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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남가주 19회 동문 모임

2010.03.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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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동문 모임, 채무원 동문 환영회

March 7, 2010 at 고구려 한국 식당 in Garden Grove, CA

하긴 한번 다시 모일때도 되었는데, 최영인이 부터 채무원이 내려왔으니 Garden Grove에서
점심 먹기로 연락이 왔다. 우리 채무원 동문은 San Diego에 Medical Meeting 참석차 내려와
여기에 들린 모양이다.

12:30에 고구려 불고기집에서 모두 만나서 점심 먹으면서 하루 오후 잘 보내고 헤어졌다.
첨지 (한원민)이 왔었더라면 내 Camera는 쉬어도 되었겠지만, 오늘이 일하는 날이니 나타나지 않었다.

이날 참가한 동문들은:

홍수웅, 최동욱, 백길영, 채도경, 최영인, 장재찬, 채무원, 채진 (첫번 사진 순서 대로)
모두 부부 동반으로 나왔다.




점심전에 앉어서 노닥거리면서... 바로 얼마전에 마친 45주년 기념 여행 얘기로 꽃을 피우다.





마나님들께서도 수다 (?) 가 한참... (Excuse Me !!)



고구려 벽화밑에서, 단촐히... 남녀 70세 부동석으로 갈러 앉고... 점심을 즐겼다.





식당 앞에서 딴 사람들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누가 무슨 소리를 했는지 기억에 없지만 모두 한참 웃었다.
친구들 가끔 만나서 웃는것 처럼 좋은것은 없나니라. 남가주 동문들은 모두 한식구 같다.



모두 모여서 한장 찍고... 오늘의 모습이 내일것보다 훨씬 나을것이 틀림 없으니 다시 찍어두자.
Camera에 기록하는것이, 가는 세월 잡아두는데는 제일 좋은 방법이 아닌가?



옛날에도 자주 그랬지만, 뿔뿔이 헤어졌던 우리 학년의 "채" 氏 삼형제가 먼데에 와서  다시 만났다. 





채 진 동문이 자기집 과수원에서 수확한 오렌지, 귤 등등의 과일을 차 뒤에 가득 싫고 왔다.
모두 싱싱한 과일들을 한 주머니씩 들고 간다.



헤어지기 아쉬운양 주차장에서 떠나지 못하고 이 얘기 저 얘기에 끝이 없다.
오늘 처음 들은 얘기지만 남자들은 머릿속에 Speech center가 하나밖에 없어서 보통 한번에 끝나지만,
여성들은 Speech center가 여러개 있어서 한마디로는 일을 끝낼수 없다한다. ㅎ, ㅎ, ㅎ.
윗 사진을 보면 알겠지요. 여자들은 한참 바쁜데, 남자들은 뒤에서 기다리고있는게 보이죠.



사진사가 중요한 사진을 잊어먹고 않찍었나 염려했다면, 천만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은 제일 마즈막에 보여 주는것이여. 이제 알갔디...
사진사의 기술 부족으로 실물들 보다는 좀 잘 나오지 않었지만, 그런대로.... Not too bad.

채무원 동문은 내일 모래 San Diego로 떠날 예정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음주에 다시 만나서
Golf 치기로하고 헤어진다.  Adiós hasta mañana !!

Photo and Text by SNUMA WM - March 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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