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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0718

  • bool****10시간 전

    독자들이 이 컬럼을 읽으면, 현재 한국의 고대사학계가 고조선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오해할 수 있다. 그러나 팩트는 한국의 고대사학계가 고조선을 인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함정이 있다. 고대사학계는 주류사학파와 비주류사학파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주류파는 일본의 식민사학과 중국의 사대주의사학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반면에 비주류파는 국수주의적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독자들에게 주류사학자와 비주류 사학자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린다. 주류사학자는 단군조선을 인정하지 않는다. 반면에 비주류사학자는 단군조선을 인정한다. 이렇게 되면, 두 사학파들이 보는 한국사의 시기에 엄청난 차이가 나타난다. 주류파는 한국의 역사가 긱껏해야 3천년 정도라고 본다. 그러나 비주류파는 최소 5천년이라고 주장한다. 현재 상황은 주류파에게 불리하다. 그동안 동아시아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고고학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면서 동아시아문명의 시원이 갈수록 옛시대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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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hw****11시간 전

    후손들이 제아무리 조상 자랑 해봐야 무슨 소용인가? 따지고 보면 어느 조상인들 훌륭하지 않은 이 있으랴? 아무리 그래봤자 한반도 문물은 대륙으로부터 도래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가 없고, 잠시 접한 남쪽 섬나라 문물의 영향이 지대했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다. 한반도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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