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2 06:41
![]() 元日 王安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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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日 王安石 원일 왕안석 爆竹聲中一歲除,春風送暖入屠蘇。 폭죽성중일세제, 춘풍송난입도소. 千門萬戶曈曈日,總把新桃換舊符。 천문만호동동일, 총파신도환구부. |
정월초하루 당송팔대가 왕안석 폭죽소리속에 한해가 저무니, 볼바람은 온기를 도소주에 보내 덥히네. 천문 만호에 해가 떠오르니, 새 도부로 옛 도부를 바꿀 때로다. |
Amid the boom of firecrackers a year has come to an end, And the spring wind has wafted warm breath to the wine. While the rising sun shines over each and every household, People would put up new peachwood charm for the old. 元日 王安石 Youtube 正初(정초) ![]() 설날 ![]() 詞語注釋(주석) |
설날의 의미 Out of many national holidays in Korea,... Seollal (설날) is the biggest and the most
important holiday. Since ancient Korea,... dating back to nearly two thousand years ago,...
historic records show Koreans have kept the tradition of spending the first day of the lunar calendar
in a special way. Looking closely at the Korean word Seollal will give you a glimpse of how Koreans
have traditionally perceived this day. 'Lal' out of 'Seollal' means basically 'day' in English;
and the prefix 'Seol' has originated from Korean words like 'seolda ,' meaning unfamiliar, 'sarinda ,'
meaning cautious, and 'seolupda ,' meaning sorrowful.
So it can be inferred that Koreans have kept this 'unfamiliar' first new day very solemnly,...
with an exercise of caution and moderation. This mindset of cherishing the moment of the first day
of the new year,... is deeply reflected in traditional routines.
Koreans start the day by holding a memorial service for ancestors,...
praying for the prosperity of the family,... and expressing gratitude towards them,...
by sincerely preparing food. And they make a deep bow to their elders, or Sebae...
paying respects to them,... and also seeking their blessings for the new beginning.
Then, people spend the rest of the day with family,.. eating traditional food, playing folk games,
and sharing stories. It's been more than 120 years since the solar calendar was introduced in Korea,...
but Koreans still keep the tradition of celebrating Lunar New Year's day.
Any previous attempts by the government to keep only the solar new year's holiday all failed,...
as the deep awe Koreans have held for thousands of years towards the first moment of the year
in a lunar calendar... is stamped on their minds.
Also,... it's always good to have two new beginnings of a year,... and a second chance to stick
to your new year's resolutions.
Park Ji-won, Arirang News.
운영자 Note: 윗글은 한국인이 쓴 설날 해석입니다.
여기 까지는 좋았는데, 영국의 어느 신문 (or 사전에서)이 오늘은
"Korean Lunar New Year's Day"라고 쓰자, Chinese들이 분개해서 들고 일어나
항의를 했다합니다.
"Korean들이 우리의 전통문화까지 훔쳐간다"라구요... 저의들은 무슨 짓 하면서...
They are getting paranoid as Korean seem to get ahead of them in all areas.
이것이 "Reverse 동북공정"인가요?
하여간, 본인은 구정이오면 신정때보다 더 향수가 깊어지는 이유가 무얼가요?
Thank you, WM, for your thorough explanation on 설날.
I feel there should be no argument against Koreans' wish and effort to keep our age-old precious tradition for a long time like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No matter what Chinese protest is, we should simply ignore it and then we stick to our own tradition. We Koreans have universal support from the International Society.
설날에 대한 저의 추억은:
제가 어렸을때 설날은 무조건 좋았지요. 차례 지내고 먹을것도 많고 세뱃돈도 받고. 그런데 음력 설날은 공휴일이 아니었어요.
이승만 정권 시대에 양력 설만 지키는, 이중과세 하지 말자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었어요. 그렇치만 일부 고급 공무원 빼고는, 아무도 양력설에는 한복도 안입고 세배도 안하고 설이 안지켜지고, 음력 설이 지켜지는것이 일반 민중의 관례였고, 전두환정권때 민속의날(설날이 아니고)이라 하여 조심스럽게 휴일로 시행이 되었지요. 민중의 선택에 위정자들이 진 셈이지요. 제가 듣기에는 일제강점기에는 양력설만 세게했고(일본은 양력설 사용), 당시의 우리 민족은 왜놈의 설이라 하여 양력설을 부정했지요. 이승만정권때는 이중과세를 금지했지만 음력설을 쉔다고 잡아가지는 않았어요. 그후 상기한 바와같이 음력설이 허용된것은 민속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공휴일이 되었지요. 아직도 원단, 설날이라고 공식적으로는 안되어 있고, 설은 양력 설을 의미한다고 생각되는 애매한 이중과세(그래도 큰일날것 없지요)시대에 산다고 생각됩니다. 양력설은 대개 몹시 추웠고, 상기와같이 왜놈의 설이라하여 일반민중은 공휴일도 아닌 음력설을 지키는 불편함이 있었죠. 전두환을 비호 하자는 이야기는 아닌데 두가지가 이때에 또 없어졌죠. 하나는 통행금지 이고 다른 하나는 중고교 학생 삭발인데, 통행금지는 보안상 이유(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모름) 라도, 남자중고교 삭발(일제의 잔재)은 인권유린이라 생각되는데 범죄자도 아니고 군인도 아닌 자라나는 새싹 학생들을 왜 삭발을 시킵니까? 이유없이 자유가 제한받지는 말아야죠.
