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Essay 하와이의 남십자성

2023.03.08 11:16

최광택*70 Views:258

하와이의 남십자성

 

우리동네 (Laguna Woods)  열 couple 이상이 4월 중순에 2주간의 하와이 cruise 를 가기로 예정이 되어있다.

거의가 서울의대 선배분들이시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좋다. 다만 배를 타는 날자가 많으나 아마 배에서는 

dance 로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낼 계획으로 알고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하와이에서 남십자성 (Southern Crux) 을 볼수있고 Alpha and Beta Centauri (켄타우르스 또는 쎈타우르스)를

볼수도 있다는 기대를 해 본다. 미국 50개 주중에 오직 하와이에서만 가능하다. 물론 남쪽 하늘 낮게 지평선 가까이 밤에 알맞은

시간에 봐야겠지만. 또 불빛도 적어야 되고, 구름과 안개가 없어야 되겠지만. 북극성 (Polaris)과 남십자성을 동시에 볼수있는

곳이 하와이 라고 하니 기대된다.. 카시오페아와 남십자성은 동시에 볼수 없다고 한다. 카시오페아가 밤하늘을 돌아서 북으로 사라지면 남에서 남십자성이 떠오른다 하니 얼마나 낭만적이고 시(詩)적 인가!  물론 이 별들을 년전에 남미 파타고니아에서 본적도 있고, 자료를 여기에 올린적도 있다. 다만 cruise 의 속성상 하루를 잘수 없으니, 산 (Mauna Kea)에 올라가 별을 볼수 없으니 천문대도 볼겸  그것은 다음으로 미루어야.

 

남십자성 (Southern Crux) 은 가장 작은 수의 별로 구성된 별자리로 (4개 또는 5개) 북반구의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볼수없다. 4개의 별이 있는 곳이 하늘에 많으니 반드시 5번째의 별 (입실론 크룩스 또는 기난: Ginan)이 확인되어야. 이별은 십자의 오른쪽 아래에 있어야. 또 약간 왼쪽으로 두개의 빛나는 별이 있는데 이것이 알파, 베타 센타우르스 (alpha and beta Centauri)이다. 이 중간(알파와 베타 사이)에  90도로 선을 그어 남십자성의 장축과 연결하여 만나는 점이 하늘의 남극이다. 마젤란 시절의 항해의 길잡이가 되었다고 한다. 남쪽에는 북극성 같이 남쪽 정점에 별이 없다. 

 

질문 하나: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은?   답은 태양. 다음은?  프락시마 센타우르스(Praxima Centauri) 약 4.1광년 거리.

이 프락시마 센타우르스가 알파와 베타 센타우르스 사이에 있다. 물론 작고 빛이 약해 우리 눈으로 볼수 없다.

그런데 이 별을 도는 행성이 3개나 있다고 알려져 있다. (b,c,d) 이 중에 Praxima b 는 물도 있고 사람이 살만 한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구 멸망이 왔을때 인류의 후손이 거기에 이주해 살아야 하나? 지금의 우주선의 속도로는 가는데 천년이 걸린다 한다. 다만 앞으로 발달된 방법으로 무인 소형 비행체를 진공에서 레이저로 쏘면 갔다 오는데 몇십년이 걸린다 한다. 이곳에서

보면 태양은 카시오페아 근처에 조그만 점으로 보인다 한다.  아마 화성, 목성의 위성 유로파,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등이

더 현실적이고 유력하지 않나 생각이 된다. 어떤 사람은 금성은 지옥같은 불덩이이니 표면은 안되고 금성 대기중에

큰 우주선을 만들어 영구히 살수도 있겠다 하는 아이디어도 있다. 

 

다시 남십자성으로 돌아가 밝은 순서로 알파 (제일 남쪽) 베타(왼쪽) 이 두별은 일등성으로 아주 밝다. 베타 크룩스

왼쪽 조금 아래에 영롱한 보석상자 (Jewel Box)가 있고 그아래 쪽으로 검은 석탄자루 (Coal Sack)가 있는데 이것은 

은하수의 검은 부분 전체를 인디언들은 큰 새(Emu)로 보기도 했다. 석탄자루는 이 새의 머리 부분. 다음으로 감마, 델타는 이등성으로 조금 어둡고 오른쪽 허리춤의 입실론 (기난)은 더 어둡다. 이 남십자성은 남반구 여러나라의 국기와 미해병대 1사단(육이오 장진 전투 참가) 미육군 일사단, 한국십자성 부대 등의 군기에도 있다. 또 오스트렐리아 국기에는 영국연방 표시와 남십자성 (여기에는 다섯째별 기난이 있고 왕별: 알파 센타우리가 있다). 뉴질랜드국기에는 5번째 기난과 왕별이 없다. 브라질 국기는 특이 하게도 다섯번째 기난이  왼쪽 허리춤에 있어(mirror image) 찾아 보았더니 우리가 보는 모양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내려 보실때의 모습이라 한다.

 

JCarterEDIT04-a5ed177.jpg?quality=90&res

남쪽 나라 십자성은 어머니 얼굴.. 노래도 있네요.

IMG_1094.jpg남십자자리IMG_1101.JPG

 

 IMG_1098.jpg 오스트렐리아 국기

 

 

Southern Cross in starry sky.

하와이 에서 본 남십자성과 알파, 베타 센타우리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084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208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802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730
425 阿房宮賦: 아방궁 부 [1] 2023.12.01 정관호*63 2024.01.23 348
424 고 야 2023.11.12 노영일*68 2023.11.13 83
423 마지막 성묘, 2013년 [8] 2023.10.03 조승자#65. 2023.10.15 162
422 Obsiquies Mignon [3] 2023.09.11 정관호*63 2023.09.28 56
421 폭포 [4] 2023.09.09 노영일*68 2023.11.08 142
420 흔적 [2] 2023.07.05 노영일*68 2023.07.10 110
419 큰 별 [2] 2023.03.29 최광택*70 2023.03.31 84
418 겨울 별자리 오리온 [2] 2023.03.10 최광택*70 2023.03.13 105
» 하와이의 남십자성 [7] 2023.03.08 최광택*70 2023.03.12 258
416 은퇴 [7] 2022.12.27 노영일*68 2023.03.16 371
415 도슈사이 샤라쿠는 과연 김홍도인가? [2] 2022.12.25 최광택*70 2022.12.26 256
414 갈비탕; 할머니의 두갈래길 2022.12.06 온기철*71 2022.12.07 331
413 How to enter the pedestrian path of George Washington Bridge [1] file 2022.09.23 정관호*63 2023.11.17 78
412 General Lee and an old lady [4] 2022.08.20 정관호*63 2022.08.23 203
411 後出師表; 후출사표 [1] 2021.11.16 정관호*63 2022.08.21 86
410 後赤壁賦: 후적벽부 [5] 2021.10.22 정관호*63 2022.09.14 219
409 Bus 44 [2] 2021.10.04 온기철*71 2021.10.04 96
408 초원의 빛 [7] 2021.09.26 노영일*68 2021.10.02 290
407 My Story of The MODERN 4 [3] file 2021.07.28 정관호*63 2021.08.04 101
406 My story of the MODERN 3 [2] 2021.07.27 정관호*63 2021.07.29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