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5 16:56
Dublin Convention Center 앞에서 마침 Seattle에서 개업하고있는 큰딸도 참석하여 연말 휴가후 6개월 만에 만나 반가웠다. 부녀가 한 책상에 앉아 공부한 셈이다. St. Patrick’s Cathedral St. Parick’s Cathedral 내부 St. Patrick 미국에서도 Irish들이 매년 St. Patrick’s Day를 축하하는 축제를 벌인다. Trinity College Library. 그안에 있는 도서관은 16세기때 만들어 졌으며 200,000 권의 소중한책들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The Book of Kells 라는 8세기때 만들어진 사복음서 성경 필사본은 아주 귀한책이다. Dublin 시가지. Guinness 맥주회사견학. Dublin Castle. Dublin 시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River Liffey. Custom House. Liffey강을 따라 올라오는 상선들로 부터 세금을 받던곳. Ireland 독립군이 이건물을 불살랐는데 일부만타고 다시 복원되었다고 한다. Famine Memorial. Famine Ship. 10 million 이던 인구의 반이 굶어죽고, 1 million은 미국, 카나다, 호주등지로 탈출하여 4 million 밖에 남지를 않았단다. Irish들은 이것을 역사상 가장 처참했던 재앙으로 기억하고 반복하여 그때의 고난을 되새기며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때 미국등지로 탈출한 사람들은 배의 하갑판에 수백명씩 들어가 이틀에 한번씩 던져주는 식량을 먹고 연명하여야만 했다고 한다. 열악한 환경과 위생상태, 영양실조로 많은사람들이 배속에서 죽었고, 살아서 미국에 도착한 사람들도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렸으나 자존심때문에 구걸도 못하고 더욱 어려운 생활을 하였다한다. 이곳 사람들은 그때 이민한 사람들의 용기와 극기, 그리고 그 후손들의 성공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함께 가지고 있다. 케네디는 이들에게 영웅이고 레간이나 오바마도 Irish피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Convention Center도 시카고의 유명한 Irish 건축가가 평생의 역작으로 설계하여 조국에 헌납한것인데 Ireland 에서 가장 빼어난 건축물이며 지역경제에 막대한 공헌을 한다고 한다. 외국에서 성공한 Irish들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공헌은 이밖에도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현재 Ireland 인구는 6 million 이지만 미국등 세계에 퍼져있는 Irish는 17 million 이라한다. |
2012.06.26 03:00
2012.06.26 03:54
아일랜드 여행기 감사합니다.
특히 같은 전공분야의 따님과 같이 학회 참석후 여행이라서
감회가 달랐으리라 생각되며 그런면에서 축하를 드리고 싶네요. 규정
2012.06.26 09:32
"Don't mess around with Irish. They'll get back to you", they say.
They're Tough, but Poetic/Romantic?
I have a picture of JFK walking in the open field(which I hung on my
office wall - laminated) when he visited Ireland on June 27, 1963 -
Tomorrow will be 49th year since he visited his motherland.
PS; If you read "Angela's Ashes(1996)" written by Frank McCourt,
or watch movie with same title, you'll know how poor Irish were.
2012.06.26 21:07
노영일 선생님 참 오래만입니다.
사진 아주 잘 보았습니다.
따님이 Neurologist라고 하니 생각이 납니다. late 노선생님도 신경정신과전문의로 신경과를 하셨고,
노선생도, 따님도 신경과 의사라니 곧 대한민국 최초의 4대연속 Neurologist가 탄생할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군요.
그 때를 내가 볼수있을지는 미지수이긴 합니다.
은퇴하기전 내가 세운 해외여행 계획은 1. Dublin의 Bloom's day때 가 보는 것, 2, Chech나라의 Freiburg 부터 미국 Boston의 Klark대학까지
Freud의 발자취 따르기 3. Gogh 행적 따르기와 4 Jesus행적 따르기였는데 그 가운데 겨우 Gogh따르기를 했을 뿐입니다.
