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1 22:31
김인경(28·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아스윙' 첫 대회인 레인우드 클래식(총상금 210만달러)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인경은 2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의 레인우드 파인 밸리 골프 클럽(파73·6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김인경은 2위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23언더파 269타)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1만5000달러(약 3억4800만원). 김인경은 이로써 개인통산 네 번째 LPGA투어 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2010년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3승째를 달성한 뒤 약 6년만의 감격이다. 지난달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로피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던 김인경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김인경의 우승으로 한국은 2주 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일구며 8승째를 합작하게 됐다.
전날까지 공동 3위였던 김인경은 이날 쾌조의 샷감을 보이며 무섭게 타수를 줄여갔다. 3번홀(파3)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김인경은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로 나섰다. 전반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는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후반에도 근소한 리드가 이어진 가운데 김인경은 버디 행진을 벌였다.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김인경은 15번홀(파4) 버디에 이어 16번홀(파5)에서는 이글퍼팅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두 타를 줄였다. 허미정의 추격이 마지막까지 이어졌지만 끝내 웃은 쪽은 김인경이었다. 김인경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긴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허미정의 18번홀 이글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면서 김인경의 우승이 최종 확정됐다.
전날까지 단독선두를 달리며 우승의 꿈을 키웠던 허미정은 마지막 날 김인경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허미정은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23언더파 269타로 준우승에 만족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26·NH투자증권)도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로 단독 3위에 오르며 상위권 성적을 써냈다. 한국은 이일희(28·볼빅)와 양희영(27·PNS창호)도 최종합계 16언더파 276타 공동 9위로 '톱10'에 오르는 등 총 5명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3승에 도전했던 김세영(23·미래에셋)은 마지막 날 5타를 줄이는 활약을 펼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7타 단독 11위를 마크했다. 홈에서 경기를 치른 펑샨샨(중국)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71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친 세계랭킹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8언더파 274타로 단독 6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
2016.10.01 23:02
2016.10.02 01:57
We all watched the 30 cm short putt miss and had the sick feeling of her heartbreak in 2012.
We all are happy for her and commend her persistence and determination despite her long slump,
a good example for all the young people.
I honestly believed Hur, Mi Jung was going to win.
By the way, it is too bad not to see any Korean-American boy in American Ryder Cup team.
2016.10.02 04:27
In Kyung Kim has been well liked player by her peers in LPGA.
I am extremely happy for her to win this.
It is so tough to be selected USA Ryder Cup team and Bubba Watson,
World Rankings 7th player is vivid example. Kevin Na and James Han
are close candidates though.
Ryder Cup 2016 has been very entertaining thus far.
Thanks for your comment. KJ
2016.10.02 08:24
I totally forgot Anthony Kim,who was only Korean American
played Ryder Cup(2008) for USA.
He beat Sergio Garcia 5&4 in single on Sunday 2008.
He was a Presidential Cup member for USA in 2009. KJ
2016.10.02 08:50
I certainly remember him playing Ryder Cup.
He was very popular among the players and by the fans.
US won by 16.5 vs 11.5
The captains were Paul Azinger and Nick Faldo.
2016.10.02 10:17
더 높은곳을 향하여!
2016.10.03 02:39
2016.10.03 05:50
2016.10.05 11:25
박인비 선수의 현황에 대한 뉴스가 있어 여기에 옮깁니다. 규정
'실전 연습 임박' 박인비, 20일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복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돌아올 채비를 마쳤다. 리우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박인비
(28·KB금융그룹)가 실전 연습에 들어간다.
박인비는 5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달에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다음 달에 열리는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올 시즌을
마칠 생각이다. 다음 주부터 실전 연습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부상으로 고생이 많았던 박인비다. 허리 통증과 더불어 왼손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었지만 지난 8월에 열린 올림픽에서 그는 놀라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금메달
을 목에 걸었다.
이후, 그는 엄지 치료를 위해 깁스를 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박인비는 "깁스는
2주 전에 풀었고 이번 주까지는 재활에 몰두할 생각이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 연습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생각보다 부상 회복이 빨랐다는 그는 "인대가 재생됐고 통증도 사라졌지만 아무래도
실전 연습을 해보지 않았기에 조심스럽다"라며 "부상 예방 차원의 치료가 아직 남았다.
그래서 올해는 2개 정도의 대회만 나서겠다"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는 20일에 열리는 KB금융스타챔피언십과 11월 25일에 열리는 ING생명 챔피언스트
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그 대회다. 대신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아시아 시리즈인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참여하지 않는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챔피언스트로피는 LPGA
투어에서 뛰는 12명의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뛰는 12명의 선수가 각각
팀을 구성, 포볼과 포섬 매치를 6경기 치르고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로 승부를 가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태극낭자 김인경선수가 금년 시즌 마지막 Asian swing 첫대회인 중국에서 벌어진
LPGA 레인우드 클라식에서 절치부심 6년만에 역전승으로 LPGA 통산 4승을 일구어
냈다.
수년전 메이저 대회인 Nabisco Championship에서 짧은 펏 미스로 다 이긴
메이저를 놓친 사례에다 6년전 Ochoa tournament에서 우승상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선행등으로 LPGA에서 'IK'로 통하는 김인경선수의 우승 circle에 돌아
오기를 fan들이 간절이 원하던 차였다.
지난번 유롭투어 우승후 LPGA에 재 도전하는 의미에서 인지 이름도 IK Kim에서
In Kyung Kim(김인경)으로 고치고 지난번 에비앙 메이저에서 6위를 하는등 가능성을
보여왔다.
이번 우승은 2008 Longs Drugs Challenge, 2009 LPGA State FarmClassic, 2010 Lorena
Ochoa Invitational 에 이어 LPGA 네번째이다.
우승을 거두어낸 김인경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
PS, 마지막 라운드의 골프는 GC에서 2-6 PM(EST)에 delayed taped로 중계
방송 됩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