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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850

시사저널 2022년4월

 

김정은-트럼프 오간 친서 27통 단독입수, 정밀분석
평양 남북정상회담 사흘 뒤 트럼프에 ‘문 대통령 빼고 둘이 직접 논의’ 제안 편지 보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와 2차례 북·미 정상회담을 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으며, 성가시게 생각하기까지 하며 줄곧 배제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하노이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북·미 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졌지만 김 위원장은 트럼프의 인연의 끈을 놓치지 않으려 정성을 기울였고, 트럼프도 김정은의 이런 입장을 노련하게 활용해 북한을 관리하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노딜 사태 직후부터 문 대통령에게 “삶은 소대가리” 등 막말 비난을 퍼붓는 와중에도 정작 회담 상대였던 트럼프에게는 깍듯한 존경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과시하는 서한을 보낸 점도 확인됐다.

이는 김정은-트럼프 사이에 오간 친서 27통의 전문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첫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인 2018년 4월1일부터 2019년 8월5일 사이에 오간 친서에는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과 하노이 2차 회담을 전후한 김정은과 트럼프의 생각과 속내는 물론, 두 사람 사이의 개인적 친분관계를 엿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겼다. A4용지 35쪽 분량의 친서에는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비핵화 논의 등 민감한 이슈를 다뤄나가는 과정에서 김정은과 트럼프가 어떻게 밀고 당기기를 했고, 핵심 이슈가 무엇이고 서로의 입장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는 결정적 대목이 고스란히 담겼다.

출처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https://www.wilsoncenter.org/blog-post/donald-trumps-north-korea-gambit-what-worked-what-didnt-and-whats-next

Donald Trump’s North Korea Gambit: What Worked, What Didn’t, and What’s Next

Katie Stallard-Blanchette

By Katie Stallard on November 26, 2020

The last four years proved once again that Kim Jing-un is rational and therefore able to be deterred – not the madman with nukes that is so often portrayed – and that he is sufficiently interested in talks to voluntarily halt nuclear and long-range missile tests while they were going on, to slow his march if not 

Donald Trump and Kim Jong Un walking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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