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0 20:05
[LPGA] 다니엘 강, LPGA투어 뷰익 상하이 대회 우승 재미교포 다니엘 강(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엘 강은 21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2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작성한 다니엘 강은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니엘 강이 우승을 신고한 건 1년 4개월 만이다. 지난해 7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투어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김세영(25·미래에셋)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작성한 김세영은 다니엘 강과 2타 차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김세영은 경기 중반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다니엘 강이 13~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면서 선두 자리를 내줬다. 김세영은 전반 6번, 8번 홀에서 버디를 낚고 5번,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후반 들어서도 보기와 버디를 1개씩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지난 7월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이자 통산 8승을 노렸으나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김세영을 비롯해 리디아 고(뉴질랜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류원보(중국) 등 7명의 선수가 최종합계 11언더파를 적어내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8언더파 280타로 13위를 기록했다.
오수현(호주), 이미향(25·볼빅), 이민지(호주)가 공동 14위(7언더파 281타)를 차지했다.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은 박성현은 공동 26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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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0 20:46
2018.10.21 02:17
아니 TV로 마음 조리며 볼 것을 할배가 먼저 보도 했으니 걱정 없이 느긋하게 보겠네요. 감사합니다.
2018.10.21 07:45
미안!
이곳과 그곳의 시차를 깜빡했네요. 태극낭자중 하나가
우승했으니 이제 느긋하게 보시오.
이곳은 미국과는 달리 여자 골프가 대세여서 이번주도
LPGA와 KLPGA(마지막 major)가 동시에 벌어져 두
채널을 번갈아 가며 보았지요. 마지막 구릅의 시작에
맞추어 거의 전경기를 방영합니다.
KLPGA는 국민은행에서 주최하는 마지막 메이저 였는데
스폰서 관계로 박인비,전인지 선수들이 참가 흥미로왔
습니다. 박인비선수는 마지막날에 분전했지만 이정은(6)
선수를 넘지 못하고 2위에 머물었습니다.
이정은선수(6)는 이번 23일부터 벌어지는 LPGA Q
school에 도전할 예정이라서 내년부터 LPGA에서
두명의 이정은 선수를 보게 될듯합니다. 규정
2018.10.21 07:52
Birthday Queen!
2018.10.21 09:23
다니엘 강의 머리색갈이 까마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2018.10.21 17:28
Lydia Ko,Michelle Wie,그리고 Danielle Kang이 단짝 이라는데
아마도 셋이서 blonde색으로 물들이자고 작당 한듯??
젊은 이들의 마음을 누가 말리겠소,ㅉ,ㅉ. 규정
2018.10.22 12:07
여자 골프 소식 몇자 부연하면
세계랭킹 1위인 박성현선수는 이번대회 부진임에도 2위 A.Jutanugarn을
간발의 차로(8.11, 8.03)눌러 10주째 1위 유지했으며 우승자 다니엘 강
선수는 11위 뛰어 18위가 되었다.
세계 랭킹 4위 박인비 선수는 이번주 KLPGA Major에서 준우승 했는데
앞으로 남은 Asian swing에는 참가 안한다함.
LPGA 신인 고진영선수는 이번주 성적으로 2018년 신인왕을 확정 지었다.
이로서 태극낭자들의 신인왕수는 12로 되었고 지난 4년을 휩쓸었다.
태극낭자 역대 신인왕 내력은 아래와 같다.
박세리(1998), 김미현(1999), 한희원(2001), 안시현(2004), 이선화(2006),
신지애(2009), 서희경(2011), 유소연(2012), 김세영(2015), 전인지(2016),
박성현(2017), 고진영(2018)
JLPGA 안선주선수는 이번주 우승으로 금년 5승으로 일본진출 태극낭자들의
최고 통산우승(28)기록을 냈으며 한국,미국,일본리그 상금왕을 넘보는
이번 시즌 2 메이저 우승의 신지애선수를 넘고 1위에 올라 앞으로 남은 시즌
경기에 두선수의 경쟁이 흥미롭다. 규정
2018.10.22 13:58
여자선수들은 승승장구 인데
What about boys?
How come they are so slow catching up with the girls?
Their parents are the same Koreans who produced the girls.
Do you have any possible answer? Dr. Hwang.
You were an obstetrician who delivered thousands of boys and girls
and may have an insight, I believe.
2018.10.22 14:47
This is a big enigma for myself as well.
