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08 21:42
장하나(24·BC카드)가 7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9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6425야드)에서 열린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2위인 중국의 펑샨샨과는 1타 차다.
지난 2월 코츠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장하나는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 이어 개인 통산 및 시즌 3승을 이뤘다. 장하나는 5승의 에리야 주타누깐(태국), 4승의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이어 시즌 다승 부문 3위에 올랐다.
전인지(에비앙 챔피언십)와 김인경(레인우드 LPGA 클래식)이 지난 2주 나란히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날 장하나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3주 연속 투어 정상을 지켰다.
3라운드까지 펑샨샨에게 6타 차이로 크게 앞선 장하나는 2번, 5번, 6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쳐냈다. 장하나가 7번과 9번 홀에서 한 타씩 잃은 사이 펑샨샨은 버디 7개를 기록했다. 장하나는 15번 홀에서 펑샨샨의 버디로 2타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16번 홀부터 마지막까지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펑샨샨은 18번 홀 버디에 만족했다.
김효주(21·롯데)는 10언더파 278타로 브룩 핸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은 이븐파를 쳐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전년도 이 대회 우승자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한 타를 잃어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0위에 만족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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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8 21:54
2016.10.08 22:59
Thank you for the news, Dr. Hwang.
We are all happy for her.
She is certainly a unique character, more outgoing, more expressive, perhaps more emotional than other Korean players.
2016.10.09 06:23
Thanks for your comment! Dr. Lee!
I agree with you about Ha Na. She is well liked by her peers,fans as well as
TV commentators of LPGA.LPGA needs the character like Ha Na,I think.
She had been suffered depression and insomnia,I understand since the incidence
of her father and In Gee Chun,but she seems to be recovered from it!
I am happy for her. KJ
2016.10.09 06:30
장하나 선수가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온십에서 우승 금년 통산 3승의
기염을 토했다.
장하나 선수는 금년 시즌초 2승으로 순조롭게 시작했으나 시즌 중반 다른
태극낭자들과 같이 부진하다가 이번 7주만에 다시 우승을 해냈다. 이로서
중반의 부진을 씻고 태극낭자군은 전인지-김인경-장하나로 이은 3연승 쾌조
의 시즌 후반을 장식하고 있다.
승리한 장하나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규정