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7 06:21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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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4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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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42 |
8804 | 농담 몇마디 [4] | 2005.05.20 | kyu hwang | 2005.05.20 | 6852 |
8803 | [re] 내가 산으로 가는 것은 [2] | 2005.05.23 | 물안개 | 2005.05.23 | 7745 |
8802 | [re] 태그에 대하여(퍼옴) [4] | 2005.05.23 | 물안개 | 2005.05.23 | 7061 |
8801 | 이해인 수녀님과 법정 스님의 편지 (퍼옴) [14] | 2005.05.22 | 석주 | 2005.05.22 | 7361 |
8800 | The Garden Of the Gods, Colorado Springs, CO [3] | 2005.05.26 | 一水去士 | 2005.05.26 | 8676 |
8799 | 아버지의 찔레꽃 [12] | 2005.06.03 | 오세윤 | 2005.06.03 | 6921 |
8798 | 장미꽃다발과 졸업하던 날 [5] | 2005.06.03 | 물안개 | 2005.06.03 | 6956 |
8797 | 수필집 '바람도 덜어내고' 받은 날 [20] | 2005.06.10 | 물안개 | 2005.06.10 | 7080 |
8796 | 법정스님의 "무소유" 에서 [6] | 2005.06.10 | 一水去士 | 2005.06.10 | 6260 |
8795 | 순수한 모순 [4] | 2005.06.10 | 석주 | 2016.06.17 | 7618 |
8794 | [re] 우스개 [3] | 2005.06.27 | 물안개 | 2005.06.27 | 7498 |
8793 | Senior Citizen Jokes [2] | 2005.06.26 | YonnieC | 2005.06.26 | 6270 |
8792 | 열어 보지 않은 선물 [7] | 2005.07.02 | 석주 | 2005.07.02 | 6736 |
8791 | A Quiet Evening Of Birmingham Michigan [5] | 2005.07.04 | 이 한중 | 2005.07.04 | 17070 |
8790 | 청포도 계절에 .. (詩 청포도- 이육사) [5] | 2005.07.05 | kyu hwang | 2005.07.05 | 7903 |
8789 | Canadian Rockies (퍼옴) [5] | 2005.07.06 | 석주 | 2005.07.06 | 7647 |
8788 | 7월,,,장마 속의 빗소리 [4] | 2005.07.10 | 물안개 | 2005.07.10 | 8320 |
8787 | 바흐 - 구노의 아베 마리아(합창곡) [3] | 2005.07.12 | 석주 | 2005.07.12 | 8033 |
8786 | 蘭 香 [4] | 2005.07.14 | 오세윤 | 2005.07.14 | 6542 |
8785 | 농담 몇마디 [4] | 2005.07.14 | kyu hwang | 2005.07.14 | 7189 |
내가 고등학교 1학년 2학기에 환도하는 학교로 가지 못하고 부산에 머물다가 서면에 있는
중동고교 피란교사가 아직 환도를 못해서 거기 한두달 다닐 때 역사선생님이 들려운 이야기입니다.
러일전쟁때 일본해군제독 "도꼬 헤이하찌로"가 승전이후 최고의 훈장을 받았고, 그 훈장을 수여했던
장군이 그에게 다음과 같은 찬사를 하였고, 도꼬가 거기에 화답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수여 장관왈,"도꼬 사령관, 당신의 유래없는 승전에 축하합니다. 당신은 동서양의 최고의 해군사령관으로써 영국의 넬슨 제독, 조선의 이순신 장군만이 당신과 대등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도꼬"의 대답이, "감사합니다. 그런데 본인을 넬슨에게 비교하면 적절하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이순신장군과는 비견할 수 없습니다.
그는 국가에서 도움을 주지 않았을뿐 더러, 감금시키기까지 하였는데도, 끝까지 싸워서 우리를 참패시켰던 전무후무한 장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일본인들고 이순신장군을 존경함은 우리 못지 않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