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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om/watch?v=GJgiYfUHsaI

(Jtbc 뉴스: 도꾜 한복판 혐한 시위 vs 맞불 시위)

 

막부 말기,  명치유신 초기의 지도자들은 옛 부터 조선은 일본에게 조공을 받쳐 

왔다고 주장했다. 조선이 청나라에게 조공을 받치는 주종관계인 것처럼, 일본도 

조선의 주인이라는 논리이다. 

 

1601년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막부 정부는 조선과 조약을 맺고 쓰시마(대마도)와 

부산의 왜관을 통해서 무역을 했다. 청나라는 물론 조선과 일본모두 쇄국이 외교 

정책의 원칙이었다. 그러나 제한적인 무역의 창구로 쓰시마가 조선에 조공을 받치고

부산의 왜관을 통해서 무역을 했다. 이것은 요지음의 중앙정부 끼리 조약을 체결하는

것과 조금 다르다. 당시 막 부정부체계는 에도(도꾜)에 쇼군이 있고 전 국토가 여러개

의 번(한)으로 나위져 있는 지방분권이 확실한 것이었다. 번의 수장을 다이묘라고 했다.

여러 다이묘 위에 쇼군이 군림 했다. 천왕은 실권이 없었고 모든 권력은 쇼군이 가졌다.

각 번은 자체 적으로 군대를 가지고 있었고 상당한 자주권을 행사 했다. 번은 미국의

각주에 해당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번은 미국에 연방정부가 생기기 전, 남부의

스테이트 정도의 권력을 행사 했다고 짐작된다. 이 무역을 통해서 조선은 흰 비단과 인

삼을 수출하고 일본으로 부터 은을 받았다. 조선은 이은을 청과의 무역에 사용했고 쓰 

시마와 에도 막부정부는 많은 이득을 챙겼다. 그러나 명치유신 초기에 일본도 자국에 

서 인삼재배를 하고 비단이 대량 생산되어 쓰시마-왜관 무역이 시들 해졌다.

 

명치유신으로 번-다이묘의 지방분권 제도가 사라지고 천왕 중심의 중앙집권 제도가 

확립되어 가는 과정에서 내분이 심각 했다. 이 내분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대두 된 것

이 정한론이다. 조선 정복 전쟁을 하면 국내 분파가 하나로 뭉칠 것이기 때문이다. 쓰시마 

가 조선에 조공을 받치는 무역관계를 끝내고 일본 천왕이 청나라와 대등한 관계에서 

조선과 조약을 맺자고 조선에 요구하고, 이를 듣지 않으면 무력으로 공격 한다는 논리 

였다. 정한론은 온건파의 반대로 유보되었으나, 결국 일본은 조선을 정복했다. 

 

일본의 우파들은 한국이 고대로 부터 자기들이 다스렸던 영토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편 

한국 사람들은 일본은 백제 사람들이 건국한 왕국이고 오랜동안 조선에 조공을 받치던 나 

라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사람들은 일본이 조선을 강점하고 36년동안 지배하면서 착취 

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일본의 우파들은 조선에게 근대문명을 가르쳤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양국의 정치인들은 이러한 상황을 십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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