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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04주년 기념식
 
大丈夫歌 安重根
대장부가 안중근
大丈夫歌 多默安重根
대장부가 다묵안중근

丈夫處世兮,其志大矣。
장부처세혜, 기지대의로다.

時造英雄兮,英雄造時。
시조영웅혜, 영웅조시로다.

雄視天下兮,何日成業。
웅시천하혜, 하일성업고?

東風漸寒兮,壯士義烈。
동풍점한혜, 장사의열이로다.

憤慨一去兮,必成目的。
강개일거혜, 필성목적이로다.

鼠竊伊藤兮,豈肯比命。
서절이등혜, 기긍비명고?

豈度至此兮,事勢固然。
기도지차혜, 사세고연이로다.

同胞同胞兮,速成大業。
동포동포혜, 속성대업이로다.

萬歲萬歲兮,大韓獨立。
만세만세혜, 대한독립이로다.

萬歲萬歲兮,大韓同胞。
만세만세혜, 대한동포여.
대장부 노래
다묵안중근

장부가 세상에 쳐함이여
그 뜻이 크도다

때가 영웅을 지음이여
영웅이 때를 지으리로다

천하를 웅시함이여
어니 날에 업을 일울고

동풍이 졈드 차미여
쟝사에 의긔가 뜨겁도다

강개히 한번 갑이여
반다시 목젹을 이루리로다

쥐도젹 이등이여
엇지 즐겨 목숨을 비길고

엇지 이에 이랄 쥴을 시아려스리요
사셰가 고여하도다

동포 동포여
속히 대업을 이룰지어다

만셰 만셰여
대한 독립이로다

만셰 만셰여
대한 동포여
贊安重根
찬안중근

 
贊安重根 失名人
찬안중근 살명인

滿門忠義世人欽,斷指豪情鑒古今。
만문충의세인흠, 단지호정감고금.

三發彈丸薨寇首,一腔浩氣撼民心。
삼벌탄환훙구수, 일강호기감민심.

刑場笑噱衝霄志,法院峻言動地音。
형장소갹충소지, 법원준언도지음.

驚嘆英雄慷慨事,卻看熱淚灑衣襟。
경탄영웅강개하, 각간열루쇄의금.
안중근 찬하다
작자 미상

문호에 가득한 충의를 세상사람은 흠모하니,
손가락 자른 호매한 정은 고금을 가르치도다.

세발 탄환으로 도적 괴수를 죽었고,
가슴에 가득한 의기는 민심을 뒤흔들었도다.

형장에서부르짖음은 하늘을 찌르는 기세요.
법원에서 준엄한 말은 땅을 움직이는 소리라

영웅의 강개사를 경탄하오니,
문득 뜨거운 눈물이 옷깃에 뿌리도다.
 

安重根(1879—1910年),字應七,朝鮮近代史上著名的獨立運動家,因痛恨日本對朝鮮半島的侵略,與一批愛國者組成“反日斷指同盟”(自斷一節指頭作為標記)。
其父安泰勛、弟弟安明根也都是當時的愛國志士。安重根於1909年10月26日,在哈爾濱火車站,向到訪、准備與俄羅斯部長商討瓜分中國東北事宜的日本前首相伊藤博文連開三槍,結束了這位被日本捧為明治維新之後帶領日本走向強國道路的強人領袖的生命。
安重根當場被捕,後被判處絞刑,於1910年3月26日在中國旅順就義。在法庭上,安重根大義懍然,列數伊藤十五條罪狀。犧牲前,其母親趙瑪麗亞女士曾給他寫信說:“不做乞求活命之事,若判處死刑,就要堂堂正正選擇去死,盡快到上帝的面前。
”安重根被當今朝鮮和韓國分別稱為“愛國烈士”和“抗日義士”。清末革命家、國學大師章太炎稱之為“亞洲第一義俠”。2014年1月19日,安重根義士紀念館在哈爾濱開館。

