logo

English
                 

벤자민 프랭크린과 정약용

벤자민 피랭클린의 초상화가 있는 100불 짜리 화폐 발행을 중지 할 조짐이 보인다. 위조지폐 방지와 와 테레리스트들의 자금조달을
불편하게 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벤자민 프랭클린과 정약용은  태평양을 두고 이억만리 떨어진곳에서 태어 났지만 두분이 다 박학 다식한 "polymath"이며 당시에
혁명적인 사상을 가지 있었던 세기의 석학이다. 프랭클린(1706-1790)이 정(1762-1836)보다 5-60년 먼저이다.
그렇다고 정이 프랭클린의 사상을 배웠다는 증거는 없다.

프랭클린은 one of founding fathers of U.S.,  auther, printer, political theorist, politicain, freemason, postmaster,
scientist, inventor, civic activist, stateman, and diplomat 이었다. 그는 전기 이론가 였고, lightning rod, bicocals 와
Franklin stove의 발명으로 유명하다.  그는 미국의 독립에 크게 기여 했고, 그의 사상은 헌법에 잘 반영 되어 있으며, 미국인들
은 그의 이름을  건물, 도시, 회사, 그리고 도로명에 사용하고, 화폐에 그의 초상을 넣어 그의 공을 치하하고 잊지않으려고 한다.

약 반세기 늦게 조선에서 태어 난 정약용은 중농주의 실학자, 저술가, 시인, 철학자, 공학자, 정치이론가, 정치가 였다.
그의 발명품으로는 화성 건설에 쓰인 거중기가 있다. 그는 508권의 저서를 남겼다. 통치, 경제, 농업 심지어 의학 까지 포함하는 그야 말로
삶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총망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교의 고전을 근본적으로 해독하여 민본사상을 끌어 낸다.
나라의 지도자는 백성들로 부터 나오며, 군주는 백성을 위해서 존재 한다고 주장했다. 요지음 말로 민주주의와 별 다를 것이 없다.
농업의 공동 경작운영을 피력 하여, 근대의 사회주의의 싹을 였볼수 있다. 실학의 근본인 부국강병, 즉 국민을 편하고
잘살게 하고 국방을 튼튼히 해야 나라가 평화롭게 잘살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조는 그의 사상과 동의 했고 그것을
실현 할려고 했으나, 그의 갑작스러운 서거는 정 약용의 사상을 묻어 버리고, 성리학이 통치 개념인 수구 보수파가 득세,
조선은 멸망의 길로 접어든다. 이러는 동안 세상은 근대화의 물결을 타고 한 나라를 가차 없이 식민지화 하는 제국주의 시대의 싹이
튼다.
일본이 1860 쯤에 명치유신을 시작 했으니, 만약 정조-정약용의 개혁이 성공 했다면 무려 7-80이 앞선 근대화가
한반도에서 일어 났을 것이다. 그 때 만주와 중국은 망해가고 있었다. 고조선, 고구려의 땅을 회복할 기회가 아니었 던가?
생각해 보면 치가 떨리는 일이다.

나는 어렸을 때 한원사가 출판한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을 읽고 그를 무척 존경 했고 미국을 동경했다.
그러나 학원사가 출판한 는 정약용의 자서전을 본적이 없다. 그래서 정약용에 대해서 잘모르고 자랐다.
그후 그저 국사 시간에 유명한 실학자라는 정도의 이해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한 7-8년 전에 여성중앙에 정약용에 대한 글을 읽고, 한국에 있는 정약용의 생가,
실학 박물관을 가 보고, 그에 관한 저서를 읽고, 그때서야 그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다.

문명화된 사회는 꼭 옆엣 나라에서 배우지 않아도 지혜롭게 발전한다. 그러나 이 발전에는 당대의 지도자들의
자손 만대를 생각 하는 시대의식의 여부에 달려 있다. 부디 작금의 한국의 지도자들이 시대의식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리기를 진심으로 빈다.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93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47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924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40
473 9/11 and blowback 2015.09.11 온기철-71 2015.09.11 398
472 Syria: Will it be Putin's grave yard? [1] 2015.09.16 온기철-71 2015.09.16 439
471 Chiang Kai-shek, Taiwan and Korean war [2] 2015.09.22 온기철-71 2015.09.22 387
470 천주교, 실학파 그리고 정조 [5] 2015.09.24 온기철-71 2015.09.24 494
469 Korean War vs American Civil War [1] 2015.09.28 온기철-71 2015.09.28 361
468 시리아 난민의 목숨 건 항해 [2] 2015.10.14 운영자 2015.10.14 507
467 영화 "사도": 당파; 시파와 벽파 [1] 2015.10.29 온기철-71 2015.10.29 528
466 압구정 이야기 [3] 2015.11.11 김성철*67 2015.11.11 511
465 살수대첩과 청천강전투 2015.11.14 온기철-71 2015.11.14 466
464 French Blowback from Syria(ISIS) [1] 2015.11.16 온기철-71 2015.11.16 280
463 Attack on Pearl Harber, Dec. 7, 1941 [2] 2015.12.07 온기철*71 2015.12.07 402
462 맞춤법 버리고 옛 훈민정음 원측으로 돌아가자 !! [10] 2015.12.24 운영자 2015.12.24 620
461 15세기初 간행 능엄경에 빼곡… 最古 '한글 손글씨' 발견 [4] 2015.12.23 황규정*65 2015.12.23 386
460 Charlie Chaplin's Epic Speech in the Great Dictator [2] 2016.01.11 김성철*67 2016.01.11 1061
459 Theodore Roosevelt와 고종 [2] 2016.02.12 온기철*71 2016.02.12 244
458 [漢文] 出師表(출사표) 재편집 [1] 2016.02.20 정관호*63 2016.02.20 360
457 청 나라, 러시아, 조선, 중국, 소련 그리고 북한 2016.02.22 온기철*71 2016.02.22 239
» Benjamin Franklin 과 정약용 [5] 2016.02.27 온기철*71 2016.02.27 367
455 어머니 사진 몇 장 [4] 2016.03.08 정관호*63 2016.03.08 359
454 [동영상]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 [4] 2016.03.11 황규정*65 2016.03.11 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