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7 11:05
Homer 지역 2 다음날인 셋째날은 bay를 건너가서 그곳 해안가에서 clam raking하고 주위 관광할 계획이다. 아침식사후 주인과 Homer Spit에 있는 marina에서 만나 주인의 motor boat로 9시반쯤 출발 bay 건너편 해안가 갯벌에서 clam raking을 시작했다. 어제의 clam digging보다는 수월했으나 많은 조개들이 empty shell이라서 하기가 만만치만은 아니었다.그래도 조개들이 살아있다는 증거로 물을 뿜어내는것을 raking하는것이 퍽 재미 있었다. small neck, butter clam등의 조개들을 한시간쯤 raking해서 오늘 저녁거리 로는 충분한 양이었다.거기서 나와서 점심식사겸 주위 관광하러 가는 한시간여 동안 salmon을 목적으로 낙싯대 둘을 배뒤에서 들여 놓았는데 salmon은 잡히지 않고 cod fish가 세마리나 잡혔다. 이곳 사람들은 생선이 흔해서 그런지 2마리는 작다고 놓아주고 큰놈 한마리만 가져왔다.어제 clam clean하는곳에서 느낀일이지만 이곳 사람들은 생선이 흔해서 생선도 엉성히 clean하고 다 dumpster에 버리는데 魚頭眞味라는데 그것들을 가져다 매운탕이라도 끓여 먹었으면-----. Halibut Cove에 가는 도중에 marine habitat들이 많아 otter,harbour seal,sea lion 그리고puffins,sea gulls등 sea bird들도 많이 보았다.Halibut Cove는 잔잔한 물결에 꽤나 외딴곳에 있는 고급스런 주택들과 작은 gallery들이 있는 아름다운 village로서 1920년경에는 퍽 번창해서 인구가 1000여명이나 살았다한다. 'Saltry'라는 restraunt에서 점심식사전 이곳 gallery등을 둘러보았다. Diana Tillon의 octopus ink water color들은 퍽 인상적이었다. 돌아오는길에 sea bird들이 1,6000마리나 서식한다는 Gull island를 지나가며 사진도 찍고 날씨가 바람이 일기시작해서 보트가 좀 흔들리기는 했으나 대체적으로 좋은날씨에 아름다운 이곳 바다 풍광을 만끽한날이었다. 돌아오는길에 주인은 배를 두러가고 우리는 부인 Yulia를 일하는곳에서 pick up해서 집에 돌아왔다.저녁식사전 어제먹다남은 조개회를 맥주와 즐겼으며 저녁은 어제에 이어 주인이 steamed clam, sockeye salmon dish,clam linguini pasta,salad로 cook해서 같이 즐겼다. 주인 GT는 2일간 휴가까지 내면서 3박4일 이곳 여행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2번이나 저녁식사를 직접 요리해서 대접해주어 떠나기 전날 우리의 조그만한 금전적 사례로는 보답하기 어려운 융숭한 대접을 받았다.이기회를 통해 GT와 그 가족들의 hospitality에 감사를 표한다. 어디를 가나 좋은 사람들은 많다. 그래서 우리 인생은 살만한것이 아닐까! 규정 Marina at Homer spit 전형적인 알라스카 산들 셋째날 우리가 타고나간 주인의 motor boat 주인의 step son,Daniel(He was born in Russia) Boat에서 내다본 bay 건너편 경관 Clam raking 할려고 배에서 내리고 있다 Clam raking,empty shell이 많다 Clam raking Bragging about the big butter clam he raked Boat내부 Bay 건너편 경관 오늘 raking한 조개들,하루 먹걸이론 충분한양 잡힌 cod fish 제일 큰놈만 남겨두고 돌려보냈다 Motor boat는 물을 가르며 잘도 달린다 Halibut Cove에 접근하고있다 Halibut Cove 여름한때 지낼만한곳이다 타고온배를 이곳에 대놓고 관광시작 작은 gallery들이 많다 잔잔한 바다풍광이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우리 일행들 한컷 처마밑에 있는 제비집들,놀부집 피해서 이곳에 왔나? 돌아오는길의 풍광 Gull Island Gull Island Otters Alaskan hospitality! Sockeye salmon dish Clam dish Salad Clam pasta |
2011.08.27 11:19
2011.08.27 11:28
황규정 선생님!그곳에 조개가 많은 것 보니,경상도식 조개요리 생각납니다.
조개살을 도마에 올려놓고 칼로 잘게 잘게 난도질하여.
부침가루에 달걀 하나 풀고,그 위에 코리안 허브의 일종인
방아잎이나 깻잎 썬 것을 섞어서,후라이판에 기름으로 지지면...
그야말로 맛이 지겨줍니다.
2011.08.27 11:46
말씀만 들어도 군침이 나오네요.
사실은 집사람도 경남 진해출신입니다. 이틀내내 싱싱한
조개잡아놓고 요리할수없어서 손이 근질근질 했으리라 믿습니다.
남의집 부억에서 재료도없이 요리할수도 없어 가져간 초꼬치장에
조개회로 만족할수밖에요,ㅎ,ㅎ. 규정
2011.08.27 14:45
2011.08.27 16:09
알라스카에서 사는사람들은 대부분 outdoor activity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많은사람들이 lay back type들이고 비교적
친절한 성품들인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집이센 편도있다고합니다. 일례로 많은 알라스카인들은
비가와도 우산을쓰지 않고 어떤사람들은 우산쓰는것을 창피하게
여기는사람들도 있다합니다. 규정
2011.08.27 17:21
2011.08.28 01:08
방선생!
아이린孃때문에 방콕신세 겠군요.
저도 뉴욕걱정이되어 오늘 계획된 아침골프도 취소하고
뉴스에 귀를기우리고 있습니다.
뉴스대로라면 조금 누그러진 상태라는데 그말이 옳기를 바랄뿐입니다. 규정
2011.08.28 11:33
2011.08.28 13:03
Thanks for nice words and encouragement,Dr.Lee!
You are right and thank god we did not have to dine in the restraunt
in Alaska that often. I will tell you that they weren't cheap.
I should thank to the nice host in Homer area,who had cooked
2 full dinners for us and those fishes and clams we had caught
had helped as well,ha,ha. KJ
2011.08.28 15:10
2011.08.28 15:26
Hunting,fishing,그리고 hiking등 out door activity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히 여름한철 이곳에서 지내는것이 나뿌지 않다고봅니다.
젊은친구들도 주립공원,국립공원등에서 part time으로 ranger로
일하는사람들이 많은데 이사람들도 out door activity에 매료되어
그런직업을 택했드라구요. 우리동네사람을 비롯해서 RV로 알라스카에
여름한철 여행하는사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규정
2011.08.29 12:23
2011.08.29 12:51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돌아다녀 보면 좋은 사람들이 널려있는
살만한곳으로 생각됩니다. 규정
Homer지역에서의 3박4일 일정은 친절한 주인을 만나 재미있고
수월한 여행을 할수있었으며 minus tide때를 맞추어 이곳에 먼저
온것이 Alaska에 좀 익숙해진뒤에 Denali에서 캠핑하는것이 더
바람직한 면에서도 잘한 결정인것 같다.
같은 동양계여서인지 주인 GT는 친절했고 배려깊었다. 어딜가나
이렇게 좋은사람들이 있어 우리 인생이 살만한것이 아닐까?
지난번편에 clam digging사진은 내놓고 여행기는 빠트린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Sign of age??
좌지간 clam digging에 관한 여행기 지난번편에 첨가했으니
흥미 있으신분은 가서 보십시요. Sorry!!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