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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Camping at Acadia National Park III

2012.11.16 01:16

황규정*65 Views:18249




Camping at Acadia National Park III


Cadillac Mountain and 71st birthday






Cadillac Mountain은 Mount Desert Island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비록 1,530 ft의 높이 뿐이지만 거의 산 정상까지 차로 올라갈수 있고 산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일품이어서 이곳 아카디아 국립공원 관광에서 제일 인기가 있는 곳중의 하나이다.

산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경관은 마치 통영 미륵산 정상에서 한산도등의 다도해를 바라보는, 아니면 Canada BC Pacific Rim NP 산정상에서 보는것 같이 수려하기 짝이 없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Cadillac Mountain을 세번 가보았는데 첫번째는 이곳에 와서 이틀날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던날 아침에 짧은 하이킹 두군데를 이곳 근처에서 하고 오후에 차로 가보았는데 올라가는 도중부터 갑짜기 일기가 불순해져서 바람과 비에 짙은 안개까지 끼어 정상에 서니 산아래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마치구름위에 떠있는것 같은 착각을 할정도 였다.

두번째는 다음날 해가난 청명한 날이어서 정상에 올라 주위 경관을 즐겼다. 그다음에는 떠나오기 전날 마지막으로세번째로 올라 왔었는데 이산은 미국에서 최동쪽끝에 위치해 미주 대서양연안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며 미국에서제일 빨리 햇볕을 맞을수 있는 곳이라 해서 일출을 보러 왔던것이다.

아침 새벽 5시에 깨서 차로 35분여 걸려 올라와 보니 100여명의 사람들이 차가운 아침 공기 인데도 일출을보려 올라와 있었다. 40여분을 기다려 6시 24분 드디어 바다건너 수평선위에 해가 장엄하게 떠 오르고 있었다.

오늘 만이라도 이곳에 모인 100여명과 함께 미국에서 제일 먼저 햇님의 축복을 받는 사람중의 하나였다.마침 이날은 이사람의 71번째 생일 이기도 해서 더 뜻이 깊었다.

이날 오후에는 비록 높지는 않지만 바위가 많고 퍽 가파른 Gorham Mountain에 등반해서 아래에 아스라히 펼쳐진 아름다운 풍광을 음미하며 71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오후 늦게 비가 온다는 예보라서 부랴부랴 campsite로 돌아와서 대충 비설거지를 해놓고 비올것을 대비좀빨리 저녁식사 준비를 시작 다행이 cooking 완료후에 비가 오기시작 해서 그런대로 텐트안에서 저녁식사를할수 있었다.

What a birthday it was!

아침 5시에 일어나 Cadillac Mountain에서의 일출구경, 오후에 어려운 Gorham Mountain 등산,그리고 저녁에는 빗소리를 들으며 텐트안에서의 생일 식사!

저녁식사후 아들녀석이 어디서 구했는지 chocolate bar위에 성냥개비를 꽂아서 불을 부치고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며 들어 오지 않는가!

평소 속은 깊어도 곰살궂지는 않은 아들이라서 좀 놀랐으며 불을 끄고 소원을 빌라해서 속으로 "그저 이만큼만 할수있게 해주소서!" 하고 빌었다.

비는 아직도 계속 내리고 있었다.    규정





Cadillac Mountain 정상,갑짜기온 안개비로 앞이 않보인다




안개비가 온후의 산정상




산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광







나무잎들이 물들기 시작한다




Cadillac Mountain 정상




산위에서 내려다본 경관




산,바위,그리고 바다




산정상에서본 먼동




먼동




산정상에서본 일출




마치 추상화를 보는듯(화강암이 주인 바위들)





일출을 보러온 사람들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산정상에서본 일출




Birthday boy at sun rise




메인의 조용한 이른아침




마치 남해의 다도해를 보는듯




Gorham Mountain trail




Gorham mountain 정상에서본 경관




Gorham mountain 정상에서 한컷




단풍이 극을 이루기 시작한다







이름모를 쌍둥이 버섯들




높지는 않으나 가파른 산







campsite 떠나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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