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行重行行 無名氏
행행중행행 무명씨
行行重行行,與君生別離。
행행중행행, 여군생별리.
相去萬余里,各在天一涯。
상거만여리, 각재천일애.
道路阻且長,會面安可知?
도로조차장, 회면안가지?
胡馬依北風,越鳥巢南枝。
호마의북풍, 월조소남지.
相去日已遠,衣帶日已緩。
상거일이원, 의대일이환.
浮雲蔽白日,游子不顧反。
부운폐백일, 유자불고반.
思君令人老,歲月忽已晚。
사군영인노, 세월홀이만.
棄捐勿復道,努力加餐飯。
기연물부도, 노력가찬반. |
가고 가고 또다시 가고 가고
무명씨 작
가고 가고 또다시 가고 가고
그대와 더불어 이별하여 살게 되었네요
우리가 만여리 밖에 있으니,
각자는 하늘 반대편이로다.
우리사이의 길은 멀고 막혔으니,
우리가 서로 다시 볼런지 누가 알리오?
오랑캐 말은 북풍에 의지하고
월나라 새는 남쪽가지에 깃들이네.
떨어져 산지 날이 멀어만 가니,
옷띠는 날이 갈수록 풀리네요.
떠도는 구름은 햇볓을 가리니,
떠나간 사람은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네요.
당신 생각에 나는 늙어만 가니,
세월은 갑자기 저물어 가네.
버림 받았음을 다시 말하지 않으려니,
당신은 식사를 잘 하세요. |
Marching On and On; English Translation: 行行重行行 英文飜譯
East Asia Student
Marching on and on,
Living far away from you.
We stand more than a thousand miles apart,
Each of us at opposite ends of the sky.
The way between us is long and obstructed,
Who knows if we will see each other again?
The barbarian horses need the winds of the North,
The birds of _Yue_ nest in the branches of the South.
Every day we grow further apart,
Every day my clothes become looser.
The drifting clouds obscure the sunlight,
The wanderer does not consider going back.
Longing for you makes one grow old,
The months and years are suddenly far behind me.
But let's not speak any more of this rejection;
Please make sure you are eating well.
注釋譯文(주석역문)
⑴重(중):又。또한. 這句是說行而不止。
⑵生別離(생별리).古代流行的成語,猶言“永別離”。生,硬的意思。고대유행어로 생별리는 영별리 즉 영구히 이별함을 의미한다.
⑶相去(상거):相距,相離。서로 떨어져있다.
⑷涯(애):邊際。끝 간 데
⑸阻(조):指道路上的障礙。도로위에 장애가 있다. 長:指道路間的距離很遠。
⑹安(안):怎麼,哪裡。How?or Where? 知:一作“期”。
⑺胡馬(호마):北方所產的馬。依:依戀的意思。一作“嘶”。attachment.
⑻越鳥(월조):南方所產的鳥。남방의 새
⑼日(일):一天又一天,day after day. 漸漸的意思。已:同“以”。遠:久。
⑽緩(완):寬松。Loose. 這句意思是說,人因相思而軀體一天天消瘦。
⑾白日(백일):原是隱喻君王的,這裡喻指未歸的丈夫。원래 군왕에 비유인데, 여기서는 돌아오지 않은 장부에 비유한다.
⑿顧(고):顧戀、思念 to miss: 。反(반):同“返”,返回,回家。집에 돌아오다. ⒀老(노):這裡指形體的消瘦,형체가 수척해지다. 儀容的憔悴。
⒁歲月(세월):指眼前的時間。눈앞의 시간. 忽已晚:流轉迅速,指年關將近。
⒂棄捐(기연):拋棄(포기),丟開。復:再。道:談說。
⒃加餐飯(가찬반):當時習用的一種親切的安慰別人的成語。 A kind idiom to comfort others.
白話譯文(백화역문:vernacular translation in English)
你走啊走啊老是不停地走,就這樣活生生分開了你我。You walked and walked and kept walking, and you and I were separated in this way.
從此你我之間相距千萬里,我在天這頭你就在天那頭。From now on, we are thousands of miles apart. I am on one side of the sky and you are on the other side of the sky.
路途那樣艱險又那樣遙遠,要見面可知道是什麼時候?The road is so dangerous and far away, do you know when we want to meet?
