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9 13:58
어느 서울대생이 본 안철수 (원본)
총장이 안철수에게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으로 와달라고 부탁하자 안철수는 자기 와이프를 서울대 의대 정교수로 임명해 주면 가겠다고 조건을 걸었다. 두 분다 석사 학위 밖에 없고 연구실적도 없다. 서울대 대학원장, 그리고 평생 자리가 보장되는 정교수직으로 직행한다는 것은 가히 파격적인 대우다.
자체를 거의 안한다. 외부 강연 있다고 싸돌아 다닌다. 학교에는 일주일에 한번 온다. 회의 시간에는 어리버리 말도 제대로 못하고 회의를 주도하지도 못한다. 서류에 대학원장 그의 와이프는 단숨에 정년 보장 정교수가 되었는데 그렇게 대우해줄 근거가 없다. 안철수야 공로가 있다 어떻다 하지만 그 와이프는 공로 같은거 없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 발끈해서 이게 뭐냐고 들고 일어났다. 총장 책임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총장에게 화살이 날아갔다. 직함을 이용하다시피 했다. 뭐 폴리페서도 있고 하니 안철수만 악담해야할 근거는 없겠지만 하는 행동이 노골적으로 정치지향적이다. 이번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안철수 연구소 주식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단다. 주식은 제로섬 게임이다. 이득 보는 사람이 있으면 손해보는 사람이 반드시 존재한다. 안철수 연구소 주식을 기부해서 기부받은 단체에서 장내 매도하면 폭락하는 주가는 어떻게 감당하실려구? 그 주식 들고 있는 주주들 엿먹으라는 말인가? 그 분들은 어차피 작전세력이므로 엿 먹여도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지? 주식 수로 고려하건데 1년에 10억이다. 그렇게 하느니 안철수 본인이 받은 배당금을 기부하는 것이랑 다를께 뭐냐? 일단 본인이 지금까지 받은 배당금부터 기부하심이 어떨지. 현재 안철수연구소의 주가에 버블이 심하게 끼었기 때문이다. 장외거래라 함은 신뢰도 높은 국내외 기관에게 큰 규모의 주식을 한꺼번에 파는 것으로 장내매도와는 달리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겠는가. 안연구소 현재 주가는 10만원 가까이 되고 시총은 1조에 가까워 지고 있다. 세력이라고 할만한 기관이나 외국인도 없고 단타성 투기만을 노리는 개미들로 북적 안철수가 서울시장 출마를 거론할 때 2만원 안되던 주가가 단기간에 10만원을 터치한다. 주식 투기꾼들의 폭탄돌리기 게임이다. 이런 사상누각을 누가 믿고 거액을 주고 장외 블록딜을 하려고 하겠는가.
돈이 좀 더 몰릴거다. 그렇게 만든 돈으로 기본적인 은행이자, 배당금을 기부하고 주식을 일부 정리하거나 주식담보대출로 전용할 수도 있다. 이자와 배당은 앞서 설명했지만 큰 돈이 아니다. 주식을 정리하거나 주식담보대출을 하는게 액수가 큰데 대주주가 이미 버블이 가득한 주식을 일부라도 정리하면 다른 주주들이라고 가만 있겠나? 연쇄 매도를 불러일으켜 주가 폭락한다. 애초에 주식이 올랐다고 대주주가 매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 삼성전자와 같이 시총이 어마어마한 기업이라면 임원급이 스톡옵션 매도해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안연구소와 같이 작은 회사에서 대주주가 지분 정리한다는 것은 도의적으로 해서는 안될 행동이다. 과연 있을까? 설령 빌려준다고 하더라도 대출금을 갚을 수단이 별로 없을테니 그냥 주식을 장외에서 파는 방식과 다를 바 없다. 대출금을 받고 주식을 주는 셈인데 이렇게 제3자로 흘러들어간 주식이 언제 매물폭탄으로 떨어질지도 알 수 없다. 금융권이라고 해봐야 역시 투기를 노리는 사채업자들 정도가 아닐까 싶다. 오세훈보다 더 큰 규모로 선심쓰듯 복지에 몰빵했다. 그런데, 안철수 이 인간은 정치권 기웃거리듯 하다가 주식이 크게 오르니 주식 기부한단다. 것이지 안철수가 무슨 잘못이 있냐고 하던데 그럼 안철수는 그거 모르고 정치권 출마 내놓겠다고 한다. 이게 무슨 기부냐?
