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7 05:36
[골프한국] 한국여자골프군단의 에이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올 시즌 발목을 잡은 부상을 뒤로하고 단일 메이저대회 4년 연속 우승을 정조준했다.무대는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사할리 골프클럽(파73·6,668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이자 올해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들 가운데 두 번째로 상금 규모가 큰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이다. 박인비는 오랫동안 ‘LPGA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골프 역사에서 여자 메이저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박인비와 패티 버그(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1937∼1939년), 안니카 소렌스탐(위민스 PGA챔피언십·2003∼2005년) 3명뿐이다.
골프 역사에서 여자 메이저 단일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박인비와 패티 버그(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1937∼1939년), 안니카 소렌스탐(위민스 PGA챔피언십·2003∼2005년) 3명뿐이다. 박인비가 올해 다시 이 대회를 제패하면, 세계 여자골프 최초로 단일 메이저대회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아울러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1라운드 18홀을 돌면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다. 지난해 박인비는 LPGA 투어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 27점을 최연소로 충족시켰고, 10년 이상 투어를 뛰어야 하는 마지막 가입 요건만을 남겨뒀다. 이 대회 1라운드를 치르면 그 조건도 해결된다.이에 따라 LPGA 사무국은 박인비를 위해 입회식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박인비의 타이틀 방어에 가장 큰 걸림돌은 부상으로 인해 떨어진 샷과 퍼팅 감각이다.박인비는 시즌 초 허리 부상으로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한데 이어 최근 손가락 부상 때문에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앞서 출전한 9개 대회에서 세 차례 기권했고 한 차례 컷 탈락했다. 특히 지난달 말 볼빅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만 무려 12오버파 84타를 친 뒤 경기를 포기해야 했다.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을 건너뛰고 컨디션을 조절한 박인비는 텃밭인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화려한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또한 한국 동료 선수들과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뉴질랜드)와 ‘대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다.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 양희영(27·PNS) 등 한국의 상위 랭커들도 지난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메이저 대회를 준비해 왔다. 여기에 올 시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승을 올린 장하나(24·비씨카드)가 이번 주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장하나는 극심한 스트레스 증세 때문에 4월 말 이후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해왔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을 비롯해 일찌감치 2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최근에는 다소 주춤했지만 각종 지표는 여전히 리디아 고가 우승 후보라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그린 적중시 퍼트수 1위(1.73개)와 라운드당 평균 퍼트수 2위(28.80개)라는 절정의 퍼팅 감각과 그린 적중률 8위(74.03%)의 안정된 아이언 샷을 앞세운 리디아 고는 평균타수 2위(69.48타)를 달린다.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탄 쭈타누깐이 메이저 대회에서도 위력을 발휘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
2016.06.07 05:55
2016.06.09 01:08
'명예의 전당' 가입 앞둔 박인비 "올림픽 출전 양보할 수도…"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포기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인비는 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 골프클럽
(파71·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라면 올림픽 기간 중 나보다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올 시즌 계속해서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은 3월 24일 기아 클래식에서 준우승 뿐이다.
특히 한 차례 컷 탈락했고, 두 차례나 기권했다.
박인비는 "나 자신을 위해 올림픽에 나가는 게 아니라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는 것인데 내 컨디션이 나쁘다면 더 나은 성적을 낼 선수에게 출전권을
양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 전에 컨디션이 살아나기를 바라고
있고 그럴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인비가 올림픽 불참을 결정한다면 올림픽 출전 선수가 결정되는 7월 11일
이전에 결단을 내려야 한다. 박인비가 결정을 내리기까지 4개 대회가 남아 있다.
박인비는 "내가 올림픽에 불참한다면 나 대신 나갈 선수가 준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점을 택해서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빠르면 이달 중순, 늦어도
이달 말에는 고민을 끝내고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9일 현재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4명은 박인비를 포함해 세계랭킹 5위 김세영
(23·미래에셋)과 6위 전인지(22·하이트진로) 8위 장하나(24·비씨카드)다.
이 중 전인지까지 안정권이고 장하나는 9위 양희영(27·PNS) 11위 유소연
(26·하나금융) 14위 김효주(21·롯데)와 각축 중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어제 박인비선수의 인터뷰를 보실려면 아래를 클릭 하세요. 규정
http://www.lpga.com/videos/inbee-parks-pretournament-interview-at-the-2016-kpmg-womens-pga-championship
2016.06.09 04:46
I met Inbee Park at Westridge Golf Course in Fullerton, CA about 10 years ago.
Then, she was a pretty sweet petite slender girl with a teenager-ish smiles.
Then, I followed her so many times in KIA Classic and Nabisco (now, ANA Inspiration) major tournements.
So, I have a very special feelings on her.
I am sure she is undoubtedly one of the world's best golfers.
I wish she goes to Olympic without relinquishing her position to any other Korean lady golfers.
As always, bad scores are transient thing.
Every golfer, even you and me, has ups and downs all the time.
Just a few bad performance in this spring doesn't mean anything next year.
Inbee Park may have been stressed too much to keep up with her international ranking.
But there are no one who own any better experiences than her.
Inbee, please don't give up !!
