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6 20:48
재미 61년 동기생의 Panama 여행기 (3) 제5일엔 배로 Chagres 강을 따라 올라가 Embera 족의 마을을 방문했다. 그들의 전통음악band로 우리를 환영하고 또 환송했다. 그들의 역사, 문화 특히 음악과 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공예품을 소개하였고 이곳의 특산식물인 Cocobola 는 그재질이 돌같이 단단하여 물에도 뜨지않는 종류도 있으며, 그것을 재료로 한 조각품(carving)이 특히 눈에 띠었다. Embera 족 마을을 방문하기 위하여 Chagres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Embera족 민속음악악단의 환영을 받으며 상륙 유창한 영어로 Embera 족 마을을 소개 (가운데)하고 있다. 왼편의 인물이 추장 Embera 족 민속음악악단의 연주 Embera족의 춤 이들과 어울려 함께 춤을 이들의 수공예품의 판매가 시작되었다. 마을을 둘러보다. 이나라의 원주민들은 미국의 Indian과 달리 정부의 특별한 도움없이 다른 종족과 똑같이 자유경제체제하의 생활을 한다고 한다. 이마을에 역사적인 인물이 하나 있는데, Mr.Zarco 는 medicine가문에서 태어났는데 1960 년대에 NASA의 Astronauts 가 밀림에 떨어지는 경우에 대비해서 밀림에서의 생존술, 밀림의 식물에 관한 지식을 이들에게 전수하였다고한다. Embera 마을에서 우리는 남서쪽으로 향해 Centennial Bridge를 건너 남해안의 Playa Blanca 에 여장을 풀었다. Centennial Bridge는 Panama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6차선의 다리로 2004년 개통했다. Centennial Bridge 를 건느면서 바라 본 운하 Playa Blanca 초입에 있는 공동묘지 Playa Blanca 는 태평양해변에 있는 일종의 고급 time share resort로 매일 저녘 pool옆에서 있는 음악과 춤 그리고 magic show 는 볼만 하였다. Time=Share resort 인 Playa Blanca 이들 trio의 노래와 춤은 매일 저녁있었다. 세개의 식당중 하나에 Sushi Bar 의 sign에 끌려 들어 가 맛을 본 sushi는역시 이름뿐이었고. 애초에 Panama에서 제대로 됀 sushi를 기대한 것이 잘못이었다. 제6일엔 이나라의 중부에 위치한 큰 사화산의 분지에 발달한 한 마을, El Valle를 방문했고 근처의 열대동물원에 갔다. 여러가지 열대동물들이 있으나 시설이 오래되어 관리가 잘 안돼고 있는 모습이었다. 많은 투자가 있어야 겠다. 특히 미국에서 좋은 동물원을 본 눈엔 성이 차지 않았다. 관광객을 상대하는 인근의 조그만 기념품 상점거리는 비교적 한가했다. The Panamanian golden frog (Atelopus zeteki) is a critically endangered toad which is endemic to Panama. It has been considered a subspecies of A. varius 제7일엔 Bridge of the America를 거쳐 Kuna 족의 시장을 방문했다. 이다리는 Pan-American Highway 일부를 이룬다. 이 highway는 Alsaka 북단에 있는 Prudhoe Bay 시작하여 Argentina 의 Ushuaia 이르는 전장 29,8000 마일이지만 Panama 동부에 99 마일의 미건설부분 (Darien Gap)이 있다. 이곳은 동부인접국인 Colombia 의 불안한 치안상태 (막강한 반군세력 과 마약 갱) , 환경단체의 반대, 산악지대와 밀림등등 의 문제로 그완성은 요원하다고 한다. 이날 유명한 mola의 본고장 kuna족의 mola 상품전시장을 찾았다. Panama 의 Kuna 족의 주요상품인 mola 는 이들의 웃더리(blouse)로 처음엔 맨몸에 각종염료로 paint 하던 것이 Spain의 식민지배가 시작되면서 천으로 만든 웃을 입게 되었고 그옷을 mola라고 불렀는데, 그옷에 이것 저것 그림을 그리게 되었으며, 150년 전 부터는 차츰 그림을 그리는 대신 그림을 넣어 천을 짜다가, 각종 색갈의 천을 오려붙이는데 까지 발전했다. 처음엔 주로 기하학적인 그림을 그렸는데, 차차 어류나 짐승, 꽃등으로 변했고, 지난 50년동안엔 현실주의적 그림에서 추상적인 design으로 발전하였다. 웃더리로 시작됀 이 mola 는 이제 그 design 이 각종 생활용품에 응용되어 있음을 본다. Mrs. 최공창과 mola mola의 design이 각종상품에 응용돼 있다. Panama 정부가 원주민을 서방화하려는 정책에 따라 이들의 관습, 언어, 전통적인 의상등을 금지하려 했을때 거대한 저항운동을 이르키게 한 계기가 된 것이 이 Kuna 족의 Mola였다고 한다. 1925 년의 Kuna 혁명은 Panama 정부로 하여금 Kuna 의 자치권을 허락하게 하였다. Mola는Panama 원주민의 전통적인 의상으로 관광객에게 꽤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한다. 