하더만. 백지신탁을 하거나 정리를 해야한다. 대부분은 신탁을 하고 정치활동을 하는데 안철수는 기부를 한다고 한다. 대권 출마할 목적으로 일부를 정리하려는 행보이다. 과열된 주가에 대한 분석을 포기해버렸다. 그 와중에 오늘 주식 기부한다는 뉴스를 듣고 이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주식 모르는 분들은 안철수가 대단한 위인인 줄로 착각하겠지. "1500억 통큰 기부"라고는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허상일 뿐이다. 과거 황우석이 입에 달고 다녔던 "300조의 국익"과 다를 바 없는 뻥튀기다. 것이고 언젠가는 터질 것이다. 그래도, 난 책임 없다고 유유자적 하실는지. |
2011.12.09 21:07
2011.12.10 02:20
2011.12.11 08:40
This looks like a typical smear campagne by professional politicians, who is afraid of a dark
horse, posting it without name.
Do we need a politician?
If no, we are advocating "anarchy" a system where the strongest grab power and does whatever deemed to be "good", without a
representing goverment. A bad typical exampe, Somalia, where main revenue is pirating by kidnapping ocean going vessels.
Or society taken over by a stong man, e.g. Park Jung Hee, Kim Ii-sung, Alexander of ancient Greece, who must have banned all other political parties, or politicians. If he becomes successesful, one becomes a historical hero.
If not, a whole country goes into a drain pipe with his people.
If yes, needing an elected politician, what kind of man or woman, do we want?
These days, it does not matter whether a politician is good or bad. All citizens who who want to go into drivers' seat (political arena)
are labeled as bad and corrupt to begin with, an assumption.
That is why, they blame everyone in political arena without advocating any alternative
candidate.
It appears, Korea needs a strong man, who will tape all the mouths, close newspapers, closes the national assembly,
those what exactly Park Jung Hee did.
Korean "중구난방" situation is creating an anachy calling for a hero, a dictator, who can drive without being constantly harrassed by the passengers. Candle light demos and mad cow histeria are the witnesess to my opinion.
Democratic chaos - dictator - history is just repeating the cycle.
I realize Hitler was elected democratically in Muchen during the chaos after Germany lost the first WW1 , when people was looking for a savior. He rounded up all the communists and put them in Dachau concentration camp first. Then the history was unfolded. People in Germancy and some in Austria (wanting to unify German race, just like N and S divided Korea) supported the third Reich until they realized they were in wrong lane.
2011.12.11 18:39
근거없는 smear campaign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동안 읽은 기사들을 모두 보태면 결국 이글이 되는것 같군요.
황우석이가 수의대에 똥칠을 하더니, 이제 안철수가 의대에 똥칠을 할것 같군요.
너희들 잘들 해봐라.
한국이며 서울대학교며, 모두 질서, 방향없는 개판이 된것 같습니다.
약 1-2주일전에 한국에서 본인에게 우송된 서울대 잡지 표지에 (기부금 내라고 !!)
안철수 사진이 나오드라구요. 미친 넘들 !!
차라리 안철수가 대선에 나와서 좌파 단일후보를 만든다면,
박근혜를 결국 쉽게 대선에 성공하게 해주게 될것입니다.
왜냐하면, 머지 않어 안철수 syndrome은 부둣가 썩은 생선처럼 차가워 지겠지요.
I am sure it will. 빨리 달은 돌은 빨리 식지요.
That's the scenario I am wishing.
2011.12.11 22:22
The other day I went to SNU, not Medical School, Alumni
Association's Year End Party by NY Chapter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in America.
Here are a few remarks among our Medical School
Alumni who attended the party.
1. 'A' sun-bae-nim; "Let's support Dr. Baik to run for Korean
President. He can Sing, Dance and Play Golf, which Charlie
can't do". "He knows how to serve too", I said when I saw him
bringing dish full of fruits to us. "I'll do fund-raising for him,
if he decides", sun-bae-nim said.
2. 'B' hoo-bae-nim; 'Now, I hear lots of criticism about him,
because he doesn't reveal what his intentions are, and who
he is", B hoo-bae said. "I can't forgive him what he did during
Seoul Mayoral By-election", the other alumnus(or me?) said.
I got bored, hearing his name again even over there, I didn't
like noisy Korean Band Music, not like the musics we have on
our site(sound system was terrible), and I left early _ No Fun.
PS; Dr. Baik(79) is our MC Alumni Association's President, NY
Chapter. He held very successful Golf Outing and Party which
I missed. He is a Single Handicap Golfer, but I snatched a few
bucks from him a few years ago at our outing.
I'll Vote for Him, if he runs.
He is a Devoted President, Cheerful Alumnus.
And he knows how to serve d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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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 the one that makes me Bored to Death these days
when I get on Internet to read Korean Newspapers.
He is everywhere as news report, as editorial, as opinion.
Who is he, Cheolsoo? Or elusive Charlie?
Now, he is almost 50 years old, born in 1962.
And is he going through Male Menopause,
Ups & Downs,
Hot & Cold?
I would advise him to take on Golf, rather than playing Politics
for "15 Minutes of Fame",
if he is bored with his life,
not disturbing my peaceful time.
Dear Charlie, please, get out of my sight, will you?
PS; By the way,
Where did you get the name, 'Char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