Several years ago number of experts tried to
figure out the reasons of Korean girl's dominance
in LPGA. Their conclusion was 'sound basic swing'
was the one out of possible three reasons,which
were mental strengths and parental supports.
Then
Why not Korean men?
I had been asked this same questions by my American
friends half-jokingly many times and my answers were
half-jokinly of course as follows.
By history our country had been in war all the time
and all good and strong men were killed at war and
only rejected one left behind,ha,ha.
Seriously
I like to add 'Seri factor' for reason of Korean girls'
dominaces. KJ had been big factor for men,but it
was not as strong and dramatic to influence youngsters
as SERI! KJ
2018.10.22 22:19
Thank you for all the plausible answers.
I've been wondering 이조 500년의 남존여비 사상으로부터
해방된것과 무슨 연관이 있는것 아닌가?
왜냐하면 다른 sports들도 world stage에서 여자들이 더 두각을
나타내는것을 여러해 보아오고 있는것 아닙니까.
By the way I was told recently by a friend of my wife from Korea
that 남존여비의 새 정의는 "남자의 존재이유는 여자의 비유맞치는것"
이랍니다.
2018.10.23 08:24
ㅎ,ㅎ. 남존여비의 새해석이 말되네요.
아마도 여성은 유전학적으로 더 강한것이 아닌지요.
산과를 개업하면서 느낀것인데 산통은 가장 고통스러운 아픔
중의 하나라고들 하는데 그것들을 격는 산모들을 보고 어머니,
여성의힘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수있습니다.
아마도 우리 남성이 애를 낳아야 한다면 인류의 씨가말러 벌서
멸망했으리라 생각되고요 이사람도 산과의사가 되는것은 아예
꿈도 꾸지 않았을것이구요,ㅎ,ㅎ.
'세계를 움직이는것은 남자이나 남자를 움직이는것은 여자다'
즐거운주들 되세요. 규정
2018.10.23 15:41
그 옛날 내가 소학교 2, 3학년 때에 우리는 돈암동 광업진흥회사 사택으로
당분간 이사 가서 살 때 이야깁니다. 아마 내 짧지 않은 인생 중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지극히 짧은 기간이었지요.
연도로 말하자면 해방직후 1945년내지 1946년 쯤이었는데,
숙명고녀 다녔던 순이 누나, 그 친구 유치선 씨(유치진씨, 유치환씨의 막내 여동생) 등
몇 몇 여고생이 우리 집에 와서 논란을 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놀랍게도 남녀동등 사상이 나왔더니,
그 중 한 명이 "어째 남녀동등이냐? 이제부터는 여남동등이다."하고 부르짖이니,
좋다고들 깔깔하고 웃는 걸 나는 방 한쪽 구석에서 멀뚱 멀뚱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요. 예, 여남동등이 맞습니다.
2018.10.23 18:00
男尊女卑-男女平等-女男平等-그다음은?
女尊男卑가 아닌가요,ㅎ,ㅎ. 규정
2018.10.24 21:39
그러고보니, 우리 동창 대다수가 여성숭배자인 듯합니다.
이게 세태지요.
아주 오래 전 병원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높다고 했더니,
그곳 간호원이 내게, "You, male chauvinist p..."했지요.
세태는 항상 변합니다.
재미교포 다니엘 강(26,강효림)선수는 Buick LPGA Shanghai에서
7명의 공동 2위를 2타차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로서 LPGA 통산
2승(1 major-KPMG Women's Championship)이다.
다니엘 강선수는 미국 여자 아마추어 2연승(2010,2011)으로 큰기대를 갖고
2013년부터 LPGA full time 선수로 활약 했다.
그러나 기대하던 첫승은 계속 외면하다가 2017년에 메이저 대회인 KPMG
Women''s Championship 우승을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번대회 마지막날은 9-10명의 선수가 1타차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했는데
중요 경쟁자들의 갈림길은 다니엘 강선수의 13,14홀 계속 버디로 -12한 반면
-12로 동점을 이루었던 시간다가 15홀에서 티샷이 물에 빠져 다불보기를 했으며
마지막 구릅의 김세영선수의 eagle도 가능한 홀 14에서
short game 난조로 보기를 범해 리더에 떨어져 나간점이다.
승리한 다니엘 강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내고 하루 지났지만 Happy Birthday!
Danielle!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