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30 07:43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5215
중국공산당(중공) 기관지 인민일보는 14일자 2면에 리 총리의 9000여자 연설을 뒤늦게 실은 데 이어 17일과 18일자 1면에는 시 주석의 기사가 사라지고 서열 2·3·4위인 리커창·리잔수·왕양의 동정만 게재됐다. 당시 17일부터 19일까지 리 총리는 윈난에서 민생과 취업을 챙겼다. SNS를 도배한 리 총리 현장 영상이 인기를 증명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5212
중국 지도부 개편이 반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권력 투쟁’ 이야기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온갖 소문의 집산지인 홍콩은 물론 미 언론도 가세하면서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권력 투쟁과 관련된 소문의 주요 내용은 한마디로 ‘시샤리상(習下李上)’으로 정리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이 약화하는 반면 그 권력의 공백을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메우게 될 것이란 이야기다. 심지어 리커창이 시진핑을 대신해 중국의 1인자가 될 것이라는 ‘리커창 대망론’까지 나오는 판이다.
2022.05.30 07:57
2022.05.31 08:15
https://www.washingtontimes.com/news/2022/may/25/xi-jinpings-power-struggle-shakes-the-world/
Already, Mr. Xi’s old nemesis, the 95-year-old former Chinese president Jiang Zemin and his so-called “Shanghai Gang” have been making moves at undermining Mr. Xi’s presidency in response to his unpopular lockdown of Shanghai. However, Mr. Jiang and his clique are old. While they certainly can do damage to Mr. Xi’s political future, a bigger threat looms behind him: his number two, CCP Premier Li Keqiang.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5206
미·중 갈등이 격화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신냉전 기류가 강화하면서 중국·러시아가 노골적으로 북한의 ‘뒷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 현실이 됐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5219
그렇다면 진짜 문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지 우크라이나 전쟁이 아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는 한·중, 한·일 관계 이상으로 양국 간에 복잡한 속사정이 있다고 한다. 이럴 때일수록 선과 악의 대결 같은 감정보다는 국제 정서에 기반을 둔 냉철한 이성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우리의 대처가 한반도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숙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