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3 09:04
지난 10월 3일에서 16일에 걸친 이주일 동안 "Romantic Germany"라는 프로그램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코스대로 보여 드리는 것도 좋겠지만 그냥 머리에 떠 오르는 대로 간단히 두서없이 보고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8일째 일정이였던 Romantic Road(Romantische Strasse; 로마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Tauber강변의 Rothenburg라고 하는 Upper Bavaria에 있는 중세기의 성곽 도시를 소개합니다. 숲과 산과 호수로 가득한 아름다운 Bavaria에 위치한 Rothenburg는 12세기부터 창립된 중세기 도시로서 13세기에 이미 독립 도시국으로 로마 제국으로 부터 인정 받은 도시국이였다고 합니다. 1616년에서 시작하여 1648년까지 끌었던 삼십년 전쟁에 이 도시국은 Protestant로서 전쟁에 가담하였었으나 로마제국에 정령당했습니다. 그 이후로 큰 변화없이 고풍스러운 중세기의 Gothic cathedrals과 gabled houses며 cobble stone 도로가 돌담에 둘러 싸인 성곽안에 동화속에 나오는 듯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로 남아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예쁜 문패용 싸인이 가게나 호텔마다 걸려 있는 모습 역시 특이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침 가을 낙엽이 한창 물들어 가고 있는 숲속에 가려진 성 밖 계곡속의 동네도 한폭의 동화속 마을이였습니다. 촉촉한 가을 낮 가랑비에 젖고 있는 중세기 도시 Rothenburg ob Tauber는 세월을 거슬러 돌아 간 환상 속의 마을이였습니다. 북상하면 Nuerenberg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Wood Carving Crafts를 비롯하여 Cuckoo Clock, Steif Bear와 아울러 일년 내내 열리는 Christmas Ornament Shop 이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도 합니다 . are around the Roedertor Gate, which dates from the late 14th C. built between 1373 and 1464, Wood Carving the places, since not everybody was educated to read at the time. |
2009.12.13 12:22
2009.12.13 12:26
中世風의 도시들은 마치 동화에서 나오는것같은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호텔과 상점에 붙어있는 간판들도 unique하고 아름답고요.
멋진여행을 하신거같아 앞으로 나올 여행기가 기대됩니다. 규정
2009.12.13 13:37
2009.12.13 14:14
그러네요.
삐걱거리는 고풍스러운 침대,
바깥의 자갈길을 다니는 차소리,
나그네가 쉽게 잠을 못들었지요.
2009.12.13 14:46
2009.12.13 19:13
Germany가 힘든 2차대전을 치루고도 아직도 이런 고 도시가 남아있는것이 기적이군요.
625때 전 서울시내가 초토화것에 비하면, They are very lucky.
하긴 그당시 서울에 뭐 대단하게 보존되어야할것도 별로 없었지만...
Europe의 medieval cities의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덕택에 좋은 구경 잘합니다.
2009.12.13 22:58
조성구 님 내외분,
오래간 만입니다. 나는, 얼마 있으면 표현될 기회가 있겠지요 만, 우리 사랑방에서 몇달 떠나 있다가 여기에 comment 글을 보냅니다. 그동안 우리 Website 가 크게 전진 하였고 실린 많은 훌륭한 기도문, 詩와 여행기 들을 잘 감상 하였습니다.
역시 두분은 독일 통 이시라 아름다움으로 이름난 noerdliche Bavaria 여행을 하시고 찍으신 사진과 글 을 잘 보았습니다. 고색 창연하고 무게가 있으면서도 온화한 색채의 여러 건물들, 창가에 둘러진 꽃 바구니들, 정묘하게 만들어진 iron image 간판들은 인상적이 네요. 사진들이 어찌 그렇게도 깨긋한지요. 그리고 91년에 걸쳐 건축된 St. Jacobs Kirche 내부의 목판에 새겨진 고상과 성인상 은 특이 합니다. 참으로 one of a kind 인것 같습니다. 계속 해서 실으실 속편 기사들이 기다려 집니다. 앉아서 쉽게 잘 구경할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1996년에 우리는 3주 에 걸쳤던 Eurail Pass 로 한 배낭 구라파 3차 여행시 Cote d'Azur, Lake Witnauer-Lucerne, Lorelei 를 거쳐서 St. Petersburg에 이르는 도중에 둘렀던 Koeln Kathedrale Kirche는 600여년(1248-1880)에 걸쳐 세워졌고 격렬했던 WWII에서 이 도시의 95%가 파괴 되었지만 양측 군사량관이 합의하여 이 대성당 만은 고스란히 보존할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지 않을수 없었든 일이 새각 납니다.
기쁘게 성탄절 맞으시고 2010년 새해에 건강 하시며 평화안에 행복 하십시오.
감사 합니다.
나수섭,혜현.
2009.12.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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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저도 로텐부르그에 갔습니다.
뮌헨에서 아우스그부르그로 해서 그 곳, The Famous Hotel in the world인 Eisenhut 호텔에서 하룻밤 유숙하였지요.
이 호텔은 14세기의 수도원을 리노베이션하여 깔린 카페트, 걸린 타피스트리, 가구와 침대까지 앤틱이었으나
욕실과 화장실은 대리석과 제논등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저녁을 뜰이 내려다보이는 레스트랑에서 우리 가이드인 아마추어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들으며 식사를 하였고,
달 밝은 밤 2차, 3차로 자정까지 맥주를 마시고 논 기억이 남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Sekt(스파클링와인)과 Blutwurst(피순대)까지 준비된 식사,
그리고 오전 성벽을 따라 걷는 것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