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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8 08:17
2011.07.28 09:43
천만에...
바다 건너와서 매마른 사막같은 이국에서 이런 짭짤한 맛도 못보고
한참 젊은 시절을 보냈음을 무어라할가 머리를 긁으며 생각중입니다.
그래도 그런 얘기를 글로 써서 같이 나누어주는 사람이 있길래 참 다행입니다.
그냥 두어두십시요. 모두 즐겨 읽을것입니다.
2011.07.28 11:21
2011.07.28 18:16
요즘은, 처음 보는 의사에게 노골적으로 반말하는 노인 환자들이 가끔 있습니다. 환갑 지난 의사에게 반말하는
환자(특히, 할망구들...)를 접하게 되면, 어찌 행동을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떤 때는 반말하지 말라고 이야기해 준적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참고 넘어 가는데,
이런 경우는 속이 아주 불편해 집니다.
2011.07.28 18:50
Better than Pi Chun-deuk's
"Asako story in In-yeon",
sun-bae-nim.
But is that all you remember?
(Gam-jil
Na-ne-yo)
2011.07.28 19:13
계선생님이 황해도 피가 흐르는 집안이라 하셨죠?
담엔 고향과 제 근본을 소개하도록 하지요.
물론이지요, 방선생님.
기억력 하나로 예까지 버팅겨 온걸요.
덕분에 글소재가 많아요. 제 동기 중에는 저보다 훨씬 기억력이 뛰어난
박병일 동문이 있어 의대시절 이야기가 사장되는 게 아까워 좀 쓰라고 해도
영 게으름만 부린답니다. 희미해지기 전에 마저 써야지요. 재밋거든요.
2011.07.29 00:01
2011.07.29 16:28
인간 처세에 따라야할
틀에 박힌 공식이 얼마나 많음니까?
거기에 따르는 애절한 얘기도 수없이 많고..
그렇기에 그 모습이 잡을수 없이 흘러가는 구름처럼
더 아름다웁지 않은가 함.
2011.07.29 16:59
2011.07.29 20:22
Welcome back to our world, Minn sun-bae-nim.
By the way, where have you been?
Confess, please.
PS; Did you go to the "Mak-geul-ri-jip"
Oh sun-bae-nim(65) went?
2011.07.30 10:51
오랫만에 민대감도 보네, 반가워라.
어디서 어찌 지내시는지.
정자를 짓고 사나요, 낙시를 즐기며 소일합니까?
방 후배님, 그렇찮아도 재미 어부인들에게 위 글로
F학점 남편이라고 찍혔을텐데 후속편 올리면 글쎄......
房 빼라면 어쩌지요?
2011.07.30 11:08
Bahng-bbae
Ra-myeon,
Sun-bae-nim?
Sal-sal
Gi-se-yo
Bil-meun-seo..
And sing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Immitating Michael Bolton in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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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99%로 성인군자?들이 되셨을테니 이런 글은 아마 정서에 안 맞을게요.
고상하고 점잖은 글들만 있으면 그것도 재미 적을 듯하여 잠시 웃자고 올렸소이다.
한나절 지나서 1,2편 모두 지워줬으면 고맙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