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4 14:37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신아람(26·계룡시청), 정효정(28·부산시청), 최인정(22·계룡시청), 최은숙(26·광주 서구청)으로 꾸려진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25-39로 졌다. 한국 여자 펜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루마니아(1위), 미국(5위), 중국(3위) 등 쟁쟁한 강호들과 만나 물러서지 않고 대결을 벌였다. 특히 지난달 30일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1초를 남겨두고 시간이 흐르지 않는 최악의 오심을 겪었던 신아람은 이날의 은메달로 어느 정도 아픔을 씻을 수 있게 됐다.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신아람을 선봉에 세운 한국은 초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신아람이 1세트를 3-1로 마무리했고, 3세트까지도 7-4로 앞서 나갔다.그러나 신아람이 나선 5세트에 10-12로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격차가 점점 벌어져 금메달의 꿈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관중석의 응원에 답하며 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미국이 러시아를 31-3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 에페가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한국 펜싱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이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금 1개, 동 1개)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 성적이다. (런던=연합뉴스) |
2012.08.04 14:51
2012.08.04 19:16
2012.08.05 01:05
I will report as long as I will be able to physically do it.
I just move from Canadian flag to USA,ha,ha.
I don't think I could watch olympic most of day, today due to the family gathering here in NY.
I will be able to watch some of highlight in the evening though.
Have a great day, Dr. Bang! KJ
오늘은 moving day라서 upstate NY에서 처형이 사는 곳으로 옮겨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을 못보았습니다.
이곳에 도착하자 금메달은 아니래도 은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대견하고 특히
신아람선수에 축하를 전합니다.
영국과의 축구시합은 TV로 관전했으며 우리 젊은 선수들이 강적영국을 맞이하여
모든 악조건을 넘어 승리한것은 큰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부라질과의 준결승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