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utumn moon is half round above the Yo-mei Mountain;
The pale light falls in and flows with the water of the Ping-chiang River.
Tonight I leave Ching-chi of limpid stream for the Three Canyons.
And glide down past Yu-chow, thinking of you whom I cannot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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峨眉山月 image
注釋<주석>
峨眉山(아미산):在今四川省峨眉山市西南,有兩山峰相對,望之如蛾眉,故名。현재 사천성ㅇ 아미산시 서남에 있으며, 두산 봉우리가 서로 대하여 아미 즉 누에나방의 눈썹같이 보여 그렇게 이름지었다.
半輪秋(반륜추):謂秋夜的上弦月形似半個車輪。가을밤 상현월모습으로 수레바퀴 반쪽 같다.매달 음력(陰曆) 7~8일 무렵에 나타나는 달의 모양(模樣). 음력(陰曆) 8~9일 무렵의 반달. 초승달을 의미한다.
上弦月(상현월): 초승달
影(영):月光的影子。달빛의 그림자. 平羌(평강):青衣江(청의강)으로 대도하의 지류다.大渡河的支流,在今四川中部峨眉山東北。源出寶興縣北,東南流經雅安、洪雅、夾江等地,到樂山彙大渡河,入岷江。
發(발):出發(출발)。清溪(청계):청계역을 기맄카며, 사천성 건위현으로 아미산 부근이다. 指清溪驛,屬四川省犍為縣,在峨眉山附近三峽(삼협):약산현지에서 이르기를, 사천성악산현의 가중에 소삼협 즉 작은 세 골짜기가 있어서 ,이두협, 배아협, 그리고 평강협이라, 청계는 이두협의 상류다. 또 일설에 의하면, 장강삼협은 구당협, 무협,그리고 서릉협을 의미한다.《樂山縣志》謂當指四川省樂山縣之嘉州小三峽:犁頭峽、背峨峽、平羌峽,清溪在黎頭峽之上游。一說指長江三峽:瞿塘峽、巫峽、西陵峽。
君(군):아미산달을 칭한다고 확언하였지만, 일설에는 작자의 벗을 지적한다고 하였다. 指峨眉山月。一說指作者的友人。下(하):순류를 타고 내려가다. 順流而下。渝州:唐代州名,屬劍南道,治所在巴縣,即今重慶市。
老爐錘(노로추): 오래된 화로망치. 의미는 가장 좋은 연장이니 마치 이백에는 그가 쓰는 시를 말한다.
白話譯文(백화역문)
高峻的峨眉山前,懸掛著半輪秋月。流動的平羌江上,倒映著晶亮月影。높은 아미산앞에 걸려있는 반륜의 가을 달은 흐르는 평강 강물위에, 맑고 밝은 달 그림자가 뒤집혀 있네.
夜間乘船出發,離開清溪直奔三峽。想你卻難相見,戀戀不舍去向渝州。밤중에 배타고 출발하여 청계를 떠나 직접 삼협으로 이르니, 그대 생각하며 서로보기 힘들어 마지못하여 유주로 내려가도다.
創作背景(창작배경)
이 시는 이백이 처음으로 족을 떠날 때 작품으로 대략 개원12년(724년) 가을에 지었다. 당시 이백은 “장검거국: 즉 칼을 차고 나라를 떠났다.” 부모에게 하직하고 멀리 갔다. 촉을 떠나 장강의 하류로 내려가던 도중에 이 시를 썼다. 아미산은 촉중의 큰 산이기에 촉지를 대칭하였다. 이백은 촉인이라 아미산달은 옛 동산의 달이었다.
此詩是李白初離蜀地時的作品,大約作於開元十二年(724年)秋天。當時李白“仗劍去國,辭親遠游”,在離開蜀:中赴長江中下游的舟行途中,寫下此詩。峨眉山是蜀中大山,也是蜀地的代稱。李白是蜀人,因此峨眉山月也就是故園之月。
名家點評(명가점평): 대가의 재검토: Celebrities’ Review
《唐詩品彙》:劉須溪云:含情凄婉,有《竹枝》縹渺之音。정을 품고 쓸쓸하고도 아름다우니 죽지사의 어렴풋이 일어나는 소리로다.