이들만의 매장을 가지고 Mola 외에 이들이 만든 각종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즈막날 해변의 Seafood Restaurant에서 점심을 끝내고 여행중 hotel에 묵을 때에도 저녁 식사뒤에는 이나라 젊은 남녀의 춤 show 를 보여주었지만, 여행 마즈막 날의 송별파티는 Miraflores Locks 의 식당에서 있었는데 식사후에 화려한 민속의상을 입고 나온 남녀의 민속 춤과 음악 show는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위의 춤장면의 Video |
2013.03.07 00:55
2013.03.07 10:08
과찬의 말씀.
시간은 많이 들였지만, 아무렇게나 올린 글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신 운영자에 감사합니다.
2013.03.07 11:28
Kuna Indians of the San Blas Islands, Panama
Panama의 Embera족의 얘기를 읽으니 수년전에 들렸던 San Blas Islands의 Kuna Indian족들의 생각이 난다.
Caribbean cruise하는중에 어느날 Panama Canal의 대서양 입구부근에서 배가 잠간 몇개의 낮은 섬들 사이에 섰고
우리는 배의 tender를 타고 상륙했다. 조그만 기껐해야 1-2 acre크기의 섬들인데, 해발고도는 전혀없고
산도 언덕도 없는 낮은땅에 초가집들만 빈틈없이 가득차있는 섬이였다, 조그만 골목길로 다니며 봤는데,
옛날에 본토에서 쫗겨나온 Kuna Indian들이 살고있다고 했다.
이 섬에서는 여자가 만사를 결정하고 일하며 남자는 아무것도 하는일이 없다고 들어서,
속으로 "왜 여기에 못 태어났나" 하면서 쓴 웃음을 웃었는데, 도무지 남자가 보이지 않었다.
이들은 모두 난쟁이들로, 영어를 조금하고 colorful한옷을 입고있었다.
사람뿐만이 아니고, Panama의 작은 섬에 고립되어 사는 동물들도 난쟁이 (dwarf)가 많다고한다.
이들의 화장실은 바다물위에 세워놓은 Outhouse로 상륙전에
"물에 들어가거나 헤엄치면 않된다" 는 경고를 단단히 받었다.
그때 마침 나의 Camera가 고장이나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이상한 섬에,
이상한 사람들이 기억이 생생하다.
Panama에 이렇게 고립된 많은 소수 종족이 있는 모양이다.
이들이 현대 세상에 얼마나 오래 자기네의 언어와 전통을 지키며 살고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풍전등화라고 할가?
San Blas Islands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The San Blas Islands of Panama -- also known as the Kuna Yala Islands, or the Kuna Yala Archipelago -- is a remote group of islands located off Panama's Caribbean coast. The San Blas Islands are part of Kuna Yala, an autonomous territory inhabited by the Kuna indigenous people. While many of Panama's islands are scenic, the San Blas Islands just might take the prize as some of Latin America's most beautiful. Because they're so hard to get to (a four-hour 4x4 ride on unpaved roads from Panama City, followed by a boat ride of varying lengths), they remain visited only by the most intrepid travelers, who stay in island huts and dine on sea-based meals for a fixed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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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에 걸친 선배님의 여행기 잘읽었으며 수고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老益壯이신 선배님들 구릅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