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4 12:18
한국군단, 시즌 막판 4개대회 연속 정상김인경(22·하나금융)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쓸어담는 맹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맛봤다. 김인경의 시즌 첫 우승이자, 한국 선수들의 LPGA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김인경은 1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는 9개를 얻고 보기는 1개만 범하며 8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로서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전날까지 단독 선두 였던 노르웨이의 장타자 수잔 페테르센(16언더파 272타)을 2위로 밀어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6월 LPGA 스테이트팜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5개월만의 정상 복귀다. 200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인경은 2008년부터 매년 우승을 신고하며 통산 3승을 기록했다.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서 출발한 김인경은 6번홀(파3)부터 9번홀(파5)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반에만 6타를 줄여 1위로 치고나갔다. 11번홀(파4)에서도 4.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페테르센과 격차를 4타로 벌렸다. 추격에 나선 페테르센은 13번홀(파3)과 14번홀(파4)에서 한타씩을 줄여 2타차로 따라잡았다. 그러나 김인경은 15번홀(파4)에서 두번째 샷을 홀 2.5m에 떨어뜨린 뒤 버디를 잡아내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인경은 18번홀(파5)에서 2m 거리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갤러리들 에게 팬서비스를 했다. 페테르센은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한국 여자군단은 지난달 강지민(30)의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최나연(하나은행 챔피언십), 신지애(미즈노 클래식), 김인경이 차례로 4개 대회를 휩쓰는 등 시즌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
2010.11.14 12:32
2010.11.14 12:59
What a beautiful finishing swing form she has,
exactly like they describe on golf teaching books.
Congratulations!
2010.11.14 13:50
Another picture of In-Kyung Kim
2010.11.14 14:36
참고로 최종 순위와 금년 우승했던 태극낭자
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규정
짜릿한 역전 우승이었다.
어제 3라운드를 마치고 1타차로 2위였던 seri kids중의 하나인
김인경선수는 birdie 9개를 하면서 맠판에 추격했던 Suzann Pettersen을
3차타로 여유있게 물리치고 1년 5개월만에 다시 LPGA 정상에 우뚝섰다.
이로서 그녀의 LPGA 3번째 우승이며 태극 낭자들의 이번 season 10번째
그리고 4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season 한 토나먼트만 남겨놓은 시점에서 올해의 선수,Rolex ranking,
그리고 상금왕의 귀추가 흥미롭다.
일요일 다시한번 우리들을 즐겁게해준 우리의 김인경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