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 드라마 "장기록"이 50회를 끝으로 얼마전에 막을 내렸습니다. 임진왜란을 혼자몸으로 못난 선조를 모시고 치루다 시피했으나, 강화파로 몰려, 파직당하고
고향인 안동 하회마을로 내려가 전쟁의 차초지종을 기록한 책이 징비록입니다. 잘못을 징계 함으로 써 훗날에 이런일이 없도록 하자는 뜻에서 저술 한것입니다.
선조가 한양을 버리고 개성, 평양을 거처 의주 까지 후퇴한후, 명의 원군이 오게 됩니다. 이들은 오자마자 조선군이 자기 휘하에 들어 올 것을 요구합니다.
바로 작전권을 포기하라는 것이지요. 이는 마치 6.25 발발 17일 만에 한국군이 미군에게 작전권을 넘겨 준것과 흡사합니다. 이외에도 당시와 6.25의 공통점을 많이 발견할수록 있습니다.
"징비록: 그때와 지금, 징비록을 보고나서"라는 제목의 칼럼을 http:\\snuaa.org 게제 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징비록 드라마 보시면 그때의 상황을 현대의 미국과의
관계에 비추어 생각해 볼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