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we returned home from Newport Beach, CA on May 11, the weather has been warm and pleasant to us. Temp was around 70's during the day and about 50's at night. It isn't bad at all. I therefore called it late spring and took a few photos. Then the next question arises: Why not calling this time as early summer? Here are my points: Have you ever seen Kwanzan cherry blossoms or bulb flowers in summer? I will show you the proof of it next.
Pear tree in the middle
Redbud
Kwanzan cherry
Oak tree
Mini Japanese maple
Marronnier behind two redbuds and flanked by maple trees
Foggy lake on southwestern view
Southeastern skyward view
This Marronnier, which is a horse chestnut tree, evoked my memory of an old song, which will be introduced in Korean language next:
그 옛날 “마로니에” 노래
옛 가수 현인
우리 집 남쪽 Fence안에 큰 나무가 있는데 근방에 있는 그보다 조금 작은 나무와 잘 어울려졌다. 10년 전에 귀가하였을 때 상황이 나빠서 죽지 않을까 생각도 하였는데, topsoil을 덮고, 죽어서 떠다니는 큼직한 물고기를 건져서 거기에 묻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무가 많이 좋아졌다. 가끔 집사람과 이 나무에 관해서 말하였는데, 그때 이 나무를 ‘마로니에’라고 집사람이 불렀다. 그 이름 ‘마로니에’는 내게 친숙한 이름이었기에. 그런데 어떻게 집사람이 ‘마로니에’란 말을 아는가? 게다가 이 나무가 ‘마로니에’란 이름을 가진 걸 어찌 아는가? 하고 물었더니, 몇 해 전에 처제와 함께 Paris여행할 때 Champs-Elysees 가로수가 대단히 아름답고 우리 집 나무와 같아서, 택시기사에게 이름을 물었더니, 그가 “마로흐니에”라고 Guttural voice로 말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때부터 우리는 이 나무를 마로니에라고 부른다. 찾아보니 원명은 Marronnier, 영어로는 Horse Chestnut tree다. 나는 집사람이 그 이전에 마로니에란 용어를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나는 분명히 기억이 난다. 내가 소학교 다닐 때 인기가수 현인이 마로니에 노래를 불렀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할 때, “마로니에 노래”를 넣었더니, 서울야곡, 작곡 현인, 노래 현인이 나왔고, 그 연도는 1947년부터 1949년까지로 되어있으니, 나의 소학교 4~6학년 시절이었다. 내가 그때에 들었던 단편적인 가사를 아래에 싣는다.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땐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
샛별같이 십자성 같이...
.....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
거기서 찾은 가사전체를 여기에 넣은 후 혼자서 흥얼거렸다.
서울야곡
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쇼윈도 그라스엔 눈물이 흘렀다.
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 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
샛별같이 십자성 같이 가슴에 어린다.
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
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
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 네거리에 버린 담배는.
내 맘같이 그대 맘 같이 꺼지지 않더라.
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에,
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
레인코트 깃을 올리며 오늘밤도 울어야하나,
배가본드 맘이 아픈 서울 엘레지
서울 야곡 - 전영 by YouTube
충무로
보신각
명동
명동의 네온
너무나 로맨틱한 가사다, 적어도 나에게는... 이렇게 나의 어린 시절로 잠시 돌아갔었다.
글자해석. 배가본드: Vagabond means wandering, originated from Anglo-French vacabunt, from Latin vagabundus, from Latin vagari to wander. 이슬처럼 꺼진: 이슬처럼 사라진, disappeared like dews.
꽃 속에 안주하는 새군요. 참 아름답습니다.
우리 나무는 Nursery에서 사 심은지 몇 년 되었는데 그럭저럭 자라지만,
풍성한 꽃다발이 생길 때 까지는 아직도 많은 세월이 필요할 듯 합니다.
호수에서 불어 오는 세찬 서풍을 직접 받기 때문에 잎에 손상이 갈 때가 있지요.
그래도 작년 오월 말경쯤 Cardinal 새가 Nest 를 짓고 알을 부화한지 한달 가까이 되어서
새끼 세 마리와 함께 날아갔습니다. 너무 서운해서 밖에 나가서 보고 있는데 어미 새가 와서 가까이 있는 Fence에 앉았다가
날아 가 버렸지요. 아마 우리에게 Good-bye 하려고 온 듯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Dr. 신 그리고 Dr. 황 두 분 모두 학창 시절 생각이 많이 나지요?
본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정한 세월은 흘러서 몸은 완전히 노구가 되었지만,
젊은 날의 꿈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귀국하여 혜화동 로터리에서 의대 정문까지 걸어올 때 예전같던 조용하고 한산했던 거리가 아니고
부산하고 시끄럽고 사람들로 북적이지요. 다행히 의대건물과 길은 남아 있지만,
모든 게 다 변했네요. 그게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살이인 모양이지요.
What a beautiful encounter this is - with sharing stories of daily life! And I see New Star of our site was born - right here, right now. It's You, Jeong sunbaenim.
These are simply my idle talks, Dr. Bang.
There is nothing serious.
I am not, and have never been a star in my whole life.
Therefore I shall not possibly accept your nice suggestion.
Thank you anyway.
저의 뒷마당에 올봄에 핀 Redbud를 박사님들께 보여주고 싶습니다.
Redbud는 15년전 저의가 이집으로 이사오자,
뒷집 노인(오래 사귄)이 자기마당에서 캐어와 심으라고 건네준 딱 젓가락 크기의
가냘픈 모습이었습니다.
그분은 이제 세상을 떠나시고 무럭무럭 자라는 나무가 그분을 못 잊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