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3 04:57
그러면 그렇게 오래 배운 한문을 어디다 써먹엇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종합해서 세군데에 요긴하게 사용한것이다. 1. 첫번째는 중국 詩文이다 특히 당나라시대는 중국 詩가 절정에 오른 시기고 조선시대에 한글 만들어 제일 먼저 한 사업이 불경과 杜甫의 시를 한글로 번역해서 대중에게 보급한것도 우리는 고등학교시절에 "古文"시간에 배웟고 그 제목을 杜詩諺解 라고 햇다. 한국을 떠난후에는 唐詩 宋詞는 책도 많이 사들엿고고, 唐詩三百首란 한영대역본을 가끔들여다봣다. 二年前 에 후난성 소산에 찾아 가서 毛澤東생가를 친구들과 찾아가서 그 사람 일생을 자세히 알아 볼기회가 있엇는데, 그사람이 여행할때는 이책을 꼭 가지고 다녓다고 들엇다. 물론 그 모택동도 여러 詩를 남겻고, 文武를 겸비한 사람으로 자처햇고, 중국인의 우상이 된 이유도 이런데 서 기인햇을지 모른다. 이 사람들 詩文을 자기전에 수면 촉진제로 藥대신 술대신 일생 유용하게 써왓다. 2. 두번째 이유는 그림에 대한 취미때문이엿고, 동양 그림에 대한 책은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행되고 중국말 한문을 모르면 까막눈이 되니 별도리가 없는것이다. 첫번째 언급한 한문책 개자원화전과 비슷한 책 또 연관된 그림에 대해선 나중에 다시 소개 하겟다. 중국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서양의 레오날도 다빈치같은 화가들이 많이 있다. 우리나라 일본 옛그림 모두 다 대육의 영향에서 피할수 없엇다. 그래서 조선시대 한국사람들 중국책 엄청 사들여 고등학교때 인사동 가면 중국책고서 많이 시장에 나왓다. 내가 그때 고등학교 이학년때 산책이 이것인데, 지금은 고서가돼서 값이 몰랏을테니, 복사본을 참고하고 원본은 탈산소제 넣고 프라스틱 백에다 보관하는 중인데 언제 어뜬 박물관에 넘기는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청나라 강희황제 년간에 상해에서 목판으로 찍은 책이다. 이 부분은 山水畵 그릴때 돌의 형태를 분석한 부분이다 이부분은 이론 부분을 설명한 부분인데 단어 천자 만 알으면 이해할수있다. 여기 오른 쪽 페지 六法 이라고 쓴 부분은 그림의 불가결한 6 가지의 요소를 설명햇는데, 남제 라는 나라의 사혁이란 사람이 주창한 설이다 끝에 이건 날때 부터 있는 성품이지 배우기는 힘든다고 써놧다. (氣運必在 生知) 曰 骨法用筆 이 얘기는 붓을 쓰는데 뼈대가 들어있어야한단 애기로 서예하는 법칙과 상통하는 애기기 그림그리는 사람을 글씨를 쓸중알아야 그 맛을 배운단 얘기 曰 應物寫形 는 물체를 보고 형태를 그리라는 그림의 기초가되는 데쌍실력을 기르란 얘기, 토끼를 그리고 강아지가치 되면 낙제란 애기.. 그러니 요새 말로 야간 학교에 나가서라도 이렇게 열심히 데쌍실력을 기르란 얘기다.
이 그림의 식물의 잎의 형태를 분석한 부분 명말 청초 石道 (도교 승려)란분 그림 두장 여기 소개한다. 황산에 유명한 연화봉 스케취한것 고교 친구 동창세명 후배 하나, 우리 아들애 이렇게 5 명이 황산, 계림, 무이산, 장가계, 소주, 상해, 항주, 숭안, 3 주간 2 년 전에 가이드 없이 잘 돌아다녓다. 바다에서 빠진것 건진것 틀림없는게, 아래에 조그만 조개 껍질이 붙어있엇다. 이게 일본에 국보로 지정된 중국 복선성 수길리 산 송나라때
영어로 논문을 쓰면 중국사람이 어렇게 한문으로 번역해서 논문집에 한문으로 실어준다. 결국은 내가 신비의 비밀을 몇년동안 연구실험해서 꼬리를 잡앗단 학신을 하게되고, 妄想인지도 모르겟지만, 내년부터 내가 살짝 돌앗는지, 이놈의 꼬리를 잡앗는지 실험을 할것이다. 중국 상해 과학원에서 이근처에서 나온 전형적인 파편을 성분 분석 논문으로 발표하든지, 책으로 냇다.
그렇게 살다 보니, 중국 고도자국제학회에 쓴논문이 의학잡지 다쓴 논문보다 많다. 宋나라때 만든 신비한 요변천목이란 수수꺼기 같은 도자기가있는데, 아무도 비밀을 밝혀내지는 못하고 비행접시 같이 설이 난무한 분야이다. 중국이란 나라가 엄청 넓고 시장이 크니 규모가 그렇게 컷든 모양.... 福建省 水吉里 송나라때 흑자 도자기 산지 페허 옛날 도자기 가마터 가는 길 표시 1989 년에는 여기가 외국인 금지 구역이라 찾아갔다 퇴짜 맞고 그냥 돌아왓다. 2012 년에 다시 친구들과 같이 여기 갔는데, 새로 생긴 비행장 고속도로, 23 년 사이에 천지가 변한듯 한 기분이엇다. 한국만 급 성장한게 아니고 중국이 꿈틀거리니, 내후 20 년 이 볼만한 세상이다. 옛가마자리 발굴지 (일부만 발굴) 흩어져있는 파편들 수길리 근처 동네들 천자문으로 부터 전수 받은 한문을 이렇게 요긴하게 일생 써왓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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