앞으로더 이상 그런 식의 여행이 불가능한데 이렇게 좋은 것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만 James Joyce의 Ulyssis에 나오는 풍경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Ireland사진을 여럿 보았지만 노선생의 사진은 내가 처음 보는것 뿐이네요.
아름다운 풍경 보여 주어 감사합니다.
2012.06.27 15:49
2012.06.27 23:38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4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49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928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42 |
6444 | 대한민국 국군의 통합화력 시범 2 [2] | 2012.06.20 | 계기식*72 | 2012.06.20 | 5502 |
6443 | 참새의 아침인사! [4] | 2012.06.21 | 신성려#65 | 2012.06.21 | 4379 |
6442 | 이규용 盃 Golf Outing, New York 지구 동창회 [8] | 2012.06.22 | 백승원*79 | 2012.06.22 | 5452 |
6441 | Our Trip to Greece [1] | 2012.06.23 | 장원호#guest | 2012.06.23 | 1585 |
6440 | 고엽(枯葉) [2] | 2012.06.24 | 김창현#70 | 2012.06.24 | 4074 |
6439 | Our Trip to Turkey [1] | 2012.06.25 | 장원호#guest | 2012.06.25 | 2741 |
6438 | 6.25전쟁도 이제 62년전 역사의 一場으로 숨어져갑니다. 그러나 잊으면 안됩니다. [13] | 2012.06.25 | 김성심*57 | 2012.06.25 | 3335 |
» | Ireland 기행 (I) [6] | 2012.06.25 | 노영일*68 | 2012.06.25 | 3757 |
6436 | Ireland 기행 (II) | 2012.06.26 | 노영일*68 | 2012.06.26 | 3970 |
6435 | "아직도 충성" 방 선생 에게 [3] | 2012.06.26 | 조만철#70연세의대 | 2012.06.26 | 5856 |
6434 | Higgs Particle [11] | 2012.06.28 | 이한중*65 | 2012.06.28 | 1735 |
6433 | Obamacare survives !! [6] | 2012.06.28 | 운영자 | 2012.06.28 | 2488 |
6432 | Aging and Earth Gravity [1] | 2012.06.28 | 이한중*65 | 2012.06.28 | 2980 |
6431 | [Hiking] Waldo Canyon - Colorado Wildfire [5] | 2012.06.29 | 운영자 | 2012.06.29 | 3376 |
6430 | [Medical] Potential Adverse CV Effects of Excessive Excercise [1] | 2012.07.01 | 이한중*65 | 2012.07.01 | 3213 |
6429 | 아 야 ! [2] | 2012.07.01 | 민경탁*65 | 2012.07.01 | 3942 |
6428 | Tiger Woods passes Jack Nicklaus with 74th PGA Tour [8] | 2012.07.01 | 황규정*65 | 2012.07.01 | 4893 |
6427 | [Hiking] The Lost Lake, Eldora, CO [5] | 2012.07.01 | 운영자 | 2012.07.01 | 4991 |
6426 | [re] 내가 김연아 라면... [4] | 2012.07.03 | 운영자 | 2012.07.03 | 4488 |
6425 | 김연아 "2014소치 끝내고 현역 은퇴, IOC 위원 도전 [4] | 2012.07.02 | 황규정*65 | 2012.07.02 | 5140 |
Thanks for the wonderful pictures of Ireland that we seldom see in the travel magazines and brochures.
중간쯤의 연립주택 사진에서 지붕위의 굴뚝 수를 세어보면 그밑에 몇가구가 살고있는지 알수있다합니다.
즉 한집에 한 굴뚝이지요.
The Famine Memorial 은 좀 처절하게 보이는군요. 소름이 끼침니다
물론, 그때의 현실은 훨씬 더 비참했었겠지요.
우리가 비참했던 625를 기념하는것 처럼, 그들의 대기근 (The Great Famine, 1845-1852)도 기념해야겠지요.
Sometimes, I feel lucky that we had no massive starvation deaths during the Korean War.
At one time, our family went on for three days without eating anything during the 1.4 ret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