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8 07:25
2013.04.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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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8 14:27
2013.04.28 20:29
2013.04.29 18:49
Han-ryang -i
A-ni-ra,
Do-sa-ne-yo.
PS; Translation of "Han-ryang" by Korean-English Dictionary
- "an open-handed man" - far from what I thought. Any other
suitable English word you can think of?
鄭亮 선생은 은퇴해서 시골에 사는 본인의 고교 동문입니다.
그동안 그의 글을 보아 오다가, 여기에 하나씩 올리기로했읍니다.
한국이라는 사회에서는 아주 보기 드믄 유유자적의 은퇴생활을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이분의 글들을 series로 옮길려합니다.
깨끗한 행동을 갖추려면
먼저 모든생명을 사랑하고(慈) ,
모든 생명을 불쌍히 여기고(悲)
모든 생명에게 기쁨을 주고(喜)
모든 생명에 나누어하는 (捨)
네가지 끝없이 넓은 마음
곧 사무량심(四無量心) 을 닦아야 한다.
_열반경_
많은 사람들은 치부와 권력이 인생의 극치라 생각하겠지만
이런것들은 깨끗한 행동에서 점점 멀어만지는 길이다.
노년의 진정한 행복은 유유자적 한량이 되어 사는것이 아닐가?
유유자적 한량이 된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치부와 권력보다 더 얻기 힘든것이다.
소수의 선택된 깨어난자들만이 얻을수있는것이다.
자연으로 돌아가 주위의 다른 생명의 삶과 함께 즐기며 살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나눌때, 그는 인생의 참된 보람을 찾게되리라.
나의 고교 홈피를 오래 지켜보며 살고있는중
鄭亮 兄의 글과 사진에서 풍겨오는 "한량(閑良)의 미소"를 느끼며 공감한다는것은,
나도 이제 은퇴 20년에 한량의 날개를 타게되는걸가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