北馬南來仍然依戀著北風,南鳥北飛築巢還在南枝頭。Horses from the north still cling to the north wind,when they come from the south, and birds from the south flying north still build their nests on the southern branches.
彼此分離的時間越長越久,衣服越發寬大人越發消瘦。The longer we were separated from each other, the more baggy our clothes became and the thinner we became.
飄蕩的游雲遮住了那太陽,他鄉的游子卻並不想回還。The drifting clouds covered the sun, but the wanderer in a foreign land did not want to return.
因想你使我變得憂傷消瘦,又是一年很快地到了年關。Missing you makes me sad and thin, and another year comes quickly.
還有許多心裡話都不說了,只願你多保重切莫受飢寒。There are many things in my heart that I don’t want to say. I just hope you take care and don’t get hungry or cold.
創作背景(창작배경)
이 시는 근심있는 여인에 아별의 슬픔을 반영한 고시 19수의 한면이다. 고시19수의 시대와 배경에 관하여 여러가지 설명이 있다. 우문소안은 중국조기의 시가는 복제하는 방법이 있었기에, 건안시기이전이란 확증이 없다.
고시십구수와 건안시가의 작품은 대부분 조식의 작이라고 목재는 제출하였다. “소명문선잡시상”주에 해일찍이 대단히 명석하게 해석하기를: 고시를 함께 이르기를, 모두 한때 한사람이 지었다고 알 수없다. 그리하여 모두 동한시기에 지었다고 믿음은 20세기이래의 주류관점이다. 건안(196년정월-220년2월) 동한황제 한헌제유협의제5개연호로서 합계25년이었다. 이각곽사의 난중에 현제는 도중 세웠던 연호이다. 196년에 이르러 조조가 헌제를 허현에서 맞이하여 조정을 공제하여, 협천자이령제후하여, 이로인하여 건안연간 가히 조조가 권위를 쥐었던 시기였다.
這是反映思婦離愁恨的詩,是《古詩十九首》之一。關於《古詩十九首》的時代背景有多種說法。宇文所安認為中國早期詩歌是一個復制系統,找不到“古詩”早於建安時期的確鑿證據。木齋提出《古詩十九首》及建安詩歌的重要組成大部分詩作是曹植之作。李善注《昭明文選·雜詩上》題下注曾釋之甚明:“並云古詩,蓋不知作者。”並認為作於東漢時期,這也是二十世紀以來的主流觀點。今人一般認為它並不是一時一人之作,它所產生的年代應當在東漢獻帝建安之前的幾十年間。至於《行行重行行》的具體創作時間,難以考證。
建安時期; 建安(196年正月—220年二月)是東漢皇帝漢獻帝劉協的第五個年號,共計25年。 為李傕郭汜之亂中,獻帝在流亡途中所立的年號。 由於196年曹操迎獻帝於許縣(今河南省許昌市建安區),並開始控制朝政,挾天子以令諸侯,因此建安年間也可以說是曹操掌權的時期。
名家點評(명가점평)
송대진석: 정(情), 경(景), 사(事), 의(意), 이 모두 진실이었다. 宋代陳繹:“情真、景真、事真、意真。”(《詩譜》)
명말청초 오기는 이만(已晚) 즉 “이미 저물었어요” 위에 홀(忽:갑자기)자가 심히 묘하도다. “옷띠는 나날이 풀어지다”하니, 날은 이미 저물고, 매일 따라 넙다리 만지니, 괴로움은 심해지고, 세월은 이미 늦어지네, 갑자기 마음이 놀라니, 괴로움은바로 여기로다. 明末清初吳淇:“妙在‘已晚’上著一‘忽’字。比衣帶之緩曰‘日已’,逐日撫髀,苦處在漸;歲月之晚曰‘忽已’,陡然驚心,苦處在頓。”(《選詩定論》)
圖片(도편)
行行重行行(행행중행행) 1
行行重行行(행행중행행) 2
行行重行行(행행중행행) 3
歲月忽已晚(세월홀이만)
思君令人老(사군영인노)
Kwan Ho Chung - Nov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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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닲은 시의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안하였다.
중국의 고대시중의 하나였다.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건안시기에 사람들이 많이 불렀던 시라고 알려졌다.
건안시기는 우리가 잘 아는 삼국지에 동한 마지막 황제 헌제의 시기를 가리킨다.
다른 의견을 발견하면 여기에 또 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