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정한다.
이는 최근에 읽은 동아일보의 감격스러운 기사다.
유관순 누나 그날의 의거가 이 먼 곳 뉴욕주에서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뉴욕주 상하원 의원 제위에게 마음에서 울어나오는 감사를 올린다.
아! 우리의 유관순 누나가 사후 100년이나 되어서 이렇게 숭앙을 받게 되었음을 안다면
이 얼마나 감개할까 생각도 해 본다.
나 역시 소학교 2, 3 학년시절에 혜화국민학교에서 담임 선생님 인솔하에 우리는
돈암동에 있는 동도극장에 가서 안중근 의사와 유관순 누나의 영화를 보았다.
특히 유관순 누나가 감옥에서 일경에게 잔인하게 고문을 당하는 정면이 나오면,
같은 학년 여학생들은 소리를 높여 울었다.
Kwan Ho Chung - Feb 15,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