어쨋든 음력설도 어제 지났습니다. 여러분들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음력설(Lunar New Year) 글짜 그대로 입니다.. (Asian or ?Oriental New Year: 일본이 빠지니 아닙니다. 요즈음은 Oriental 이라는 말은 안씁니다.) Chinese New Year: 어떤해에는 중국인과 한국인이 쇠는 날자가 다른적도 있었어요. Lunar New Year 를 Chinese New Year 독점물로 알고, Korean New Year 에 분노한 중국인들은 옛 역사를 왜곡하고 한국을 중국의 일부 엿다고 하는 시진핑 일당과 같은 작자들이고 우리는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Dr. 최: 잘 읽었습니다. 본인도 그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게 이중과세였지요.
정부에선 양력설, 국민은 음력설을 쇴기에 혼란과 비용이 많이 든다고 논란이 많았습니다.
현재 더욱 더 음력설을 쇠고 양력설을 무시하니 상관없습니다.
또한 중국인이 음력설은 저희 것이라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달려드니, 내버려두고 우리는 우리식대로 설을 쇠면 되지요. 그럼 Dr. 최께서도 좋은 한 해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정선배님 감사합니다. 저는 1973년에 미국을 와서(박정희 시대) 한국에서 그 이후 설을 지낸적이 없어요. 제가 잘 모르는 많은 변천이 있고 또 여기에 이념적인 주장이 있습니다. 이 동영상을 한국 음력설의 변천을 보는 자료로만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념논쟁, 반일종족주의 이야기는 자제해 주세요.) 최광택 올림
감사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하여간 양력대 음력의 명절 대결은 쉽게 해결되니 않을 듯 합니다.
내가 어렸을 적에는 반일주의사상이 팽배하였지요.
그 후 6.25동란을 겪은 후 (나의 중1이후) 반공사상이 강했습니다.
부산피란시절 자주 우리 중고생들이 반공데모를 위햐여 오후에 부산운동장에 모였지요.
그때 부르짖은 Motto는 북진-통일 등등이었어요.
그런 학교 학생이나 선생님이 주최한 게 아니고 정부에서 명령이 내려와 학생 수백명 혹은 그 이상을 동원하였습니다. 나 자신은 어렸을적에는 반일, 그후에는 반공주의자라고 주장합니다.
해방된지 78년이나 되었는데, 뒤를 돌아 볼 게 아니고ㅏ 앞으로 지향해야겠고, 당연히 한-미-일 동맹을 지지하여야겠지요. 지금까지 반일타령은 시대에 맞지 않다고 믿습니다.
나는 큰 지식은 없어도 한시와 한문의 Fan이며, 그걸 즐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진핑이나 현중국정부를 지지할 수는 없지요. 아뭇쪼록 훌륭한 조상을 가졌던 중국인이 스스로 민주주의와 자유주의를 택할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
정말 옳으신 말씀입니다. 선배님의 생각과 느낌과 판단과 어럽던 시기를 살아오신 옛경험을 저는 그대로 몸으로 느끼고 삽니다. 크나큰아픔의 시기를 살아왔으나 현재 미국에 삶을 감사해야지요. 지금 당장 1950년의 6.25의 비참한 전쟁으로 돌아가 가족과 나의 생명이 보장 안되는 환경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저는 정치적 이념이나 좌우 친공 친미 반일 등의 이야기가 우리 미주 동문 site 에서 논쟁됨을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개인적으로는 김구,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라인의 주장하는 어거지가 마음에 안들지요. 동학난-3.1운동-상해임시정부-4.19-광주사건-세월호-촛불혁명-이태원사건. 을 연계함은 억지 주장이고 이들은 말도바꿉니다. 예로 민주는 공산화 운동, 자주는 반미, 적폐청산은 우파탄압 등 언어도 바꿉니다. 세월호나 이태원사고는 단순한 사고인데 어찌 이념이나 정치적인 issue 가 됩니까? 촛불시위의 주제 광우병으로 죽은 한국인 있습니까? 박근혜 물러가게한 최순실의 태블렛과 모든 좌파들의 용공 또는거짓말이 한국사회를 위태롭게 만듭니다. 슬픈 현실은 한국 인구의 약 3분의 1 이 이런 생각을 지지 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디.
선배님의 재미있고 대단하신 옛 중국의 시, 이야기등을 즐깁니다. 저는 앞으로는 별이야기, 그림 이야기나 올리지요. 최광택 드림
별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과거 청년 소년시절에 읽었고, 감명받았던 글을 다시 찾아서 좀 정리하여서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 차례에 걸쳐 그런 이야기를 올릴 준비중입니다. 그럼 기대하세요.
오늘이 설날이다. 이 시의 제목 元日(원일)이라 함은 음력 정월 일일을 말하니
설날이란 뜻이다.
설날은 추석과 더불어 나라의 이대 명절이었고, 세태에 따라 양력을 지켜야 모든 게
편리하기에 정부에서도 양력 설날을 쇠도록 하였지만, 모든 사람이 적극적으로
설날을 지키니 아마 오랫동안 우리의 습관은 남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