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1 14:59
환경보호를 위하여 개솔린차의 진입을 금지하고 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청정도시 Zermatt에서 지난 8일간 오르 내리며 휘돌고 누빈 알프스산악지대에서 다시 꼬불 꼬불 밤산길을 달려 Gemmi 고개의 자락에 있는 온천지대로 이름난 Leukerbad 도착하니 이 산밑 마을엔 어둠이 깔려 있었다. 호텔앞 온천물이 솟는 분수에 손을담그니 미쳐 몰랐던 여로가 몰려와 눈거풀이 내려온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과연 오래동안 오가는 여객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사를 과시할 만큼 산자락아래 오붓이 자리한 아담한 마을이다. 이곳의 온천과 경치의 빼어난 아름다움때문에 괴테나 모파쌍, 마크 트윈등등 많은 인사들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아시아관광회사의 안내자가 소개하는 곳, 역시 좀 더 쉬었다 가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이 무겁다. 오늘 일정에는 스위스 최고 재판소와 국제 올림픽 위원회 본부가 있는 불어권 도시인 Lausanne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가이드의 재량에 따라 바다처럼 넓은 Lake Leman(Lake Geneva의 불어이름)으로 내려왔다. 화씨 70도가 넘는 화창한 기온은 바다같은 푸른 호수에 반사되는 햇볕으로 한여름 낮이다. 호반에 서있는 Charlie Chaplin 동상의 휴모러스한 제스츄어에 우리들 마음도 덩달아 명랑해 졌고 청량하고 따스한 호반에서 하하 웃으며 스스럼없이 스위스피짜와 아이스크림 picnic을 즐겼는데 29명의 한국인 노아들의 유쾌한 웃음소리가 Lake Leman 호반으로, 푸른 창공으로 낭낭히 퍼졌으리라. 멋있는 하루였다. 영국의 시인 Lord Byron이 이곳에 있는 중세기의 Chateau de Chillon에 왔다가 "The Prisoner of the Chateau de Chillon"(시용성의 죄수)이라는 서사시를 집필했다고 한다. 중세기의 우람한 성곽이다. 호수를 떠나서 드넓은 포도밭을 지나 스위스의 수도 Bern을 거치고 프랑스에서 가장 고풍이 보존된 알사스 로렌지방, 알퐁조 도테의 마지막 수업을 회상시키는 Colmar, Strassborg등 주옥같은 도시에서 우리는 마치 맛있는 와인에 도취한 듯한 마음으로 Little France of Strassborg의 물가 Marco Polo Restraunt에서 석별의 정을 나누며 축배를 들었다. 다음날 9월 28일, 일부는 미국, 카나다 집으로, 일부는 남독일지방 여정으로, 우리 내외는 Berlin으로 향하여 각각 귀로에 올랐다. 지난 이주일동안의 enchanting course를 시종 일관 치밀한 일정으로 우리를 안내해 주신 아시아여행사와, 함께 동행하신 선후배님들, 그리고 미흡한 우리의 여행기를 보아주신 여러 동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who moved here and lived till his death 이곳에 다녀간 후에 "The Prisoner of the Chateau de Chillon"을 작성했다고 한다.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제작하기 전 작품이 조각가 Batholdi의 고향에 서있다. |
2014.11.21 15:04
2014.11.21 15:22
Thanks for a nice trip photo-journal.
In my trip to Europe, I felt like the entire Europe was more or less same everywhere.
Now, I can hardly remember which city is what city just by looking at the pictures of the town,
unless there is a remarkable land mark showing in the picture.
There might have been some codes that the website wasn't able to recognize.
I also did it successfully in a test webpage by adding a line of text in the very beginning just before the "table" tag.
It's just like the same effect as adding a bunch of spaces at the end.
But I still don't know exactly why it happened.
2014.11.21 16:12
세번에 걸친 알프스 여행기에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골르는것에서 시작 text쓰고 webpage만드는 작업이
만만치 않은데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규정
2014.11.21 19:59
2014.11.21 22:27
I enjoyed your travelogue, even though I've never been those countries and places
you toured as much as I did when you introduced other European countries in the
past long time ago - which reminded of PBS program "The Rape of Europa (1994)".
Once when I went to Namhae Island with my friends from Busan and Jinju, it was
raining on the ocean while we were sipping beers. My friend from Busan who is a
retired Architect recalled Lake Leman, Switherland - how beautiful it was.
Here's one video I found on YouTube which I want to share with you and my friend;
http://www.youtube.com/watch?v=VsLxEy2-fag
2014.11.22 01:01
2014.11.22 03:59
2014.11.22 05:57
변변찮은 걸 올리느라고 애 많이 먹었습니다.
Font가 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건드렸다가
또 실패할가봐 그냥 둡니다.
Web Master님, You are a great sound board and kind guide.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