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7 14:38
암스트롱·올드린·콜린스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 사령선 조종사 마이클 콜린스는 무사히 달 착륙선을 떼어냈다. ▶콜린스는 달 상공 110㎞까지 가고도 달을 밟지 못했다. ▶착륙선 조종사 올드린은 선장 암스트롱보다 18분 늦게 달에 발을 디뎠다. ▶올드린은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에 걸려 약물치료를 받았다. ▶아폴로 11호 동갑내기 우주인 셋 중에 암스트롱이 가장 먼저 떠났다.
|
2012.08.27 14:59
2012.08.27 15:50
2012.08.27 16:01
Aldrin 과 Collins가 "패배자"라고 생각한 논설위원의 오산이 아닌지?
Armstrong을 포함한 3 사람이 모두가 명예스러운 Moon의 최초 개척자입니다.
어차피 달에 첫번 발을 디딜 사람은 한사람밖에는 없었기 때문에 Aldrin이 두번째로 밟은것일뿐 아닙니까.
Aldrin이 무언가 모자라서 그랬던것은 아니며,
Collins는 발을 디디지 못했어도 그가 없었으면 moon mission의 성공이 없는것이지요.
더구나 Armstrong은 Moon mission의 commander 였으니 당연히 자기가 원했던 역활을 했겠지요.
세사람중 한사람만 없었어도 Moon landing은 불가능했던것입니다.
어떻게 그중의 두사람이 패배자가 될수있을가요.
여기에서 아무도 패배자가 될수없다고 생각하지요.
물론 승자가있으니, 패배자도 당연히 있읍니다.
지구상에서 달만 쳐다보고있었던 우리들이 (논설위원을 포함해서) 패배자들입니다. ㅎ, ㅎ, ㅎ.
2012.08.27 18:27
I think of Definition of Legacy again.
In my dictionary, Legacy is nothing but Memories,
whether they would be A Story of Success or Failure.
What will be yours/ or mine?
글이 좋아서 옮겨왔다.
이 글을 보니 언젠가 본 일이 있는 "위대한 패배자"(Grosse Verlierer, Wolf Schneider)란
책이 생각났습니다.
그 책의 끝말은
"승리자로 가득 찬 세상보다 나쁜 것은 없다. 그나마 삶을 참을만 하게 만드는 것은 패배자들이다."
시작의 말은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우리는 모두 패배자다"입니다.
올드린과 콜린스에게 영광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