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4 17:40
이 어제 서울 공항터미널에서 열렸습니다. 주례는 김 성덕(71졸), 우리 병원 의료원장이 서고.
신랑이 내과전문의로 공보의이고 신부는 의학전문대학원학생.
양측 혼주가 내과 전문의, 한분은 개업가에서 내노라 하는 분으로 개원의 협의회와 동창회를 적극 도우시는 분이고,
한분은 건국대학병원의료원장.
그러니 하객들이 혼주출신인 서울대, 신부 부친이 계셨던 고려대, 신랑이 졸업한 중앙대,
그리고 신부부친이 근무하고 신부가 다니는 건국대.
대 선배인 최 영길, 최 규완선배님 등.
신랑부친 동기인 조 강희-신 미자, 민 영일 선배님 등.
신부부친 동기인 이 정상선배님 등.
서울대 내과 선후배, 신랑친구들인 저의 제자들.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평일 오후 5시반인데도 불구하고 아마 서울에 있는 내과 전문의 반이 출동한 것 같았습니다.
의료원장 주례사를 들어 보려고 식장에 들어가려 했으나
끗발에 밀려 바깥에서 구경하는 수 밖에 없었지요.
아무튼 새로 출발하는 한쌍을 축하드리고 미국에 계시는 동문들에게 소식 전합니다.
2010.01.14 18:01
2010.01.14 18:17
운영자 선배님.
제가 보기에는 어울리는 한쌍입니다.
신랑은 제 제자로 임상에 들어 온 후부터 그러니까 7년간 지켜 보았고
신부는 뜻이 있어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왔고
둘이 한동안 교제를 하였다 합니다.
부연을 하자면 이 창홍선배님의 어머님(장 재섬선생님?)이 저희들에게 소아과를 강의하셨지요.
2010.01.14 18:20
2010.01.15 00:07
광선이는 이용국박사 내외가 좀 늦게본 귀중한 아들인데
이렇게 잘 길러서 결혼시키는것을 보니 무척 기쁠뿐입니다.
그간 두내외분 수고 많으셨고 이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광선군 결혼 축하드립니다. 규정
2010.01.15 04:11
이용국박사님 내외분,
아드님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and sending our BEST WISHES TO THE NEWLYWEDS !!
이한중부부
신혼 부부에게 많은 축복있기를 빕니다.
석희 님, Thank you for the news.
역시 한국식 결혼식이군요.
신부 신랑은 identity 조차 없고 부모들끼리 결혼하는것 같군요.
(혹은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