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덟개의 얼굴(그 중 하나는 날씬한 여신의 몸)들은 분명히 보이는데
그 밖에도 두어개는 얼굴같기도 하고 억지로 상상하는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좀 eerie한 분위기네요.
중앙 하늘에는 큰 하얀 비들기같은 새가 있나요? 눈(eye)이 있는것 같아서요.
눈이 아프도록 한참 드려다 보았네요. ㅎ ㅎ

There must be something at the left upper corner but I can't figure it out.
I must be missing a face because I have only 7.
Most remarkable thing is two faces looking at each other (right and left)

A-i-go,
All still have good vision?

I only can see 2 or 3 at most.

As Noodles said in "Once Upon A Time in America",
my eyesight is failng (as memories fade away).

제가 사는 동부지방(워싱턴 디씨)은 지난 겨울엔 폭설로 힘들었는데
이젠 매일 백도를 육박하는 폭염에,, 또 가끔씩 내리치는 폭우 때문에
몇시간씩 전기가 나가기도 하는 등,, 올해는 유난히 날씨가 나쁘네요.
선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ㅎㅎ

A-i-go, 방 박사 님, 
It's not your eye sight.
It's the imagination that you have a plenty (I know that !!)
but you may not be using it. 

저도 그림 9 까지는 보았는데 그림이 으시시한것이 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마치 Poseidon이 무슨 요정 이라도 보낼것
같아 더운 여름에 청량제로도 쓸만하네요,ㅎ,ㅎ.  규정

왼쪽 위편에 마치 업고 나르려는 듯한 포-즈의 두 사람과
그 바로 오른쪽에 아래로 내려다 보는 듯한 희미한 얼굴.
그 얼굴의 왼쪽 부분에 위에 업고 가는 사람의 얼굴이 겹쳐 있네요.
저만의 상상이 지나쳤나요? ㅎ ㅎ

듣고 보니, 왼쪽 상단에 겹쳐진 사람의 얼굴이 제게도 보입니다.
숨은 그림을 혼자서 보다 합동으로 찾으니가 훨 더 잼있네요~ㅎ
(인터넷에서 동영상과 이분의 다른 그림 하나 더 펌-보충합니다)

Paintings in a painting by Octavio Campo!
What an illusion, imagination, and story telling !

한참 보고 또 보노라니 그림 한점에 숨겨진
story telling painting들이 섬뜩, 신비하게도 느껴지고,
religious 한 그림들이 특히 흥미롭습니다.
처음 보았던 첫번째 그림 중, 위에 큰 하얀형상이 비들기 (성령의 표현)라고 제겐 보여지기에 
이분이 Christian이 아닐까?  했지요. (숨은그림, 총 9개 찾음)

명순님도 더위에 시원하고 기쁜 여름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비들기 처럼 보이면서  사람의 눈섭과 눈으로 보이는데,
비들기를 part of 의 face 로 보면 아홉개의
얼굴이 보입니다.

볼수록 신비하고 으시시한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