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2 22:46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역사적인 '골든 커리어그랜드슬램' 금자탑을 쌓은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4년 뒤 일본에서 치러지는 도쿄 올림픽에 대해 "좋은 목표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박인비는 "도쿄 올림픽 출전을 장담하지는 못하지만 그때에도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면 2연패는 좋은 목표"라며 "당분간 컨디션 회복에 중점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까지 다른 큰 장기적인 목표는 없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컨디션 회복"이라며 "복귀 시기는 경과를 보면서 정해야 할 것 같지만 에비앙 챔피언십에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른 9월 치러지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201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대회다.
이로 인해 LPGA 메이저대회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지만 커리어그랜드슬램(생애 통산 4대 메이저 대회 우승) 인정 기준은 그대로다. 하지만 박인비는 5개 대회를 모두 제패하는 것을 다음 목표로 설정한 셈이다.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에 대해 "재발한 것은 아니고 원래 손가락 부위가 좋지 않았는데 1달 전부터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 재활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면서 "통증은 항상 어느 정도 있었지만 이번
경기 도중에는 집중하다보니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올림픽 매 라운드에서 압박을 받았고, 매 순간 메이저 대회 마지막 조로 경기하는 것 같은 압박감이 들었다. 가장 힘든 경기였다"며 "나라를 대표한 영광스러운 자리였고 행복한 한 주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혼자는 할 수 없는 일이었고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그동안은 박인비를 위해서 경기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나라를 대표해서 경기를 했다.
마지막 18번 홀에서 들은 애국가는 어떤 노래보다 최고였다"고 밝혔다. 우승 순간 눈물을 흘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눈물은 나지 않았다"며 "박세리 감독님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울어주셨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항상 옆에서 힘을 주는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남편은 이번에도 다시 용기를 낼 수 있게 일으켜 세워줬다. 내게는 가장 중요한 스윙코치인 동시에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더 멀리 나아갈 수 있고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버팀목인 것 같다. 그런 남편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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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23:06
2016.08.23 00:17
Who is the man embracing her?
Is he her father?
2016.08.23 05:19
He is her 84 years old grandfather. KJ
2016.08.23 05:35
Thanks, Dr. Hwang.
He gave her good genes.
am happy for him.
2016.08.23 05:43
I have never seen Inbee's look that happy and comfortable!
Only grandpa could give this kind of comfort level! KJ
2016.08.23 07:04
"Blessed are those who spoil and snuggle, hug and hope, pray and pamper. For they shall be called Grandparents."
2016.08.23 07:24
Albert Einstein 1879 - 1955
Rejoice with your family in the beautiful land of life.
T. S. Eliot 1888 - 1965
There's no vocabulary for love within a family, love that's lived in but not looked at, love within the light of which all else is seen, the love within which all other love finds speech. This love is silent.
2016.08.23 08:36
박인비선수와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에 관한부분을 여기 옮겨옵니다. 규정
"박인비가 왼쪽 손가락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건 널리 알려진 사실.
그는 “올림픽에 출전하기로 결정한 데에는 가족들이 간절히 원했던 영향도
컸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인데 아파도 가야 한다”고 말했던 박인비의 할아버지 박병준 옹
(84)은 손녀와 포옹하며 눈물을 쏟았다. 어진 왕비가 되라며 ‘인비(仁
妃)’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도, 3대가 같이 골프 하는 게 소원이라며
꼬마 인비에게 골프채를 쥐여 준 것도 모두 할아버지였다.
평소 가족 사랑이 지극한 박인비는 올림픽 출전 결심 이후 마음이 편해졌다
고 했다. “한때 부상 탓 하며 현실에 안주하려고 했다. 하지만 더 이상
핑계는 없었다. 내 한계를 뛰어넘어야 했다. 그게 바로 올림픽 정신이 아
닌가. 몸 상태를 의식하지 않았다.”"
2016.08.23 12:05
May her precious hope be sustained and achieved !
I think her husband should get some credit for the successful joint campaigne
to rule the world of women's golf.
His efforts must have been the flint (stone) to set up the fire and the winning skill of her.
2016.08.23 13:55
박인비 선수가 인터뷰에서 자기남편은 중요한 수윙코치이고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자기가 더멀리 성장할수있게 하는 버팀목이라고 했다.
이번 올림픽전 부상후 재활시 부진할때도 남편과 그의 선배 코치가 minor swing
change를 함으로서 올림픽에서의 성공에 큰도움이 되었다고한다.
19살에 US Open우승후 slump에 빠졌을때도 지금 남편으로부터 도움을받아 헤어
나와 오늘의 성공에 이르렀다.
LPGA 경기 참관시 두어번 만나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는 조용하고 점잖은 인상을
받았으며 묵묵히 그늘에서 도와주는 그런 스타일이었다.
남편 남기협코치(34)는 박인비 선수의 성공에 일등공신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규정
대한민국 박인비 선수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감격의 금메달로
Golden Grand Slam을 이루고 가족 친지등을 비롯 온 국민의
환영을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박인비선수는 그만한 대접을 충분히받을만한 우리들의 히로인이다.
그러나 박인비선수의 손가락 부상의 회복은 아직도 완전치 않아
재활이 필요하다하니 많은 프레스들이 흥행을 목적으로 TV등에
서로 다투어 초빙하는것은 자제했으면 한다.
왜냐하면
박인비선수는 세계랭킹 4위의 현역 LPGA선수로 지금 season
후반부를 하고있는 시점이어서 빨리 완전 회복으로 늦어도 마지막
메이저인 에비앙때에는 출전할수있게 우리 모두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인비 같은 하늘이 내논 대선수는 수십년에 한번나올가 하며
이제겨우 27세의 선수라서 아직도 앞길이 창창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다 이제는 승리의 감격에서 벗어나 박인비선수의 부상에서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