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31 18:02
대한민국이 걸어온, 가야하는 머나 먼 길
편집자 註 : Wikipedia를 근거로 간략하게 Summarize한 글입니다. 한국민족 역사상, 제일공화국의 이승만과 자유당 정부의 정치행적은 무척이나 불행한 결과를 한국 국민에게 안겨주었다. 처음으로 접촉하는 민주주의 생활원측의 근본을, 이들은 깊은 부정 부패에 근거하는 아전인수와 자기의 치부를 위한것이라는 엉뚱한 모범을 보여주었고, 잘못 시작된 민주주의 개념은 이후로 한국인의 뇌리에 깊이 새겨지게되며, 오늘날 21세기까지 그 세뇌의 잔해가 남아서 우리의 갈길을 흐려놓고있다. 최근에 이승만 시대에 치부했던 자들이 "이승만을 국부로 삼자"는 운동이 전개되는듯 한데, 대한 공화국을 세운것은 미국의 군정이였고, 이승만은 미군정이 데려온 꼭두각시의 존재였을뿐이며, 그나마 이승만과 자유당의 정치적 행적은 한국이라는 당당한 국가의 탄생과 발전을 수십년 지연시키고, 그 정치적 과오의 상처는 오늘날까지도 우리를 괴롭히고있다. 제2공화국(第二共和國): 제3공화국은 1972년 10월 17일 헌법을 개정하여 유신체제로 전환하면서 끝났다. 민주주의 원칙에 제대로 훈련되지 못한 한국국민에 필요했던것은 자유분방의 삐뚜러지게 배워진 민주주의가 아니고, 뜻이 바른 애국적인 독재자의 독재가 필요했다. 이때부터 대한민국의 건전한 건설이 시작되었고 결국은 제 5 공화국을 거쳐, 대한민국의 진정한 국제적 탄생이 실행된다. 그런면에서 오늘날 대한공화국의 참된 건설은 제 3 공화국에서 시작되었고, 국부는 박정희가 아닐까 한다. 제4공화국(第四共和國): 과연 전두환이 한국에 남긴 공헌은 무엇일가? 군부중심으로 "나먹고 너 먹고 같이 노나먹기"였던가? 그의 집권은 군부층에 아직도 인기가 대단하지만, 후에 노태우와 같이 "사형선고"를 받게되는 실수의 연속이 아니였던가?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으로 촉발된 학생 시위에 참가했던 이한열이 최루탄에 맞아 숨지자, 이에 분노한 시민들과 학생들에 의해 일어난 6월 항쟁으로 전두환 정권은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6월 항쟁 이후 첫 번째 대통령 선거에서는 신군부 출신의 노태우가 당선되어 (1988-1993) 북방 정책을 추진하였다. 또한 국제 연합에 남한과 북한이 함께 가입하였으며,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렸고, 적극적인 대북 외교를 펼쳤다. 이러는 와중에도 1988년에 서울에서 Olympic경기를 열게되어 대한민국의 국위를 세계에 알리게되고, 정치인들의 농간을 불구하고, 국민들의 피땀과 기업인들의 활약으로 대한민국은 계속 현대화의 길을 전진해갔다. 노태우의 후퇴에 이어, 1993년, 김영삼은 대한민국의 문민정부(文民政府) 제14대 대통령(1993-1998)에 취임하여 32년만 처음으로 민간인 정권을 수립하였다. 경상도 사나이인 김영삼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기 측근 동지들의 의견을 거절해가며, 김대중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었다. 그의 道境을 초월한 양심이였다면 크게 존경할만한 일이였으나, 믿는 나무에 곰이 필줄은 미쳐 모르고 김대중의 집권을 마련해주었다. 김영삼이 한국인에게 남긴 가장 큰 실수였다. 김영삼은 군부계통 집권자와는 달리 사욕없이 치부한것처럼 보이지 안었다. 소위 "국민의 정부(김대중, 1998-2003)"는 남북 화해 협력 정책을 추진하여 남북 교류를 크게 활성화시키는듯했지만, 사실상 김대중이 북한에 건네준 원조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 확보를 도와주었고, 후세에 남한이 북한의 위협에 살게되도록 자기의 남한 국민에게 배반적인 행위를 하면서, 염치좋게 노벨상 수상까지 국민의 세금 돈으로 사기쳐서 받는다. 물론 빠나나 공화국의 전통은 계속 유지되어, 김대중도 적지않은 사욕으로 막대한 치부후에 물러난다. 김대중은 자기 소원대로 남한 국민을 완전 배반했지만, 그러는중에 자기 고향의 전라도 사람들을 그 보다 더 배반했다. 향후 100년간 전라도 출신이 다시 대통령이 될수있을가? 그 다음에, 미국병사가 한국어린이를 친 교통사고로 인해, 우연의 실수로 온 "참여정부, (노무현, 2003-2008)"는 국민들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 발전 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아 시대 등을 제시하였다.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은 빠나나 공화국에 지쳐버린 한국인의 마지막 정치적 표현이라할가? 