안중근의사
안중근 의사 연필초상화 : 네이버 포스트안중근(1879-1910년)은 자 응칠이고, 조선근대사상 저명한 독립운동가로서, 일본의 조선반도침략에 통한하여, 일단(一團: 한 집단)의 애국자를 조성하여 단지동맹을 하였다.
부친 안태훈과 아우 안명근 모두 당시의 애국자사였다. 안중근은 1909년 10월 26일 합이빈(하얼빈) 기차역에 이르러 방문하였고, 전일본수상 이로부미는 러시아 장관과 중국 동북지역의 분할에 관하여 상의할 준비를 하였을 때, (그를) 연달아 세번을 쏘았고, 명치유신이후 일본을 강국으로 이끌던 강경지도자로 환호를 받던 강경노선의 정치지도자의 생명을 끝냈다.
안중근은 곧장 체포되엇고, 후에 교수형으로 판결을 받아서 1910년 3월26일에 중국여순에서 사형(就義)당하였다. 법정에서 안중근은 늠연히 대의로 대답하여, 이등의 십오개의 죄상을 열거하였다. 희생전 그의 모친 조마리아여사께서 그에게 글을 보냈으니, “결코 목숨을 구걸하지 말라. 정정당당히 죽음을 택하라. 이리하여 가능한 한 빨리 상제(하느님)께 가라. ”
안중근은 현재 북한과 남한에서, 애국열사와 항일의사로 각각 칭호한다. 청말혁명가, 국학대사 장태염은 아주제일의협이라고 칭하였다.
2014년 1월19일 안중근의사기념관이 하얼빈에서 개관되었다.

 
安重根義士 鄭觀鎬作
안중근의사 정관호작
安重根義士
안중근의사

先生本出忠魂門, 報國捐身眞壯言.
선생본출충혼문, 보국연신진장언.

少小決心修武藝, 壯年誓海扶傾垣.
소소결심수무, 장년서해부경원.

海蔘威上猛鷹旋, 哈爾濱中兇賊喧.
해삼위상맹옹선, 합이빈중흉적훤.

三發彈丸終倒敵, 一聲呼喊響寒村.
삼발탄환종도적, 일성호함향한촌.
안중근의사
정관호 작

선생은 본시 충혼가문에서 출생하셔서,
나라에 보답하고자 몸을 바침은 장한 말씀이라.

어려서 일찍이 무예를 닦았고,
장년에 맹서하기를 기우는 나라를 떠받치리!

해삼위 상공에 사나운 매는 맴돌고,
하얼빈역 흉악한 도적은 시끄러이 지껄였도다.

세발의 탄환이 마침내 원수를 쓰러뜨렸으니,
한소리 부르짖음은 차가운 촌락을 울렸도다.
 

안의사의 이등방문 사살한 시기는 1909년 10월 26일 아침이었다. 그러니 금년 겨울이면 만 106년이 되어간다. 해방 후 혜화국민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 인솔 하에 우리는 줄을 서서 학교-혜화동로터리-동소문언덕-삼선교 다음에 돈암교로 향하다가 우측 즉 큰길 남쪽 편에 위치한 조그맣고 초라한 동도극장에 들어갔다. 우리 학년은 여섯반으로 남생도와 여생도가 세반씩 되었다. 거기서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누나의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조차 몰랐다. 그 후 어린이만화책으로 나와서 읽기 시작하여 알 게 되었다.
같은 학년의 여생도는 어찌 이다지 숙성했는지 지금도 기억이 새롭다.이제는 70년이 가까워온다. 안의사의 깊은 한도 이제는 풀게 되었다. 최근에 한중교류가 활발하여지고, 또 兩國元首間(양국원수간)에 소통이 잘 되어서 박대통령의 요청을 선선히 받아드려 안중근의사 박물관이 성황리에 문을 열었다. 너무도 기쁜 날이었다. 이후부터 나 역시 중국에 호감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당시 많은 중국 지도자들이 올린 추념사를 싣는다.

