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ing at Crater Lake NP & Three Sisters Wilderness
July 30 - August 6, 2011
Crater Lake National Park & Mt. Scott Trail #1
July 30 &31, 2011
매년 이 때쯤 다녀오는 hiking을 준비하면서 새삼 느꼈던 것은 "아! 이제는 무리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마음이 한 편에 있으면서도 장소와 trail을 뽑다 보면 더 보기 좋고 아름다운 곳들을 가고픈 욕심에 여러번 불가피한 수정을 거듭하게 된다. 몇 번이나 미리 경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욕심부리다 혼쭐나곤 하다가 결국은 하루 4-5 시간 이상 걷게 되는 trail을 제외하다 보면 이제는 hiking인지 산보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금년에는 작년의 13명[Dr. 최선영 (고려의대 64) 부부, Drs. 김홍/김수자 (연대의대 68) 부부, Drs. 임건부 (연대의대 68) 부부, Drs. 신영찬 (서울의대 69) 부부, Dr. 이재욱 (경북의대 69) 부부, Dr. 조영갑 (서울의대 70) 부부 그리고 Dr. 이준자 (이화의대 70)]에 Dr. 정길화(서울의대 65)와 Dr. 김윤성(서울의대 69) 둘이 더 참가하여 15명, 대 부대가 2대의 full-size SUV에 나누어 타고 Portland Airport를 떠나 5시간 걸려 Crater Lake National Park의 북쪽 Rim에 도착했다.
해질 녁 Crater Lake의 북쪽 Rim(7,700 ft)에서 바라 본 Wizard Island
Dr. 최선영 서쪽 Rim의 햇살이 희미하다
호수 너머 남쪽 Rim과 호수에 잠긴 그 그림자
Dr. 신영찬 부부
Crater Lake Lodge
Crater Lake의 일출(1)
Crater Lake의 일출(2)
Crater Lake Lodge를 비추는 아침 햇살
아침에 Crater Lake Lodge에서 본 Wizard Island(1)
북쪽 능선
아침에 Crater Lake Lodge에서 본 Wizard Island(2)
Mt. Scott: Crater Lake의 남쪽에 위치하고 가장 높은 곳이며 8,900 ft
Lodge 내 식당에서 Dr. 최선영 부부
Mrs. 최선영
Mt. Scott Trailhead
초장부터 눈밭이다
누가 누구를 잡아주는 건지 아리숭하다
허리 아픈 Trail Boss(Dr. 조영갑), 부부 함께 "B" team으로 합류
"A" team은 정상으로 향하고 돌아서서 Trailhead로
Mrs. 이재욱
Trailhead 근처의 눈밭에서
멀리 눈 경사면에 스키 타고 내려온 자국이 희미하게 보인다
"A" team은 언제쯤 오려나
기다리던 "A" team이 시야에 들어오자 반가워 사진 한장 찰칵
"A" team이 오르는 도중 찍은 사진들, 멀리 Crater Lake이 보인다(1)
"A" team이 오르는 도중 찍은 사진들, 멀리 Crater Lake이 보인다(2)
"A" team이 오르는 도중 찍은 사진들, 멀리 Crater Lake이 보인다(3)
원형으로 자랐나, 죽어 구부려졌나 아리숭한 고목
Drs. 임건부, 이준자, 김수자
Mt. Scott Lookout이 바로 눈 앞에
Mt. Scott Lookout이 바로 코 앞에
Mt. Scott Lookout
Mt. Scott Lookout에서 바라 본 Crater Lake 전경
To be continued..... Photos by all members, Text by Dr. 조영갑 - September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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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ter Lake 은 잘보면, 어쩐지 우리의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켜주며,
모양도 많이 비슷합니다. Crater Lake에서는 Crater rim (화구 주변 능선)의 산이 낮고 덜 험하다는것뿐이지
백두산 천지의 수직적인 웅장함을 능가는 못하지만 거의 비슷하지요.
날씨도 좋았던 모양으로 사진들도 선명하고 깨끗하게 잘 나왔읍니다.
Oregon주 벽지의 티끌없이 맑은 공기를 마시는것 같습니다.
하기는 그 일행중에 우수한 사진사들이 많으니 당연한일이겠지요.
지난번의 (2010 년) North Cascade hiking처럼 이번에도,
조영갑 동문님을 비롯해서 동반했던 대원 님들에게,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같이 나누어 즐길수있게 보여줌에 감사합니다.
노년 (??)을 불구하고 자연을 즐기시는 여러분들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