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8 15:18
2012.07.28 21:13
2012.07.29 18:01
중앙일보에 "[송호근 칼럼] 드디어 구름당 당수가 왔다 [중앙일보]" 2012-07-24 00:47"란 칼럼이 실렸습니다. 그 글에서 안철수를 '구름당 당수'로 표현했더군요. 그 칼럼을 읽고 프랑스혁명의 영웅이라고 알려진 로베스삐엘이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그 기사에 다음과 같은 댓글을 남겼습니다.
프랑스혁명은 1789년에 시작했다. 1793년까지 로베스삐에르는 팜프렛과 연설회로 대중의 관심을 끈다. 그동안 혁명세력들은 각각의 주장으로 원만한 합의를 못 이룬다. 그런 가운데 구름속의 인물 로베스삐에르가 등장해서 권력의 꼭대기에 선다. 그런 다음 공포정치라는 독재가 나타난다. 그는 혁명이 1789년에 시작했음에도 혁명력에서 자기가 권력을 잡은 1793년을 혁명력 1년으로 정한다. 그러고 혁명력2년에 단두대로 갔다. 구름속의 인물은 위험!
저는 지금까지 우리 대통령들이(박정희는 빼고) 구름속의 당수같이 번지르르한 말만 늘어 놓다가 대통령이 되고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몰라서 우왕좌와하다가 임기를 마쳤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다고 박정희대통령을 존경하는 사람이 아니고 누구보다도 비판받아야 하는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제생각에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로베스삐엘이 되려하다가 무너지거나 아예 현실정치를 피해가면서 계속 구름같은 말만 지꺼리다가 끝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2.07.29 20:18
I went back to www.joins.com and read Prof. Song's column
and Mr. Kim Jin's column about Dr. Charlie Ahn after I read
your comment.
Frankly speaking, I'm tired of reading articles about him which
have been printed since October 2011 - for the past 10 months,
day in, day out, but still I don't know who he is.
Am I moronic, or is he?
Would you please, visit President Park's Museum and Library
at Sang-Am Dong, Seoul and give us your opinion about him?
Or please, visit http://516.co.kr, if you don't hav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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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Passing By Wind - "Ahn-Poong" will be.
And it has to be as such - for the Future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