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딸 nanny가 maternity leave를 하고 있는 동안 임시 nanny를 두었는데
갑자기 그 색시가 학교에 취직이 되는 바람에 계획에 없던 공백이 생겨서
이 할머니가 불려 갔었답니다.
마침 제 생일이 가까워서 두 딸네 식구가 모여 할머니 생일파티를 했는데
내 나이가 엄청 많은게 마음에 걸렸는지 초를 2와 7 순서로 꽂아서
눈물이 나도록 웃었습니다.
다섯살박이도 내 나이가 백쪽에 가까운게 안타까운 모양인지
이모가 꽂은 27로 살라 해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ㅎ ㅎ

Happy Birthday - on your grandson's 5th birthday,
And your 27th...

As far as birthday celebration concerned, I am still 18.
I never had Birthday "Mi-yeuk-guk" since I left home.

I forgot because it's confusing and I don't care much
about when I was born - born on Feb. 26th by Lunar
calendar, but my official birthday is Jan. 8th by  Solar
calendar. And now, I am A Man without A Birthday.

How old I am?
18, Ma'am.

생일 축하드립니다.
27세로 사셔도 되겠습니다.

And No Wonder - You Look S~O  G~O~O~D !
It's because you're 27, Ma'am.

늦게남아 생신축하드립니다.

더구나 따님들과 손주들이 베풀어주는상이어서 더 흐믓하셨으라라 믿습니다.

저도 우리 인생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자위하며 사는사람중의 하나입니다,ㅎ,ㅎ. 규정

주옥같은 손자, 손녀들과 생일을 보내시는 행복한 모습 참, 보기가 좋습니다.
아름답게 쓰시는 글처럼 항상 건강하고 젊게 오래오래 사십시요.

승자 님;

Happy 72nd Birthday !!
May you stay happy and enjoy, well beyond 100 in good health.

Happy Birthday!

72 나 27 이나 어느쪽에서 부터 읽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읽고 싶으신 쪽으로 읽으십시요.

승자님,

Happy  Birthday !!

다섯살박이 귀여운 손녀의 원대로
27살처럼 늘 젊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백세까지 사십시요.

나이먹는걸 쑥스럽지 않게 광고하니
늙기는 많이 늙었지요.
그래도 오늘이 여생의 제일 젊은 날이니
떠들 만도 하지요?
실은 아이들의 wit가 재미있어서 시작했는데
손녀 Abby의 산수 셈이 또 역시 재미있네요.
할머니 나이가 백쪽에 가깝다는 걸 아니요.
그리고 그 아이가 죽음에 대해서 무얼 아는지?

Happy Birthday!

총명한 손주들에
둘러싸여 축복받으시는
승자님의 행복하신 모습을
보는 저의들도 행복합니다.

27세? 72세?
도 건강하시고,
그 다음에도 오래오래
온가족의 축복에 쌓여 행복 하시리라 믿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아름다운 가족이야기 나누어 주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