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1 20:37
1961년 대의 서울 |
2012.08.21 22:57
2012.08.22 01:59
나의 머리속에서 거의 사러저간 희미한 기억을 오늘 옛날 사진을 보면서 아주 생소하게 느끼질 않는건
오래오래 보고 살아 왔기 때문이랍니다
"1961년대의 서울모습" 지금부터 꼭 51년지난 사진들이군요
청계천위에 설치된 고가도로옆에 보이는 상가들 그리고 초점없는 무표정한 상인들과 지게를 지고 말없이 기다리는 모습,
친구들과 명동에 갔다가 주은 깡통을 교대로 차면서 왔었던 시청도 보이는군요
명절때마다 시골에 가려고 기차를탈때면 전쟁터 같았던 서울역 그리고 서울역 앞에있었던 건물들을 모두 알아 볼 수 있네요
그당시 흔히 볼수 있었던 판자촌들, 미국으로 출국하기전에 근무했던 원호병원 출퇴근 할때 타고 다녔든
오류동행 Bus도 보이는 군요
이때는 우리는 무척 가난했지만 불평도 하지도 않했고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 왔었다는걸
이들사진속에 보이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읽을수 있답니다
잊고 있었던 기억을 새롭게 해주고 옛적을 잠시나마 되돌아 볼수 있도록 해준 계기식님에게 감사를 한아름 보냅니다
Ohio에서 先이
2012.08.22 03:25
밑에서 5번째 사진...
한국은행 앞에 사진 처럼 분수가 있었지요. 바로 exactly 그 분수입니다.
국민학교 시절, 625 직전에, 명동에 살었는데, 여름철에 가끔 동내 애들과 함께
여기에 걸어가서 분수속에서 헤엄치면서 놀았지요.
가끔가다가 경찰이 와서 쫓아내곤 했지만...
경찰만 오지 않었드라면, I could have been an Olympic swimmer !! ㅎ, ㅎ, ㅎ.
그때는 분수물이 아주 더러운 흙탕물이였지만, We didn't care.
용케 Color 사진을 구하셨군요. 더욱 실감 납니다.
Ah... I can't believe our life were the real part of the scenes.
It was just 60 years ago !!
2012.08.22 15:04
61년이면, 예과 2 학년 때인데.
그때만해도 여름에 비올때 남대문 시장에 가면은 여기 보이는 노점 어물상이있엇고,
길은 진흙 탕이라 장화를 신고 다니든 기억이 있지요.
여기 보이는 서울역 남쪽의 개찰구를 통해
교외선 기차타고 주말에 낙시질갓든 기억도 다시 살아 나옴니다.
벌써 반세기가 지나갔단 얘기니,
4-5 세기전 임진왜란도 이제는 그렇게 먼 옛날 같이 느껴지질 않읍니다.
그렇게 보면, 인류의 역사 2-5000 년도 최근의 일인것 같이 느껴짐니다.
음악과 그림이 장갑에 손가락 드러가는것 같이 맞아 들어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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