《批點唐詩正聲》:且不問太白如何,只此詩誰復能知?또한 태백에게 어떠한지 묻지 않으니, 오로지 이 시를 누가 알 수있는가?
《唐詩廣選》:如此等神韻,豈他人所能效顰 이와같은 신운이니 어찌 다른 사람이 능히 모방을 하리오?(首二句下)?
《藝苑卮言》:此是太白佳境,然二十八字中,有峨嵋山、平羌江、清溪、三峽、渝州,使後人為之,不勝痕跡矣。益見此老爐錘之妙。이태백의 가경에서 28자 중에 아미산, 평강강, 청계, 삼협, 유주가 있으니, 후인으로 하여금 그 흔적을 이길 수없다. 거듭 늙은 화로속 망치의 묘를 볼 수있다.
《唐詩解》:“君”者,指月而言。清溪、三峽之見,天狹如線,即半輪亦不復可睹矣。”군”이란 글자는 달을 가리킨다. 청계, 삼협에서 보면 하늘이 좁아서 선을 민드니 반륜또한 거듭 볼 수없다.
《唐詩選脈會通評林》:周敬曰:思入清空,響流虛遠,靈機逸韻,相湊而來。每一歌之,令人忘睡。생각은 맑은 하늘로 들어가고, 울림은 흘러서 허공으로 멀리가니, 산령스런 틀이 편안한 운이기에, 서로 모여 오네. 노래 한번에 졸음을 잊도다.
《唐詩摘鈔》:語含比興。“君”字指月而言,喻讒邪之蔽明也。七律有“總為浮雲能蔽日,長安不見使人愁”之句,參看便明。글은 흥을 품지 않았다. 군이란 글자는 달을 기리켜 말하였으니 비방의 은유다. 칠율에서 “무릇 뜬 구름이 해를 가려서, 장안을 못 보니 근심을 일으키도다. 하여서 밝혔다.
《李太白全集》:王琦注:蜂腰鶴膝,雙聲疊韻,沈休文三尺法也。古今犯者不少,寧盡汰之耶?꿀벌의 허리와 학의 무릅, 이 두소리는 운을 거듭하네.
《唐宋詩醇》:但覺其工,然妙處不傳,오로지 그 기교를 깨달았으나, 그 묘한 곳은 전하지 않네.
《唐詩箋注》:“君”指月。月在峨眉,影入江流,因月色而發清溪,及向三峽,忽又不見月,而舟已直下渝州矣。詩自神韻清絕。군(君)이라 함은 달을 가리키니, 달은 아미에 있고 그림자는 강에 들어가 흘러,이리하여 달빛은 청계를 떠나 삼협으로 향다도다. 홀연히 달을 볼 수없으니, 배는 이미 유주로 내려갔도다. 이 시는 스스로 신운이 맑기 끝없도다.
《唐人萬首絕句選評》:王元美曰:“此是太白佳境,益見此老爐錘之妙。”此詩定從隨手寫出,一經爐錘,定遜此神妙自然。이는 태백의 아름다운 경관이니, 늙은이의 화로망치의 묘를 더욱 보게된다. 손을 따라 묘사가 나오니, 한번 화로망치를 겪어서 신묘함이 스스로 나오니 이에 겸손하게 되도다.
《甌北詩話》:李太白“峨眉山月半輪秋”云云,四句中用五地名,毫不見堆垛之跡,此則浩氣噴薄,如神龍行空,不可捉摸,非後人所能模仿也。이백의 “아미산월반륜추…”는 4구에서 5지명을 쎴으나 조금도 흙을 쌓아올리 자국은 없고, 호기를 내뿜어 신룡이 공중에 나는 듯하니, 그 깊이를 헤아릴 수없어, 후세인이 어찌 모방를 하리!
여기 올린 아미산달 노래는 인구에 회자되는 이백의 유명한 시이다.
산, 달, 여행 등 이백은 젊은 날을 마음껏 구가하였고, 성당시대 당명황의 애호도 받았다.
나의 모친 말씀처럼 시가 물에 흐르듯이 내려간다.
음미하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