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0 17:08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42352.html?_fr=mt2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우해봉 연구위원이 이달 초 주목할만한 새로운 최빈사망연령 통계를 내놓았다. 1970년대 이래 우리 사회의 최빈사망연령 추세와 성별 격차 등을 분석해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이 결과를 보면, 한국인의 최빈사망연령(2015~2019년 기간의 5년 평균)은 남성 85.6년, 여성 90년으로 나타났다. 자살이나 사고 등으로 조기 사망하는 이들을 제외하고 다수의 여성은 이미 기대수명인 85살을 넘겨 90살까지 산다고 추정할 수 있는 수치다. 남성도 기대수명은 80살이지만 이미 85살을 넘겨 생존한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지표 너머의 현실에서는 물론 그 이상을 사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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