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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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15:12
2011.08.27 15:52
2011.08.27 16:01
2011.08.27 17:30
I thought "Irene _ 2011 Hurricane"
brought Torrential Rainfall in the
beginning, Kee-woo-nim (Sil-rae ).
You brought me the bright side of Nature
in the middle of Cabin Fever because of
"Irene",
Beautiful Name with Terrible Temper.
2011.08.27 17:56
2011.08.28 01:45
엄습하는 허리케인, Irene의 긴장 속에서도 좋은 사진을 올려주시어 여유를 갖습니다.
한 마디로 장엄합니다.
소리만 들어도 웅장하고 당당하군요.
한편, 세상 곳곳, 나라, 사회에서 그리고 가장 가깝게는 집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물결 속에서 슬기롭게 걸어야 할 길을 꿰뚫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며칠 전 경험한 earthquake, 현재 경고 속에 대비하고 있는 hurricane 등
천재지변에 대처하려는 최선의 노력을 생각하면서요.
오늘 하루도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2011.08.28 02:27
이기우님, 언제 꼭 가보고 싶은 곳 ' Iguazu Falls' 을
너무 잘 찍으신 사진들과 운영자님이 곁들이신 sounds of Iguazu Falls.로
실감나게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
사진이라도 보고 또 보아도 감탄, 감탄이지요.
조금전 뉴욕 맨하탄의 'Irene' 경고와 대처 상황을 들으며, 그곳사람 모두를 비롯해 특히
황선생님 따님 죠엔과 방선생님이 떠올랐습니다.
오늘도 무사하신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김성심 선배님,
워싱톤에도 Irene 허리케인 경고로 심란하시군요.
부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1.08.28 02:51
Sukjoo 후배님,
안녕하시지요.
이곳에서도 좀 긴장하고 있습니다마는 아직은 별 일 없습니다.
이곳 시간 새벽 두 시 경엔가 전기가 잠깐 나가더니 인터넷이 안 된 적이 있는데 지금은 복구되었습니다.
오늘 하루 그리고 밤시간 쭉 잘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
이곳저곳에서 자주 일어나는 재해들에 마음 아픕니다.
Irene의 피해로 새벽까지의 보도에서 8명의 사망자가 있다는 보도를 들었구요.
오늘도 즐거히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2011.08.28 09:05
김성심 선생님,
빼놓지 않으시고 올려주시는 자상하신 코멘트에 감사드립니다.
허리케인 경보에 아무래도 마음이 쓰이시고 긴장이 되셨을 텐데
아직 별 큰 피해가 없으신 것 같아 다행이나 오늘하루, 밤사이에
부디 아무런 일이 없으시기를 빕니다.
오늘 미사때 Irene 허리케인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있었지만,
저도 요즈음 자주 일어나는 재해들에 마음이 아픕니다.
선배님, 제가 다녔던 매동국민 학교가 있던 사직동은 선생님께서 태어나신 곳이란 걸 알게
되어 반가웠고요
기억력도 너무 좋으시게 자세히 기억하시는
6.25 전쟁, 피난시절 추억담도 잘 읽었습니다.
어쩜 기억력이 그렇게나 좋으신지, 글을 잘 쓰시는지 !! 하고 감탄이 되면서,
저도 아련하게 떠오르는 7살때의 부산 피난 시절을 추억하게 해 주시셨습니다.
재무부에 근무하시던 아버님은 먼저 (수도가 부산으로 옯겨지는 통에) 떠나시고, 다행히
여유있게 잘 사시던 외삼촌의 주선으로 트럭 한대에 3가족이 타고, 대구에 살고 계시던,
방 네개가 있는 이모님 댁으로 가서, 방 하나에 한 식구 가족들이 함께 몇달간 살던 일,
대구시 방천 다리 아래 꾸며진 서커스단 관람과 겨울에 이종 사촌들과 썰매 타던
즐거웠던 추억들도 있지요.
저는 너무 어려서였는지, 다행히 전쟁때 피난시절이 두렵거나 힘들었던 가억보다는
재미 있었던 어린시절로 기억되는군요.
아버님께서 먼저 가서 묵고 계시던 경남고등학교 교감선생댁 사랑채,
그분은 아버님 학창때 친구분이셨는데, 그댁에 1개월쯤 살았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국민학교 5학년초 서울로 돌아 올 때까지 부산 동대신동에 4년간 살았었습니다.
학교는 처음엔 부산 본교 국민학교에 얼마 다니다 피난 아현국민학교로 옮겼는데,
산 등성이 나무 사이에 칠판을 걸어놓은 야외학교 였답니다.
나무 울창한 산에서 공부 한다는 것이 즐겁고 신나는 나날이었지요.
후에 천막교사가 세워졌고 국어교과서의 '할미꽃'스토리공연solo narrater로 뽑혔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미장원엘 어머니가 저를 데리고 가셔서 그 당시 한국에 처음나온 파마,
뜨거운 숯을 파마 기계?에 넣고 하는 파마를 해 주셨던 것도 추억되는군요.
곁에 계신 선배님께 이야기 하는 듯, 두서없는 제 글이 너무 길어지나 봅니다.
앞으로도 종종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들려주시기를 바라지요.
2011.08.28 15:14
2011.08.28 22:53
2011.08.29 01:02
2011.08.29 03:22
Sukjoo님,
제가 있는 곳에서는 Sunday 새벽 2시 경 전기가 잠깐 꺼졌다가 다시 들어왔고,
'컴'과 '전화'가 5시간 정도 안 되었는데 그후 별 일은 없읍니다.
동네 나무들이 넘어지고, 나무가지들이 꺾어지고 하였지요.
나무가 넘어지는 일은 태풍이 아닌 비바람 강하게 불면 이 근처에서 흔히 보는 일이지요.
'Irene'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속히 정상 생활로 복구되시기를 기원합니다.
Sukjoo님 감사합니다.
2011.08.29 07:32
김성심 선생님,
큰 피해 없이 무사하시다니 얼마나 다행인지요.
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
뉴욕은 오늘 화창한 날씨여서 복구 작업이 빠르리라는 밝은 뉴스이나
여러곳에서 'Irene'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속히
정상샐활로 복구되기를 저도 기원하고 있습니다.
선배님, 부디 늘 건강하시고 기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상각에는 이과수 폭포는 아르핸티나 쪽이 더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브라질 쪽에서 보아야 합니다.
처음의 사진은 브라질 쪽에서 본 아르핸티나의 폭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