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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께 말씀 드립니다.

"본인께서 본인 자신에게 물어본 질문"의 소리가 본인 마음에서만이 아니고 글로써
공개되어 있습니다.
제가 대답을 해야하지요.

운영자님의 답글에서 저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아래에 붙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김이영님이나 김선배님께서 대통령후보를 논하실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개'다" 라고 직접 이름을 대지 않으시는군요.
아직도 한국인의 뇌리에는 "말 잘못하면, 일본경찰, 북한 인민위원회, 또는 중앙정보부에 끌려간다"는
두려움의 심리가 남아있는지요? 아니면 단순히 "좋아하는 후보가 눈을 비비고 봐도 없다" 인지요?

이미 두분이 본인 comment에서 읽으셨드시,
"본인은 박근혜를 찍는다. 당신도 박근혜를 찍어달라." 라고 분명히 얘기 못하시는 이유는?
(본인의 경우에는 박근혜이지만, 아무나도 자기가 원하는 사람의 이름이면 되겠지요.)
왜 그렇게 소극적이고 비밀적인지 알수없읍니다.

본인의 의문이 너무 무례하고 단도직입적 같어서 죄송합니다.
본인 마음속의 의문을 그냥 표현했을뿐으로, "본인이 본인 자신에게 물어본 질문"입니다.
답변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직도 한국인의 뇌리에는 "말 잘못하면, 일본경찰, 북한 인민위원회, 또는 중앙정보부에 끌려간다"는
두려움의 심리가 남아있는지요? 하신 말씀에 대하여]:

일본경찰에 우리 민족이 끌려가던 시대는 67년전에 종료되었습니다.
북한 인민위원회에는 자진 월북을 하지 않는 한, 끌려갈 대상자이더라도 간첩에 의해 납치 당하는 경우가 아니면 거의 가능성이 없습니다.
중앙정보부(?, 요사이 뭐라고 명칭하는지 그런 곳이 따로 있는지, 끌려간다면 경찰 아닐른지 잘 모릅니다)
요즘 대한민국의 실태로 언론의 자유가 어디까지인지 한계가 묘연하여 대선 후보를 누구를 선호하여 찍겠다고 한들 잡혀서 끌려가지 않습니다.
오래전 이민하여 가시어서인지, 아득한 옛분의 뇌리에서 나오는 말구절 같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치 얘기가 나오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개'다" 라고 직접 이름을 거론해야만 좋겠습니까?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현재, 대선후보 경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만 대선후보로서 지난 20일 확정이 되어 있는 뿐입니다.
이 시점에서 "나는 대통령 선거時 약 4개월 남았지만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결정이 되었으니 '박근혜'씨에게 투표하겠다." 라고 말을 해야 하는지요.

이곳은 서울의대 동문과 그 배우자, 정회원으로 인준된 guest께서 드나드는, 지성인들이 모이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성인이든, 어떤이든 모든이에게는 인격이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에 못지 않게 각자 책임을 가지고 언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상스로운 말을 마구 뱉어내는 글들을 소화하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인간이 모두 대동소이하지만, 여성과 남성 다르고, 대한민국에서 거주하는 이와 미국에서 거주하는 이들이 꼭 동일하지 않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어느 범주안에 있는 위해하지 않은 글에 대해서는 "Yes or No"를 분명히 밝혀야지 하고 글로써 기대하며 다그치는듯한 일은 회원간에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Web master의 자격으로 이런 글을 올리셨다라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운영자께서 그 역할을 하고 계시기에 며칠을 생각해보며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보다는 올리신 글에 대하여 저의 답을 올립니다.


동서고금, 남녀노소, 문화의 변천에 무관하게 진실은 불변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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