아니면 민주정치에 아직 미숙한 한국인들의 실수라 할가? 하여간 노무현 치하에서 한국인들은 아마 처음으로 정말 자유로운 민주주의의 맛을 보았다. 정부가 국민들의 의견에 활작 열리고, 경찰이 데모대에게 뚜드려 맞을수있는, 감히 생각도 못했던 세상을 한반도에 보여준 공헌이 있었다 할가. 노무현은 한가지 부정축재에는 흥미가 없었던 양심가였으며, 고급 시계 하나때문에 스스로 자기 목숨을 꾾은 사람이였다. 과연 노무현은 빠나나 공화국의 부정부패의 전통을 끊어버린 사람일가? 노무현을 평하하는 사람이 많지만, 후세의 역사에 그는 생각보다 큰 공적을 남기고 갔는지 모른다. 이명박 정부(2009-2014)는 실용주의와 경제 발전, 자원외교, 친서민 정책 등을 추구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세습한 정권은 좌파의 위협, 북한의 위협, 못된 국민들의 위협에 깔린채 갈길이 암담한 체재였으나, 지금까지 그럭저럭 잘 유지하는듯하다. 이승만 독재에서 시작된 부정 부패의 전통이 노무현 치하에서 없어져가고, 이것을 완전 퇴치할 사람은 이명박인데 과연 그가 이 큰일을 이룰수있을가? 이명박은 또 떠나기전에 성실한 자유 민주주의 정치의 기본 바탕을 확고할 의무가 있다. 비록 어려운일이겠지만 그에게 희망을 걸어본다. 결국은 시간이 대답을 주리라 생각하며,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이명박이 자기네 우파의 계승을 좌파들에게 뺏기지 않고, 그로인해 한반도의 적화통일이 방지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우리의 갈길은 아직도 까마득한것 같이 보인다.
아직도 한반도에 남아있는 이씨조선의 유교사상 (중국에서도 살아진 유교사상의 신봉이 아직도 한국에는 살아있다)에 유래한 입에서만 그치는 위선적인 忠孝의 사회개념과 엽전거지근성, 이승만 시대에 뿌리 깊히 새겨놓은 부정 부패의 잘못된 민주정치개념, 공화국의 변천에 따라 더 과장된 역사적 감정적인 지방색의 갈등과 충돌, 더구나 김대중, 노무현 정권하에 득세하게된 친북 좌파들의 교란, 호시탐탐 남한의 붕괴를 노리는 이북의 공산독재의 영향들에, 대한민국의 현실이 시달리고있다. 이런것들이 우리세대에서는 결코 사라질것같지 않다. 우리의 갈길은 아직도 멀지만, 한가지 희망은 우리의 새로운 후손세대들이 청순한 자세로 우리가 이루지 못한 대한민국과 한국 민족의 꿈을 이룰수있을것을 희망하는바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세대는 위에 쓴 五去之惡을 우리의 후손들에게 가르치거나 남겨주는 일이없도록 노력해야 될것이다. 우리가 모두 떠난후 저 먼 지평선 너머에 우리의 꿈이 실현되는 날이 반드시 올것이다. 정치인들이 무슨짓을 하던, 한국인은 부지런하고 훌륭한 국민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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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31 18:06
2011.07.31 18:36
It's a very timely article, WM.
I hope you continue your effort to let us know
more of Korea Today.
2011.08.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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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의 글이 나온 김에, 그동안 우리 한국의 과거를 돌아보는 글을 써 봅니다.
재미 동문들의 상당수가 현대 한국의 정치 경제적 변화를 현지에서 목격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런 Riview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누군가가 제발 한번 써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었는데, 잘난놈들은 수없이 많은것 같지만,
그 동안 막상 아무놈도 쓰는것 같지 않어 이 놈이 한번 시도해봅니다.
단지 본인도 일찍 한국을 떠난 사람으로, 현지에서의 목격은 제3공화국 초기와 그 전 시대뿐입니다.
나머지는 남이 써놓은 기존 기록에 의존하는 도리밖에는 없읍니다.
따라서 본인의 편견은 물론 남의 편견도 들어간다는 사실을 양해 바랍니다.
이글은 우선 자료수집후에 역은 초본으로서, 앞으로 계속 수정, 보탬, 삭제들이 있을것입니다.
독자들중에서 만일 異見이나 오류를 발견하시면 Comment난에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