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6 05:48
https://mnews.joins.com/article/23132755?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중앙 Sunday: Stratfor의 예측... 한국이 미.중 패권갱쟁 최대 피해국)
한반도에서 중국의 망령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조선이 일본에게 먹힌 근본적인 원인이
세상이 중국이 전부인 줄 만 알고 졸졸 따라다니다가 세상 물정에 어두어 져서, 일본 처럼
근대화 하지 못 한 데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전쟁에서 북한의 멸망을 눈 앞에 두었으 나
중국의 개입으로 물 거품으로 돌아 갔다. 그 후 북한-중국, 남한-미국의 대립은 계속 되었
고, 쏘련의 붕괴로 북한-중국은 더욱 밀착 되었다.
중국의 경제 규모가 커지면 서 남한 경제의 중국 의존도는 점점 커져서, 중국 없이는 남한
경제가 살아 남기 어렵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남북한의 대립이 심화되면 자칫 중국-남
한의 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높아 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북한-미국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남북한이 서로 현실 적으로 가능 한 범위 내에서 협조 해
야만 남북한 모두에게 유리 하게 정국을 풀어 나갈 수 있으라고 사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