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2 00:21
♬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김용호 작시, 김동진 작곡, 김학남 노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아득한 먼 그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파아란 싹이 트고 꽃들은 곱게 피어 날 오라 부르네 행복이 깃든 그 곳에 그리움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 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가없는 하늘위에 별빛도 흘러가라 황홀한 날이 와서 찬란한 보금자리 날 오라 부르네 쌓인 정이룰 그 곳에 별빛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불타는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 가라. Webpage : Jinsoo* Kim |
2005.08.12 15:40
2005.08.1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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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본것은 우리 해병대대가 포항 상륙사단에서
김포 여단으로 부대이동할때 포항에서 인천까지
타본것이 고작이었다. 그것도 부대이동하든 내내
화투 놀음 했던 생각뿐이니 엉털이 해군생할을
한셈이다.
그당시만 해도 백령도는 조그만한 해군기지로
대대장이나 연대장께서 놀림말로 "황중위 말 않들으면
백령도로 보낼꺼야"할정도로 奧地 였었다.
작년 귀국당시 백령도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제 해병 일개 여단이 들어 차있어서 참으로
今昔之感을 禁할길이 없었다.
그당시 20대 중반을 겨우 넘은 우리들 젊은 군의관
에게 의무감쯤 되는 분들은 하늘같이 보였었는데
지금은 내 나이 벌써 그들나이를 넘어 10여년이
더 지났으니 말이다.
세월이 어디로 그렇게 빨리 달아나 버렸는지?
"저 구름 흘러 가는곳으로 " 가버렸는가?
여행 마치고 육지로 오는도중
심청이가 봉사 애비를 위해 자기몸을 바쳤다는
인당수 근처여서 인지 유별히 험난한 바닷길을
그저 물끄럼이 바라볼 뿐이였었다.
저 구름 흘러가는 곳으로 가버린 옛추억을 생각하면서----.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