2016.06.09 09:59
저도 근년에 3번이나 박인비선수를 경기장에서 딸아다닌 경험이 있는데
그때마다 좋은 성적을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특히 작년 뉴욕
근교 Westchsdter에서 벌어졌던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에서
이대회 3연승한것을 witness한것은 무척 뜻이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인비 선수를 직접 만난적은 없지만 남편되는 남기협씨는 몇번 만났는데
온순하고 겸손하게 보였으며 직접 밖에 나서지않고 꾸준히 음지에서
말없이 도와주는것이 보여 퍽 인상적 이었습니다.
이번대회에 결과에 관계없이 오늘 첫 라운드만 무사히 마치면 그녀가
꿈꾸었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되는 그런날입니다.
올림픽은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에 이상이 있지 않는한 포기하지 않고
참가 할것으로 생각되며 또 그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규정
2016.06.09 16:23
She was 2nd Korean Woman golfer to fullfill this honor and first one was Seri Pak,
of course.
Hall of Famers,such as Seri Pak,Annika Sorenstam,Julie Inkster,Karrie Webb,and
Pat Bradly as well as Commissioner Whan were there at 18th hole to celebrate.
She won 17 LPGA tournaments including 7 majors and had fulfiied Career grand
Slam last year.
Let us give big hands to Inbee Park for her great achievement.
If you like to see in details,click the followings. KJ
http://www.lpga.com/news/inbee-park-officially-qualifies-for-lpga-tour-hall-of-fame
2016.06.09 16:41
Best I can do for In Bee Park. Congratulations !!
2016.06.10 00:31
2016.06.13 02:19
요즈음 LPGA에서는 젊은 선수들의 거센바람이 불고 있어 20중반인 선수만해도 중늙은이 취급
명암도 못내놓는 형국이다.
금년 16개 대회에서 우승자들이 28세인 Anna Norquist를 제외하고는 23세 미만이다. 평균나이가
21세 조금 넘는다고 한다.
태국의 A.Jutanugarn(20)이승리를 맛보더니 3연승을 하는가하면 이번 두번째 Major 대회인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에서는 18세의 카나다 Brooke Henderson(18)이 연장전
접전끝에 World No 1 Lydia Ko를 물리치고 첫 Major우승자가 되었다.
11th hole에서 long cross coutry eagle putt으로 물고를 트더니 17번홀 long birdie putt 으로 동점
(-16)을 이루드니 18번홀 드라이버샷 난조로 보기의 위기에 빠졌는데도 침착하게 par save를
한것이 이경기의 일미었으며 승리의 원동력 이었다고 생각한다. 보통 Lydia Ko와 달리 17번홀에
서의 짧은 birdie putt miss는아쉬웠으며 승리를 놓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승리로 Brooke Henderson은 부상으로 고전하는 박인비 선수를 넘어 세계 랭킹 2위가 되었다.
부상중인 박인비 선수는 이번주에도 경기 불참을 통보했으며 아마도 7월 10일에 개최되는 US Open
전까지 휴식, 회복 정도에 따라서 UL International Crown과 올림픽 참가 여부를 결정질것 같다.
중요한 해에 부상으로 시달리는 박인비 선수가 안타까울 뿐이다.
금년 첫 11개 대회에서 10대회를 휘쓸어 기염을 토했던 한국선수들은(한국교포,한국계 포함) 지난
몇주 주춤하고 있는데 큰대회들을 앞두고 전인지,장하나,김효주,김세영 선수들의 분발을 기원한다. 규정
2016.06.13 05:01
Here is the list of top 25 Rolex World Rankings this week.
This week's Major winner,Brooke Henderson passed over injury
striken Inbee Park to be 2nd place. Korean spots as of this
week were tinged with yellow.Ha Na Jang and So Yeon Ryu are
lurking from outside.
Gerina Piller of USA jumped into 15th again,which made 3 USA
Olympic players as of this week. KJ
1 — Lydia Ko NZL 13.97
2 +2 Brooke M. Henderson CAN 8.83
3 −1 Inbee Park KOR 8.23
4 −1 Lexi Thompson USA 7.58
5 — Sei Young Kim KOR 6.31
6 — In Gee Chun KOR 6.02
7 +3 Ariya Jutanugarn THA 5.96
8 +1 Amy Yang KOR 5.82
9 −2 Stacy Lewis USA 5.77
10 −2 Ha-Na Jang KOR 5.74
11 — So Yeon Ryu KOR 5.06
12 — Shanshan Feng CHN 4.72
13 — Minjee Lee AUS 4.60
14 +1 Anna Nordqvist SWE 4.37
15 +1 Gerina Piller USA 4.27
16 +1 Bo-Mee Lee KOR 4.23
17 −3 Hyo-Joo Kim KOR 4.18
18 — Suzann Pettersen NOR 4.09
19 — Sung Hyun Park KOR 3.91
20 — Cristie Kerr USA 3.68
21 — Na Yeon Choi KOR 3.60
22 — Harukyo Nomura JPN 3.33
23 — Jessica Korda USA 3.21
24 +1 Brittany Lincicome USA 3.07
25 −1 Teresa Lu TPE 3.03
Inbee Park will be the youngest Hall of Famer in LPGA,if she finishes
at least one round(18 holes) of upcoming KPMG Womens PGA Championship.
She has been aiming this feat at this second Major,which she had won
3 in a row even with unfortunate ill-timing injuries.
Even though her 4 peats would be tough due to injuries,we have enough
reasons to celebrate this great achievement of Inbee Park!
God Bless to Inbee and congratulation! K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