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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삼백수]송맹호연지광릉(送孟浩然之廣陵)-이백(李白) : 네이버 블로그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李白
황학루송맹호연지광릉 이백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李白
황학루송맹호연지광름 이백

故人西辭黃鶴樓,煙花三月下揚州。
고인서사황학루, 연화삼월하양주.

孤帆遠影碧空盡,唯見長江天際流。
고범원영벽공진, 유견장강천제류.
황학루에서 맹호연을 광릉으로 보내다
성당시인 이백

옛벗이 황학루를 서편에서 떠났으니
꽃안개 날리는 삼월에 양주로 내려 갔도다.

외로운 돛, 먼 그림자는 푸른하늘로 사라지니
오로지 긴 강이 하늘가로 흐름을 보도다.
 
A FAREWELL TO MENG HAORAN ON HIS WAY TO YANGZHOU Li Bai

My old friend Meng Haoran waved to me and said goodbye to Yellow Crane Tower,

The shadow of his lonely boat sailed away, disap(pearing at the end of the blue sky,
I only saw the Yangtze River running wildly toward the horizon.
 
 

詞句注釋 (사구주석>
⑴黃鶴樓(황학루):故址在今湖北武漢武昌蛇山的黃鵠磯上。傳說三國時期的費祎於此登仙乘黃鶴而去,故稱黃鶴樓。孟浩然:唐代詩人,李白的朋友。之:往,到。
(1-1)廣陵(광릉):即揚州(즉 양주)。廣陵區(광릉구): 江蘇省揚州市下轄區 : Guangling District: a district under the jurisdiction of Yangzhou City, Jiangsu Province: 광릉구는 강소성양주시의 관할권 아래다.
⑵故人(고인):老朋友,這裡指孟浩然。其年齡比李白大,在詩壇上享有盛名。李白對他很敬佩,彼此感情深厚,因此稱之為“故人”。辭:辭別。
⑶煙花(연화):봄날 가벼운 안개가 가득하며, 버들갱이는 연기같아서 꽃에 가린 경치로 풍려한 봄경치를 가리킨다. 形容春天薄霧靄靄、柳絮如煙、鮮花掩映的景物,指艷麗的春景。下:順流向下而行。
⑷碧空盡(벽공진):消失在碧藍的天際。碧空,一作“碧山”。盡,盡頭,消失了。
⑸唯見(유견):只看見。天際流:流向天邊。天際,天邊,天的盡頭。

 

白話譯文(백화역문)
舊友告別了黃鶴樓向東而去,在煙花如織的三月漂向揚州。옛벗이 황학루에서 헤어져 동행하니, 비단같은 꽃안개 삼월에 양주로 떠나가네.
帆影漸消失於水天相連之處,只見滾滾長江水在天邊奔流。돛 그림자는 물과 하늘이 닿는 곳에서 점차 사라져, 오로지 세차게 흐르는 장강물이 하늘가로 쏟아짐을 보도다.

 
 

創作背景(창작배경)
”황학루송맹호연지광릉”은 이백이 촉을 떠나 대여행기간의 작품이다. 이백은 자연을 사람하며 친우와 사괴기를 좋아하였으며 방랑하고 또 떠돌아 다니기에 자기의 일생을 보내며, 중원내외에 그의 발자취가 널리 퍼져있었고, 자연의 미를 읊은 허다한 시가와 우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시가를 남겠다.
이백은 동유(東游)에서 돌아와 호북안릉에 이르렀으니, 연령이 27세였다. 그는 얀육(安陸)에서 십년을 지났지만, 많은 시기를 친구와 만나서 시회를 열고 술을 즐겼으며, 또 외지로 여행도 하고, 자기말로 표현하기를, “술마시며 안육에 은거하기 어느덧 10년 세월을 보냈도다:”
바로 안육에서 우거(寓居)할 때 12년 연장의 맹호연을 만났다. 이 두 대시인은 비상히 서로 찬양하여 기꺼이 “지우(摯友)”즉 최상의 친우가 되었다. 개원18년(730) 3월, 이백은 맹호연이 광릉으로 떠남을 알게 되어서, 사람에게 서신을 보내어 강하에서 상봉하기를 약속하였다. 며칠후 맹호연이 배타고 동으로 내려가니, 이백은 친히 강변에서 송별하였다. 송별때 “황학루송맹호연지광릉”을 썼다. 일설에 의하면 이시는 개원16년(728)에 썼다는 말도 있다.
이백과 맹호연의 교류는 그가 사천을 떠난지 오래지 않았으니, 그는 경쾌한 젊었던 시절이었고, 그의 눈에 비친 세계는 모두 황금처럼 아름다웠겠다. 이백에 비하여 십여세 연상의 맹호연은 이미 시명이 천하에 가득할 때였겠으니, 이 또한 황금시기가 아니었겠는가?
그는 이백에게 산수에 도취하여 자유롭고 유쾌하게 산다고 하였으니, 이리하여 이백은 “증맹호연”시에, “오애맹부자, 풍류천하문. 홍안기헌면, 백수와송운[吾愛孟夫子,風流天下聞。紅顏棄軒冕,白首臥松雲]”을 말하였으니; 그들의 이별이 바로 개원성세로서 태평과 번영의 세월이었고, 계절은 연화삼월이었으며, 춘 즉 봄날의 기분이 농후한 시절에 황학루에서 장강으로 내려가니, 가는 길이 꽃으로 가득차 비단같았겠다. 이백은 여행을 즐겼던 이러한 낭만적인 인물이었기에, 유람하는 사람을 애호하고, 그리하여 이 이별은 청상곡과 서정시의 대단히 농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한다.

