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5 22:27
https://youtu.be/y95xEZCqGFo
CBS Morning: Showrunner Soo Hugh on new series Pachinko and its importance
As the Maryland-reared, Yale-educated daughter of two working-class Korean immigrants, Hugh sensed this was her ideal project. "The book was an emotional homecoming for me," she says. Four years after that fateful flight, Pachinko is landing: it premieres on March 25 on Apple TV+.Mar 24, 2022
*Pachinko is not just the story of Korean immigrants, but a story
of all immigrants who had to leave a country that was in dire condition.
I hope Pachinko gets the Nobel Prize.
2022.04.16 08:43
2022.04.17 09:01
https://youtu.be/2yoEAltEMGs
KBS: 파친코 총괄 프로듀서 테레사 강 로우 인터뷰
https://youtu.be/PhpUqR2-ZoY
파친코 작가 이민진 평생인종차별
*사람들은 살기 어려우면 고향을 떠난다. 시골에서
지방도시로 지방도시에서 서울로 그리고 다른나라로.
타향 살이는 항상 차별이 따른다. 도시에서는 촌놈이라고
다른나라에서는 같은 민족이 아니라고.
여러나라 사람이 섞여 사는 미국에서는 피부색갈에 따라
차별 한다. 피부색갈이 희다고 백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는 미국은 다른 색갈의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유색인종이라고 한다. 살기에 가장 유리한 사람들은 백인
들이다.
동북아시아 사람들은 피부색갈 뿐만 아니라 얼굴 생김세가
다른 민족과 사뭇 다르다. 높은 광대뼈, 옆으로 가는 눈, 노란
피부 색갈을 가진 이들은 미국에서 만년 이방인이다.
시키는 일을 잘하고 불평이 없고 주어진 지위에 만족하고 사는
중국계, 일본계, 한국계 이민자들을 주인격인 백인들은 환영
했다. 그러나 미국에서 나서 교육받고 자란 이들의 아들 딸들은
자기들을 이방인 취급하는 백인 들에게 순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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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서 한시대를 살다가 죽는다. 사는 동안에 자식을
낳고 기른다. 부모가 자식에게 어떻게 했느 냐는 개개인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자식부양은 부모면 누구나 느끼는 책임이다.
그러나 한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곧잘 망각하는 책임이 있다.
동 시대를 한나라에서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지는 공동체로
서의 책임이다. 나는 그것을 시대적 사명감이라고 하고 싶다.
다음 시대에 살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의미 한다. 그 책임을 다 하지
못 하면 자손이 살기 어려운 세상을 물려 주게 된다.
민초들에게 시대적 사명감을 요구 하는 것은 무리이다. 목구멍에
풀칠하고 자식 잘 키우면 그뿐이다. 그렇지만 나라의 주인은 민초
들이다. 그러면 누가 민초들이 시대적 사명을 다하게 할 수 있을 까?
시대적 감각이 있는 지도자 이다. 한 나라의 장래는 현명한 지도자
와 열심히 일하는 민초들에게 달려 있다. 우리민족은 정말 부지런
하고 영악한 사람들이었다. 지금도 그렇다.
그러나 불행히도 조선에는 시대를 이해하는 지도자가 없었다. 조선의
왕과 조정 그리고 양반계급은 시대를 전혀 제대로 볼줄 모르는 까막눈
이었다.
그결과가 파친코의 주인공 선자와 아들 그리고 손자가 산 시대였다.
그 시대는 이들의 인생을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파친코의 저자 이민
진은 "역사는 우리를 버렸지만 상관 없었다(History failed us, but
no matter)" 고 첫마디를 띄우며 이야기를 시작 했다. 선자는 살기
어려운 세상에 굴하지 않고 용기 있게 살았다.
The story of a nation; The New Koreans 의 저자 Michael Breen 은 오늘날
한국의 기적같은 성장은 한국인이 자지고 있는 기질 즉 "defiance"때문
이라고 지적 하고 있다. 선자는 나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미나리 처럼
가난과 전쟁을 이등 국민으로 차별받는 일본에서 남자보다 사람대접
을 못 받는 여자의 몸으로 꿋꿋이 살았다. 파킨코는 한국여자의 특성을
말해 주고 있다. 나는 defiance를 "막무가내"라고 번역 하고 싶다. 한국
여자는 안된다고 아무리 말려도 도전하고 결국은 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