 

孫中山(손중산)
“功蓋三韓名萬國,生無百歲死千秋,
공개삼한명만국, 생무백세사천추

弱國罪人強國相,縱然易地亦藤候。
약국죄인강국상, 종연역지역등후
공업(功業)은 삼한을 덮고 이름은 만국에 떨쳤으니,
살아서 백세를 못 마쳐도 죽어서 천추에 드리웠도다.

약국이기에 죄인이고 강국이기에 정승이라지만,
만약 위치를 바꾸면 진실로 등후가 죄인이로다.
 
袁世凱(원세개)
平生營事只今畢,死地圖生非丈夫。
평생영사지금필, 사지도생비장부

身在三韓名萬國,生無百歲死千秋。
신재삼한명만국, 생무백세사천추
평생에 경영한 일 오늘에 끝났으니,
죽을 땅에서 삶을 도모함은 대장부 아니로다.

몸은 삼한에 있고 이름은 만국에 드리웠으니,
살아서 백세 못 누려도 죽어서 천추에 드리웠도다.
”  
章太炎(장태염)
 

“亞洲第一義俠”,並為安重根寫了碑文: 아시아의 제1의협이라고 비문에 써 있었다.



 
梁啟超(양계초)
 

一首七律《秋風斷藤曲》칠율의 시, 추풍단등곡이며, 그 뜻은 가을바람에 끊어진 등나무의 노래이며 여기서 藤(등)이라함은 伊藤博文(이등박문)을 의미한다.

 
蔣中正(장중정): 蔣介石(장개석)
 

“壯烈千秋: 천추에 장렬하도다, ”(中華民國六十一年七月六日)

 
蔣經國(장경국): 蔣介石之子, 又稱小蔣[장개석의 아들로 소장이라고도 칭한다]
 

“碧血丹心: 푸른 피에 붉은 마음이로다. ”(中華民國六十八年九月二日)

 
周恩來(주은래)
 

“中朝人民反對日本帝國主義侵略的鬥爭是本世紀初安重根在哈爾濱刺殺伊藤博文開始的。: 중국과 조선인민은 일본제국주의의 침략적투쟁에 반대하여 금세기 초에 안중근은 하얼빈에서 이등박문을 죽였음으로 시작하였다.”

 
馮玉祥(풍옥상)
 

“在韓國的先烈奮鬥史上有安重根刺伊藤博文,尹奉吉刺白川,固然革命是不能靠暗殺,但這卻表揚了朝鮮的民族精神。한국선렬 분투사상 안중근은 이등박문을 죽였고, 윤봉길은 백천을 쳤으니, 진실로 혁명이 암살에 의거할 수는 없지만, 오로지 조선의 민족정기를 찬양하지 않을 수없다.(1882年11月6日-1948年9月1日),官章名玉祥,譜名基善,字煥章,男,安徽巢縣(今巢湖市夏閣鎮竹柯村)人,生長於直隸省保定府(今河北省保定市)。民國軍閥。本屬直系軍閥,第二次直奉戰爭中倒戈,改所部為國民軍,後敗退西北,自成勢力[1]:198。西北軍領袖。1935年,晉任國民革命軍陸軍一級上將[2]。馮玉祥軍旅一生,擅長見風使舵,八次臨陣倒戈,故民間有倒戈將軍之稱;又因篤信基督教而被稱為基督將軍。

정관호의 감회
여기 올린 안중근의사의 장부가는 이등격살 직전에 지었다고 생각한다.
안의사의 의기가 충천하여 물불을 안 가리고 전진하는 기세에 의거하여 그렇게 결론지었다.
마지막 두 구, "만세만세 대한독립이로다. 만세만세 대한동포여"에 이르러 나는 눈물을 흘렸다.
그 당시 어찌 우리나라의 독립을 기대할 수있었을까? 독립군이 일본군과 싸운다는 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 아니었던가? 하지만 안의사께서는 독립이 반드시 온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셨다. 그렇다. 일본의 죄악이 하늘에까지 닿아서 결국 하느님의 보우로 우리의 독립이 왔다.
안의사와 그의 의거는 우리 민족이 영구히 기억하고 기념하여야 한다.

 
Kwan Ho Chung - August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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