名家點評(명가점평 : Famous Reviews)
宋代陸游《入蜀記》卷五:송대육유의 입촉기[宋代陸游《入蜀記》卷五]에서, 8월 28일 황학루 옛터 방문하여 시에 이르기를, “떠나는 돛대는 멀리 그림자 던져 푸른 산이 다하니, 오로지 장강이 하늘가로 흐름을 보도다.” 무릇 돛은 그림자를 멀리 던져, 산은 더욱 보기 좋으니, 강행을 오래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리.
ㅇ 清代朱之荊《增訂唐詩摘鈔》:청대주지형이 이르되: 연화삼월 넉자 삽입이 부드러우니, 삼월이 시간이고 연화는 경치로다. 제3구은 오로지 “사”자를 “하”자로 접하였다. “煙花三月”四字,插入輕婉;“三月”時也,“煙花”景也。第三句只接寫“辭”字、“下”字。
清末俞陛云《詩境淺說續編》:청말 유계가 이르되: 송별의 시는 많으니, 남포(南浦)의 황홀한 뜻이 없을 수없다. 태백이 양양(襄陽)과 더불어 모두 일대의 재인이며 겸하여 가까운 친우이니, 보냄에 기록을 묶음이 다함이 없도다. 오로지 겨우 열네자로서, 별로 깊은 뜻이 없는 듯하다. 무릇 이시는 이별후에 지어서 강행로가 아득하니, 태백은 강에 임하여 송별하니, 곧자 바라보기에 돛 그림자가 허공을 향하여 사라져서, 오로지 호탕한 강흐름을 볼뿐, 하늘을 접하기에 끝없고, 오히려 시름없이 바라보기에 헤어지기 싫기에, 돛 그림자는 사라져도 떠나는 마음은 다하지 않네. 열네자속에 바로 거듭 깊은 정이 무한하여, 조자건의 “사랑이 지극하니 바라보는 괴로움이 깊음”이로다. [送行之作夥矣,莫不有南浦銷魂之意。太白與襄陽,皆一代才人,而兼密友,其送行宜累箋不盡。乃此詩首二句僅言自武昌至揚州。後二句敘別意,言天末孤帆,江流無際,止寥寥十四字,似無甚深意者。蓋此詩作於別後,襄陽此行,江程迢遞,太白臨江送別,直望至帆影向空而盡,惟見浩蕩江流,接天無際,尚悵望依依,帆影盡而離心不盡。十四字中,正復深情無限,曹子建所謂“愛至望苦深”也。]

作者簡介(작자간개)
李白像
唐代诗人李白漫像_腾讯新闻이백 즉 청련거사는 굴원이후에 가장 개성과 특색의 낭만주의시이다. 시선이란 명예를 가졌고, 두보와 병칭하기를 “이두”라 한다. 그의 시는 서정을 위주로하여, 권귀의 오만한 정신을 멸시하였고, 인민의 질고에 대하여 동정을 표하였으며, 또한 자연 경색을 묘사함에 능하였고, 조국 산하를 열렬히 표현하였다.
그의 시풍은 웅장, 기이, 호방하며, 상상이 풍부하고, 언어의 전달이 자연스럽고, 음률의 화합이 다변하여, 민간문학을 따르기에 우수하였다. 李白(701—762),字太白,號青蓮居士。是屈原之後最具個性特色的浪漫主義詩人。有“詩仙”之美譽,與杜甫並稱“李杜”。其詩以抒情為主,表現出蔑視權貴的傲岸精神,對人民疾苦表示同情,又善於描繪自然景色,表達對祖國山河的熱愛。
詩風雄奇豪放,想像豐富,語言流轉自然,音律和諧多變,善於從民間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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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 Ho Chung - July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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