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1498

이것이야말로 그들(한국인)이 ‘나라 망신(national embarrassment)’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다.”
   지난 20일 영국 BBC 방송이 유튜브에 올린 새 다큐멘터리 ‘버닝썬’에 달린 영어 댓글이다. 이 댓글은 수천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2019년 한국을 뒤흔들었던 K팝 스타들의 집단 성범죄 사건 ‘버닝썬 사태’를 재조명한 다큐인데, 불과 3일 만에 오리지널 영상과 한글자막 영상 합쳐서 900만 뷰 넘게 시청 되고 4만 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국가가 왜 존재해야 하는냐? 고 물으면 여러가지 답이 나올 수 있지만 본인은 서슴치 않고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할 것이다. 국가가 없으면 힘센 남자 깡패들의 힁포에 

여자, 노인, 아이들이 못견딜 것이다. 요지음 하이티가 좋은 예이다. 

다시 말하면 법과 질서는 약자를 강자의 힁포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한국은 아직도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너무나 관대하다. 이것은 비문명 국가의 남성을 우대하고 여성을 무시 

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