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천 귀천
천상병 (千祥炳, 1930년 1월 29일 ~ 1993년 4월 28일)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이다. 호는 심온(深溫)이고 일본 효고 현 히메지 출생이며 원적지는 경상남도 마산이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소풍온 속세를 떠나 하늘 고향으로 돌아 간다는 내용을 담은 시《귀천(歸天)》으로 유명하다. 1967년 불행히도 동백림 사건에 연루되어 심한 옥고와 고문을 겪었으며, 1993년 지병인 간경화로 인해 타계 하였다.
다음은 가사 입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 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의 '귀천' 전문' -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난...
이 세상 소풍이
아름다웠다고 말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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