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01 16:47
시카고 서울의대 동창회 봄 모임 서울의대 시카고 동창회에서는 2015년 4월 25일 토요일 나일즈에 있는 쌍용 화식집에서 봄 모임을 가졌다. 유난히도 길고 추웠던 겨울도 이제는 그 기승이 꺾인듯 제법 부드러운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매년 모이는 동문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금년에는 정말로 조촐한 모임이 되었다. 병환중에 계신분, 타주로 이사하신분, 또는 이제는 연로 하셔서 나들이가 힘드신분들, 등등 이유로 동창회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 이러다가 몇년 못가서 멸종의 위기를 맞지 않을가 사뭇 걱정이 되기까지 한다. 사진 : 임현재 박종희 (Lucy Park 75) 회장의 인사말. 박종희 동문은 부군 김호범 (상69입) 동문과 함께 세종문화회를 이끌고 있다. 세종문화회는 서울대 동창회에서 발기되었는데 지금은 이곳 범교민적 단체가 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시조, 수필 작문대회, 작곡 음악경연대회 등을 통하여 전통적인 한국의 이미지를 미국 주류사회에 접목 시키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상당한 호응과 결실을 보고 있다. 신택수 (94) 동문의 사회. 신택수 동문은 시카고 동창회의 막내로 만년 총무로 봉사하고 있다. 늙은 동문들이 젊은이 취급을 할라고 하면 “저도 졸업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어린아이가 아닙니다”하고 불평한다. 송재현 (52), 김길중 (65), 안창현 (61). 김길중 (65), 배영섭 (58). 구경회 (65), 한상호 (62). 임현재 (65). 권오언 (65). 다년간 연구하여 고안한 한글타자기 자판을 소개 하였다. 현재 쓰는 자판은 자음이 왼쪽에 있고 모음이 오른쪽에 있는데, 한글이 자음으로 시작하여 자음으로 끝나니까 자음을 오른손으로 치는것이 이상적이라고 한다. 이것이 실용단계에 들어가면 한글 타자를 다시 배워야 할판이다. 그는 또 성경의 희랍어 원본을 다년간 번역하고 있는데 현재의 번역판에는 오류가 많다고 한다. 성탄일도 12월 25일이 아닌 6월 며칠이어야 한다고 한다. 좌우간 우리 동문들은 다재다능한 분들이 많다. 임현재 (65), 이선규 (89), 박종희 (75), 구경회 (65). 안창현 (61), 박계영 (90), 신택수 (94). |
우리 Website가 Upgrade 된후 Writing 이 않되어 애를 먹었는데
WM의 도움을 받아 이제 겨우 Write 할수 있게 됐읍니다.
그러나 아직도 옛날같이 자유자재로 편집이 잘 않됩니다.
제 콤퓨터가 궁합이 않맞는것 같습니다.
이름앞에 미국국기가 나오지도 않는군요.
그래도 올릴수가 있으니 다행입니다.
WM 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노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